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 충주·제천과 남부권에서는 긍정, 청주에서는 부정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교롭게도 지난해 총선에서 충주·제천·남부권은 국민의힘, 청주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한 지역으로, 정치적 역학관계가 반증된 것으로 풀이된다.CJB청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18세 이상 충북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탄핵 정국에 대한 충북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이 청소년동아리 ‘금빛 꿈나래’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 참여 의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동아리는 오는 10월까지 독서토론과 원데이 클래스, 북-베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되고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 1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금빛도서관으로 문의
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덕중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박진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 가덕이 고향인 동오 신홍식 선생은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라며 “지난해 가을까지 있던 흉상이 사라져 충북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알렸는 데 동오 선생의 흉상이 단재고의 교육비전과 맞지 않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
2025학년도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수가 학부 전환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인 1만519명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29.9% 증가했다. 충청권 의대지원자 수 역시 지난해보다 44.0% 늘어난 2492명으로 나타났다.5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전국 39개 의대 정시 모집 대학별 지원 상황’에 따르면 1만519명의 지원자 수는 최근 6년새 의대 지원자 수 최고치이자 첫 만명대를 돌파했다. 지방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27개 지방 의대의 경우 모집정원은 올해 104
올해 1월 1일 음성군 신임 국장 4명이 6일 음성군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재옥 문화복지국장, 정만택 농림축산국장, 조재순 경제환경국장, 이상기 안전건설국장은 “음성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고 말했다.군은 2025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의 3국 체제에서 5국 체제를 갖추게 됐다./음성 박명식기자
충북 청주시 ‘일상 플러스+ 추진단’은 오는 22일까지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시는 올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선다. 추진단은 각 사업 담당부서의 팀장과 담당자들로 구성돼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일상 플러스+ 시책’을 발굴하고 5단계 체계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책을 구체화한 뒤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실행에 옮긴다.이후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인천in이 여승철 선임기자의 칼럼 을 시작합니다. 세계일보, 인천일보, 경인방송 등에서 기자 및 데스크로 활동해온 여승철 선임기자의 논평 및 비평 코너입니다. 하로동선이 ‘여름철의 화로와 겨울철의 부채’처럼 ‘철에 맞지 않거나 쓸모없는 사물’을 뜻하지만, 다가올 무더위와 추위를 잘 견딜 수 있기 위해 여름에 화로를 잘 관리하고 겨울에 부채를 잘 챙겨야 한다는 뜻도 지니고 있습니다. 인천의 정치,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으로 매주 연재합니다. 유정복 인천시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8일, 사회과학대학 222호에서 '지역의회 모니터링 활동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의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의정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김대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이병용 지속가능도시연구소 대표, 전민주 한림성심대학교 LINC3.0 사업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허소영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대표가 참관위원으로 함께해 평가에 전문성을 더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새해 ‘추천 도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가연은 1월 이벤트를 위해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좋다’, ‘다정의 온도’, ‘어제는 고흐가 당신 얘기를 하더라’ 등 4권의 도서를 선정, 각 5권씩 준비했다.‘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요란한 세상에도 흔들리지 않고 내 삶을 살아가는 단단한 태도를 책 속에 담아냈다. 작가가 가장 쉽고 현명하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느끼고 고민한 것들의 집합체라 볼 수 있다.‘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좋다’는
미국 대형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의 암호화폐 부문인 a16z 크립토는 '암호화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라는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을 발표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a16z CSX 프로그램은 초기 단계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집중적인 대면 프로그램이다. 전문 지식, 멘토십, 지원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본 제공자, 업계 전문가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웹3와 연결될 수 있다.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이번에는
드론을 띄워 제주국제공항을 무단촬영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31일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약 2km 외곽에서 승인을 받지 않은 채, 드론을 띄워 공항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국가 보안 가급 시설 제주공항 반경 9.3km 이내 지역은 드론 비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10일 오전 5시 32분께 경남 함안군 군북면 한 생활폐기물 업체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근 2∼4개 소방서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8대, 인원 136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관계자는 업체 내외부에 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8~9일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앞서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초전도 혁신 솔루션 'HyperGrid NX'는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HyperGrid NX는 낮은 전압으로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추가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서귀포시는 1월 10일, 2025년도 1. 14일 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이번 인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 안전망 강화, 그리고 202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새로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관광진흥과 내 크루즈관광대응 T/F팀은 2025년 강정항을 통해 입항할 177항차의 크루즈 관광객을 효율적으로 유치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115항차, 406천명과 비교해 더욱 확장된 규모로, 서귀포시의 관광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역사회의 복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극단적 분열로 역사상 최악의 내전이 벌어진 미국. 연방 정부의 무차별 폭격과 서로를 향한 총탄이 빗발치는 상황 속에서 기자 리와 조엘, 새미, 그리고 제시는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한다. 할리우드 제작사 A24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쟁의 민낯 담은 생생한 묘사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이라는 도발적인 상상력을 역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