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가 정박 어선 화재사고 예방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해해경은 최근 소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등과 동절기 정박어선 화재사고 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30일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매년 동절기 항구에 정박해 둔 어선에서 화재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선 내 소화기 등 소화시설 비치여부, 전원공급시설 등 화재취약개소 관리 실태 등이다.
환경부와 경북도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내년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1개월 30일간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은 지난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적발에 따라 2020년 12월 경북도가 내린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제련소 측이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10월 31일 대법원이 정부 측의 승소를 확정 판결한 데 따른 최종적 조치다.
환경부와 경북도는 조업정지 중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조업정지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했다.
먼저 겨울철에
만일 제22대 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실제로 자행됐다면 현 국회의원들 중 상당수가 가짜 국회의원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이들 가짜 국회의원들이 만든 법과 제도는 근거를 상실, 무효라고 봐야 한다. 상당한 국가 혼란이 초래될 수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조기 대선’이 아니라 ‘조기 총선’이 이뤄져야 할 판국이다.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망자 179명 중 38명에 대한 신원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례 절차까지 지연되고 있어 신속한 신원 확인이 절실한 상황이다.
희생자 수습과 신원 확인을 맡고 있는 전남경찰청은 이날 "사망자들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상태"라며 "국과수에서 최대한 역량 집중을 해도 1월 8일에야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시신 훼손 정도가 매우 심각해 검안 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수백건의 DNA 배양·검증 절차가 필요해 단기간 안에 끝날 수 없다. 최대한 역량
공직자는 단순히 국가기관에서 일하는 직원을 넘어서, 국민의 삶과 직접 연결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공직자가 수행하는 업무는 공공 자원의 관리와 정책 집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공직자의 청렴성은 그 자체로 사회 질서 유지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공직자의 청렴은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공직자의 청렴은 국가기관과 국민의 상호신뢰를 형성하는데 매우 필연적인 요소이며 이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때 국가기관의 역할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된다.또한 공직자의 청렴이 일상화될 때 사회는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방향으로 변화한다.
이해민 의원은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공항시설법」, 「항공안전법」, 「항공철도사고조사법」 일부개정법률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항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항공 사고의 조사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서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콘크리트 구조물은 항공기 착륙 유도장치인 로컬라이저를 지지하는 설치물로, 항공기의 충돌로 피해를 키운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국토부 지침에 따르면 공항 내 설치물은 충
제주항공 모기업인 애경그룹 한 계열사가 국가애도기간에 연말 행사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애경그룹 임원들이 4일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족에게 사죄했다.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날 대합실 2층에 모인 유족 앞에 서서 "종무식이 열린 호텔은 외부 기관을 통해 위탁운영 중이나 관리책임은 분명 저희에게, 특히 저에게 있다"며 "그 안에서 이뤄진 경품행사 등 모든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그는 "참담한 심정으로 사과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모든 책임은 애경그룹 경영을 관리하는 제가 잘못한 것이고
대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6분께 남구 이천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37대와 대원 10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9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주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졌던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내란죄 철회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하고 나서 향후 당내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시 국민의힘 의원 중 12명의 이탈표가 나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탄핵안에 동의했던 우리당 의원님들께서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란다"며 "다섯 분 이상의 의원님들께서 내란죄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탄핵
“체육은 도덕성이 중요합니다. 체육인으로 살아온 길을 살펴봐 주십시오.”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 출마한 기호 6번 강신욱 후보는 4일 오후 2시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차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강 후보는 정책검증 토론에서 ▲지방체육회의 재정독립
경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4억 2,200만 원으로, 목표액인 3억 5,000만 원을 12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부 인원은 3,680명으로,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1만 5,000원이었다. 이 중 100만 원 미만의 소액 기부자가 3,655명으로 전체 기부금의 87%인 3억 6,700만 원을 차지했다. 이는 전
영덕군 창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창수면의 마을회관 3곳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안마 봉사, 흥겨운 윷놀이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주도는 지분 3.18%를 보유한 4대 주주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도 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행정국, 관광국 등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공항 안전 강화 대책과 함께 사고대책 수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이 지난 27일 제3대 울산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18~19일 차기 울산시축구협회장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는데, 단독으로 출마한 정 회장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정 회장은 시축구협회 초대 회장, 2대 회장을 역임하며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울산 축구를 더욱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울산시민축구단 단장직을 통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정기 총회 전날까지다. 한편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홍천강 치수능력 향상을 위해 홍천군 개야리, 반곡리, 산수리 일대에 걸쳐 3개 지구의 하천정비사업을 발주했다.홍천강은 2020년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었으나 하천정비율이 현저히 낮아 치수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원주환경청은 홍천군 개야리, 반곡리, 산수리에 대하여 실시설계를 거쳐 제방축조 등을 포함한 총 3개 지구의 하천정비사업을 도출하였다. 이번 하천정비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으로 2028년까지 추진되며, 편입토지에 대하여 지적측량과 기본조사를 거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4년 지역 안전지수에서 속초시는 6개 분야 중 3개 분야의 등급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의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산출해 매년 공개하는 지표이다. 대상 분야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으로 총 6개로 구성되어 있다.속초시는 전년 대비 화재, 자살, 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등급이 개선되었다. 교통사고, 범죄
신한은행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블루캠퍼스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본부장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뉴 루트 포 밸류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경영환경 변화에 맞춘 ‘성장방식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 고객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주요 전략과 세부 추진계획도 논의했다.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정상혁 은행장은 “변화의 방향을 잘 읽고 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