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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충북 제천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성이 잇따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나눔에는 의림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범우건설, 기독교연합회 등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유영근 의림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지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문경 의림지동장은 “많은 분...
세종시의 한 치과 의원의 영업 중단과 관련, 피해자들의 고소장 제출이 이어지고 있다.세종남부경찰서는 5일, 치과 원장 A씨를 사기·배임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50여건 접수됐다고 밝혔다.피해자는 모두 51명으로,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액수는 총 2억여원이다.고소인들은 A원장이 임플란트 시술, 치과 진료 등의 비용을 선결제하게 만든 뒤 돌연 영업을 중단했다며 치료비도 환불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일부 고소인들은 수천만 원에 달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윤병욱씨가 제12회 광복농업상 대상을 수상했다.광복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제12회 광복농업상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5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렸다.이날 수여식에서 벼 재배 연구모임 동림산특수미작목반에서 활동하며 벼 신품종 도입, 고품질 쌀 생산 등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윤병욱씨가 대상을 수상했다.윤씨는 각종 영농교육, 친환경농업 교육 등에 참여해 신농업 농업경영개선에도 앞장서왔다는 평가도 받았다.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민복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으로 지역 균형발전이 중요하다”며 “그러려면 지역의 성장 발전 거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집중이 국가성장과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요인이 됐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과거에는 지방에 미안하니 도와주자, 배려해주자는 차원이었는데 이제는 국가생존전략이 됐다”며 “지금처럼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면 성장·발전이 아니라 현 상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권리당원 권한 강화 차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1인 1표제’ 당헌 개정안이 부결됐다.민주당은 5일 중앙위에서 1인 1표제 및 지방선거 공천 룰 변경에 대한 당헌 개정안 2건 모두 가결에 필요한 과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부결됐다고 밝혔다.중앙위원 총 596명 중 373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공천 룰 개정이 담긴 개정안은 찬성 297명, 1인 1표제가 담긴 개정안은 찬성 271명으로 각각 부결됐다.당헌 개정을 위해서는 재적 기준으로 과반의 지지가 필요하다.
올해 충북 청주 도심 지역의 모기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중앙공원, 오송호수공원, 비전공원, 산성어린이공원 등 주요 공원 4개 지점에서 일일 모기 감시장비로 채집된 모기는 1만6629개체다.지난해 3만752개체 대비 45.9% 감소했다. 연구원은 모기 개체 수 감소의 원인으로 기후 요인을 지목했다.올해 극심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모기의 산란 및 성충 활동을 저해해 여름철 개체군 증가가 전년에 비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속보=충남 천안에서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이웃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두 이웃 간에 층간소음 관련 112 신고가 두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5일 충남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5층에 사는 피해자 A씨의 아내는 “누군가가 밖에서 문을 계속 두드린다”고 112에 신고했다.경찰은 당시 이 아파트 4층에 거주하는 피의자 B씨를 발견한 뒤 그에게 “연속해서 이웃집 문을 두드리거나 집에 침입하는 행위를 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뒤 돌아갔다.이런
58분전
인천 연수구가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일부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지면서 매도 물건이 감소하고 거래량도 회복하는 모습이다.겨울방학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전셋값도 강세를 지속했다.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긴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연수구 아파트값은 0.08% 올라 지난주보다 0.02%포인트 상승폭이 커졌다.인천 8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연수구 아파트값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인 올 10월 20일 보합 전환하며 하락세를 벗어났고 같은 달 27일부터 7주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2025 양성평등기금 등 보조금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20개 보조사업별로 다양한 성평등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인공지능 기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며 성평등 인식개선을 시도한 사업, 여성의 주체적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연극 공연, 1인 여성가구와 여성 1인 사업장을 위한 안심 지킴이세트·안심 비상벨 지원사업 등이 공유됐다.제주도는 보조사업 추진성과와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 주의사항과
진주시는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8만5000건, 131억5000만원을 부과·고지하고 12월 31일까지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1년 세액을 연납한 차량, 6월 전액 부과 차량,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경비·소방용 차량 등은 제외된다.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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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 경영하고 싶은 인천을 만드는 게 인천시의회 책무입니다.”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11일 연수구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2025년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기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예산 논의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선거가 오는 23일 치러지는 가운데, 조희성 현 중앙연합회장과 신정옥 현 전남도연합회장이 양자 구도로 맞붙는다.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신정옥 후보가 기호 1번, 조희성 후보가 기호 2번으로 확정됐다. 두 후보는 기호 추첨과 함께 각자의 소견과 중점 공약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쌀값 불안, 경영비 상승, 기후위기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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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비투엔은 12월 11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을 발표했다. 김기훈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사임함에 따라 이창현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이창현 대표이사는 1972년 6월 10일생으로, 디모아에서 이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비투엔의 주가는 12월 11일 16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4.51% 하락한 1059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비투엔은 2024년 12월 결산 기준으로 자산총계 567억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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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총 6차례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 진행 합리적 전형 설계 기반 마련 방침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 미래형 과학고등학교’의 지역인재 선발 체계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을 진행한다고
가수 싸이가 향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으로 처방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소속사 압수수색에 나섰다.1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의 사무실과 관련 차량을 압수수색해 싸이의 혐의와 연관된 각종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직접 진료 없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면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약은 매니저가 대신 수령한 정황도 제기됐다.논란이 커지자 싸이 측은 “코로나 시기 비대면 진료가 반복되며 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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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환 전 부천문화재단 대표는 11일 부천시청 3층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출마의 변에서“부천이 멈춰섰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시민이 웃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출마 선언은 그의 노동·행정·정책 경험 전반을 설명하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의 현실 “청년 인구 6년 연속 감소, 전국 최고 수준 실업률, 최하위권 출생률, 11만 명 감소한 인구”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파트만 늘고 일자리가 없어 베드타운을 넘어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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