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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장지 8월에도 '북적'...묘 이장, '윤달' 몰리는 이유는

8월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제주도내 화장시설인 양지공원은 물론 자연장지인 용강별숲공원의 이용자가 크게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7월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어진 '윤달' 때문이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윤달 기간 자연장지인 용강별숲공원 이용자들이 대거 몰린 가운데, 안장 건수는 943구에 달했다.

이는 평달의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윤달기간과 비교해서도 11% 늘었다.

윤달 이용객 증가에 힘 입어 8월 현재까지 이곳 자연장지에는 안장된 유해는 1만 3625구로 늘었다.

용강별숲공원 안장 규모는 잔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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