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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을 바라보는 초록의 정원’... 강화 교동 청보리 축제

7개월전
강화군이 교동도의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제1회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를 연다.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는 난정저수지 인근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 부지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 진행된다.

붘녁이 보이는 넓은 정원에 빼곡히 심어진 청보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감성적인 포토존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이번 축제는 난정1리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청보리 식재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있...
6일전
인천 연안의 침식 피해가 심화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사업 변경 기본계획’에 신규 4개 지구가 반영됐다.인천시는 해수부가 최근 고시한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인천 연안 4개 지구가 포함됨으로써 향후 4년간 149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신규 연안정비사업은 ▲옹진군 대청도 모래울동지구 ▲중구 왕산지구 ▲중구 용유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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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중단되는 수도권매립지에 공공 자원순환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돼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노후 소각장을 대체할 공공 소각장을 짓기 위해 이전 후보지 12곳을 지정해 검토 중이다.후보지 가운데 타당성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경서동 폐기물 적환장, 수도권매립지, 뷰티풀파크 순으로 확인됐다.이 중 수도권매립지 내 자원순환에너지타운의 경우 지리적 위치와 공간적 특성 등이 소각장 건립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전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듯이 육아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부모는 서툴었던 순간들도 모두 값진 경험이 되어 더 현명하고 단단한 부모로 아이가 만들어 준다.인천 미추홀구에서 5살 딸 서하를 키우는 이강민·심해인부부는 맞벌이하며 바쁜 와중에도 아이에게 충분한 스킨십으로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한다.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처음 어린이집 가던날 아이가 세상에 한 발 나아가는 모습이 대견해서 가슴이 뭉클했어요. 그러면서 불안하기도 하고 낯선 환경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울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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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향해 "저보다도 아는 게 없다"며 공개적으로 질책했다.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수만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끼워서 해외로 나가면 안 걸린다는 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다.이 사장이 "저희는 주로 유해 물질을 검색한다. 업무 소관은 다르지만 저희가 그런 것을 이번에도 적발해 세관에 넘겼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옆으로 새지 말고 물어본 것을 얘기하라. 외화 불법 반출을 제대로 검색하느냐"고 재차 물었다.이어진 질문에도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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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가 ‘202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신규 인증’을 받았다.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올해 신규 인증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에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2011년부터 2년 단위로 인증하는 ‘ESD 프로젝트’는 한국형 ESD 모델을 발굴해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돕고 그 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올해에는 전국에서 5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23개 프로젝트가 인증을 받은 가운
6일전
한국전쟁과 격동의 현대사를 강화도에서 겪어 온 15명의 어르신 구술을 담은 '강화인생애사' 1권 『강화, 그 특별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강화군은 11일 에버리치 호텔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강화, 그 특별한 이야기』는 강화의 옛 모습을 기억하는 어르신들의 생애 구술사를 토대로 엮은 기록물이다. 한반도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무대가 되었던 강화도에서의 기억과 문자로 기록되지 못한 생활사가 점차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구술 기록으로 보존했다.강화군은 발간된 자료집을 읍·면사무소, 경로당, 보건지소를 비롯해 군립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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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 1월 9일자로 시행할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신규 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청의 행정기구를 20국에서 22국으로 확대하고 총 정원은 7,589명에서 7,598명으로 9명 늘린다고 18일 밝혔다.신설하는 2개 국은 ▲외로움돌봄국 ▲농수산식품국이다.농수산식품국 신설에 따라 경제산업본부에서 농축산과, 해양항공국에서 수산과를 각각 제외한다.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7일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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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인데 경제성이 나올 리 있나요? 그것도 출퇴근 시간을 피해 하루 7시간 밖에 운행 안 하는 관광 열차인데…”지난 8일 인천시 중구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영종구 출범에 따른 교통계획 및 자기부상열차 토론회’는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 철도 운영체계에 대한 성토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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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과 의류를 구매해주는 구매대행업자가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18일 인천본부세관은 A와 B씨 등 2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부부는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독일에 거주하며 약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7일 부산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제89회 수요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은 만석을 이뤘
태림포장의 주요주주 태림페이퍼가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태림포장의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수로 태림페이퍼의 태림포장 보유 주식 수는 4881만997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68.94%로 상승했다.12월 15일 기준으로 태림페이퍼는 태림포장의 주식 4880만135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68.92%였다. 12월 16일 장내매수를 통해 9647주를 추가로 매수하며 지분율을 0.02%포인트 높였다. 매수한 주식의 취득 단가는 1983원이었다.태림포장의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와 국세청은 12월 18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AI 중소·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중기부가 AI 전용 지원사업에 세정지원 사항을 명시하고 세정지원 대상 AI 중소·스타트업의 명단을 국세청에 제공하면 국세청은 해당 기업에 대한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개발세액공제 사전심사 지원, ▲납부기한 연장 등 유동성 지원, ▲세무쟁점 상담 등을 통해 AI 중소기업의 압축 성장을 지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번 협약체결로 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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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지난 12일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궐동 27-5번지 일원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토지등소유자의 입안 제안에 따라 지난 2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입안 결정됐다. 이후 관련 기관 협의,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시 내용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면적 5만 5,057㎡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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