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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한국백화점협회 제28대 회장 선임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가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의 제28대 회장을 맡았다.

한국백화점협회는 이날 2025년 정기 총회를 열고 정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장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30여 년간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근무했다.

2012년 영업전략담당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울산점장과 영업전략실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작년부터 현대백화점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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