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 R1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가운데, 기술 업계에서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잠재적 위험과 이점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다. 관련해 9일 블룸버그가 딥시크와 오픈소스 모델이 AI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짚었다.딥시크는 지난 1월 20일 오픈소스 추론 모델 R1을 공개하면서 AI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는 오픈AI의 최첨단 모델인 o1과 성능을 견줄 만큼 뛰어났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훈련되었다는
디지털 영상 솔루션을 설계, 개발, 제조하는 뷰웍스가 2024년 실적을 발표한다고 11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뷰웍스의 2024년 매출액은 2228억원으로 2023년 매출액인 2202억원보다 1.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늘어났다. 뷰웍스의 2024년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2023년 영업이익 187억원보다 34억원 늘어났다. 이는 전년 대비 18.6%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217억원으로 2024년 당기순이익인 147억원보다 70억원 증가한 것이며 전년 대비 47.7% 늘어난 셈이
엔씨소프트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조5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092억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41억원으로 56% 감소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4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95억원, 당기순손실은 76억원으로 각각 전자전환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일회성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4대 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던 2022년 기록을 넘어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총 당기순이익이 16조4205억원으로 집계됐다.⦁ KB·신한·하나·우리 지난해 당기순익 '사상 최대'...16조 넘어서4대 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15조85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후 지난해에는 소폭 감소한 14조890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1조5300억원(10.3
KT는 스팸문자 최초 발송자를 차단하는 제재 정책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일반적인 스팸 제재 정책은 KT를 비롯한 문자중계사업자와 계약한 문자재판매사업자 스팸 유통량을 관리하는 형태였다. 스팸문자 발송은 여러 문자재판매사업자를 통해 이뤄지는 구조라 최초 발송자 추적이 어려웠다는 게 KT 설명이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월부터 대량문자를 최초로 발송하는 사업자에게 고유 코드를 부여하고, 해당 코드를 삽입해 문자를 발송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해왔다. 문자재판매사업자는 최초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분기 저조한 실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SK텔레콤과 KT 실적에 관심이 쏠린다. 인력 개편에 따른 퇴직금 등 1회성 비용이 SKT와 KT 4분기 실적도 끌어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양사는 올해 AI 사업을 통해 반등에 성공할 거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SKT, 4분기 영업익 하락 예측, 에이닷으로 AI 수익화 겨냥 SKT는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연결 기준 지난해 SKT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로 각각 4조5655억원과
“신중년의 전문성과 열정, 지역사회에서 다시 꽃 피우세요.” 인천시가 신중년의 사회공헌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50~60대 미취업 시민과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험과 전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의 정치적 공세를 비판하며, 중산층 상속세 부담 완화를 위한 세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상속세법 개정을 추진 중임을 밝히며, 국민의힘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송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를 고집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이라며, 과거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근거로 들었다. 임 의원은 2024년 6월 16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상속세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의 사찰인 학산사가 도심공원일몰에 따라 진행 중인 두호공원 사업을 위한 사유지 매입 과정에서 “헐값 매입”이라며 포항시 토지보상안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6일 학산사에 퇴거와 이전을 명령하는 행정대집행을 통보면서 사찰 측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시는 학산사 부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해 실시된 감정평가액 5억2500만원을 법원에 공탁하고, 이를 빌미로 강제 철거를 예고한 것이다. 그러나 학산사 측은 이 같은 시의 조치가 종교행위를 방해하고 사찰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조치라며 강하게 맞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군이 국회 본관 일부 전력을 차단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단전 지시 여부를 엄정 수사하라고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하자 윤 대통령 측이 “사실 왜곡과 조작”이라고 반박했다.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단전 논의는 국회 기능 마비를 위한 것이 아니라 707특수임무단에 부여된 통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며 “민주당이 엉뚱한 사실을 갖고 대통령이 지시를 한 듯 허위사실로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대리인단은 707부대원들이 지하 1층으로 내려간 점을 들어 “본회의장 의결 방해를
코스피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 국면에서도 장중 2600선을 잠시 터치하는 등 2600선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협상의 여지를 두고 관세 부과 정책을 진행하는 점에서 시장에 학슴효과가 생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윤 대통령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와 경제번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국내 기업의 투자 협약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양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광명시장 재임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짐 로저스 회장이 이번 만남에서 한국경제의 미래와 남북협력 방안에 대한 의미있는 조언을 해주었다”며 “남북고속철도 건설과 한국의 경제영토 확장 전략을 적극 지지했다”고 전
부산 동구는 지난해 평생학습 주요 사업 성과를 수록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부산동구 추진 성과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성과집은 △평생학습도시 동구 소개 △평생학습 상시플랫폼 기반의 역할 확대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복지실현 △수요맞춤형 지역특화사업 추진 △지역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 등 다섯까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동구 소개에는 평생학습 발자취와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등을 실었으며, 상시 플랫폼 기반의 역할 확대에서는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 네트워크 구축사
춘천시와 ㈜M83, 지역 내 학교가 시각특수효과 산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춘천시는 1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83 본사에서 ㈜M83+춘천시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M83 간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갖는 첫 자리로 의미가 뜻깊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직접 ㈜M83 본사를 찾았다.또한 ㈜M83 정성진 대표를 비롯한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SPMC 윤라울 대표 등의 서울의 시각특수효과기업들과 더불어, 더픽트, 키테크, 잇다 컴퍼니 등 지역의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올해 신설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강릉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커피분석 및 공정 과정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강릉커피분석공정센터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본관 5층에 개소한다.강릉커피분석공정센터는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을 통하여 구축하였으며, 커피 데이터 분석, 로스팅, 커피추출, 커피당도 및 밀도 분석, 생두선별, 캡슐 포장과 커피부산물의 제품화 과정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20종 29대의 장비를 구축하여 지원한다.특히, 오는 3월부터 커피분석공정센터의 장비 활용 교육과 다양한 커피 연계 교육도 진행하여 지역 내 커피사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커피도시가 산
경기 수원시는 지난 14일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민·관 상호협력 녹지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하게 나무를 관리하기 위한 기술·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또 ▲ 수원시 녹지 분야 관련 행사·프로그램 ▲ 수목원·정원상담실·정원사업 등 운영 관리 ▲ 수목 진단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한다.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은 "수원시분회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3. 4. ~ 4. 30.까지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출입통제 탐방로는 비로봉~남대봉 구간 능선 중 '황골삼거리~곧은재', '향로봉~영원산성삼거리'이며, 개방 탐방로 중 '곧은재탐방지원센터~곧은재~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부곡탐방지원센터~곧은재' 구간은 탐방로 예약제를 통해 탐방이 가능하다.또한,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공원 내 쓰레기 소각행위, 인화물질 반입, 흡연, 통제 탐방로 및 샛길 무단출입 등 각종 불법행위에
화성FC가 출정식을 열고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선전을 다짐했다.16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FC는 전날인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주단주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민과 팬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성FC K리그2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서는 ▲ 화성FC 프로추진 경과 보고 ▲ 프로진출 유공자 공로패 전달 ▲희망메시지 축구공 전달식 ▲ 선수단 소개 및 유니폼 공개 ▲ 출정기념 퍼포먼스 ▲ 소년시대 장기자랑 ▲ 오렌지샤이닝 축하공연
박은성 작가의 개인전이 인천 동구 금곡로 배다리 헌책방거리 입구 '폴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낸 이번 전시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폴스페이스 갤러리는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은성 작가는 제주의 풍경을 주로 그려왔으며 '제주를 그리다'), '내가 사랑한 산들')', '제주바당')' 등 15회의 개인전과 '서울 아트쇼' , '7인 7색 rainboww전, 혜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