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북녘을 바라보는 초록의 정원’... 강화 교동 청보리 축제

7개월전
강화군이 교동도의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제1회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를 연다.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는 난정저수지 인근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 부지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 진행된다.

붘녁이 보이는 넓은 정원에 빼곡히 심어진 청보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감성적인 포토존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이번 축제는 난정1리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청보리 식재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있...
6일전
인천 연안의 침식 피해가 심화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사업 변경 기본계획’에 신규 4개 지구가 반영됐다.인천시는 해수부가 최근 고시한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인천 연안 4개 지구가 포함됨으로써 향후 4년간 149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신규 연안정비사업은 ▲옹진군 대청도 모래울동지구 ▲중구 왕산지구 ▲중구 용유지구(
6일전
인천도시철도 1호선 동막역 승강설비 확충 및 역사 환경 개선 사업이 끝났다.인천교통공사는 동막역 3번 출구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2대와 연결통로 계단 구간 수직형 휠체어리프트 1대 가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막역 승강설비 확충 및 지하 보행공간의 캐노피·천장·벽체·바닥 등 노후 시설 리모델링에는 45억원이 투입됐다.이번 역사 환경 개선으로 계단을 이용하던 3번 출구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휠체어 이용객과 유모차 사용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도 개선됐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동막역 편의시설 개선은 교통약자를
6일전
키르기스스탄에 와서 며칠이 지났을 뿐인데, 이곳의 시간은 내 안에서 다른 방식으로 흐르고 있었다. 처음 발을 들였을 때만 해도, 나는 새로운 풍경을 보고 기록하는 여행자로 걷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행기 3편을 쓰기 시작하는 지금에서야 알겠다. 이 나라는 풍경을 건네는 곳이 아니라, 기억의 방식을 건네는 곳이라는 사실을. 르호르도 종교관, 영혼의 중심에서어떤 공간은 사람의 결기를 일으켜 세우고, 어떤 공간은 사람의 마음을 낮추게 만든다. 르호르도 종교관은 후자에 가까웠다.장엄한 이식쿨 호수와 이어진 르호르도 종교관을 방문했다.
4일전
인천시의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가 ‘202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신규 인증’을 받았다.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올해 신규 인증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에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2011년부터 2년 단위로 인증하는 ‘ESD 프로젝트’는 한국형 ESD 모델을 발굴해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돕고 그 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올해에는 전국에서 5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23개 프로젝트가 인증을 받은 가운
5일전
다음 달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중단되는 수도권매립지에 공공 자원순환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돼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노후 소각장을 대체할 공공 소각장을 짓기 위해 이전 후보지 12곳을 지정해 검토 중이다.후보지 가운데 타당성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경서동 폐기물 적환장, 수도권매립지, 뷰티풀파크 순으로 확인됐다.이 중 수도권매립지 내 자원순환에너지타운의 경우 지리적 위치와 공간적 특성 등이 소각장 건립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전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듯이 육아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부모는 서툴었던 순간들도 모두 값진 경험이 되어 더 현명하고 단단한 부모로 아이가 만들어 준다.인천 미추홀구에서 5살 딸 서하를 키우는 이강민·심해인부부는 맞벌이하며 바쁜 와중에도 아이에게 충분한 스킨십으로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한다.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처음 어린이집 가던날 아이가 세상에 한 발 나아가는 모습이 대견해서 가슴이 뭉클했어요. 그러면서 불안하기도 하고 낯선 환경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울진 않
2시간전
대구의 상징적인 숙박시설로 40년간 자리잡아온 크리스탈관광호텔이 장기간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와 시설 노후화라는 이중의 고비를 넘어, 호텔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객실과 서비스 전반을 새롭게 정비했다. 경북일보TV ‘화통톡쇼’에 출연한 박기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발생 8개월이 지났지만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의 피해보상 등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가운데, 광명시가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법적 대응을 공식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것는 유감 표명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기업에 대한 분명한 경고”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 상권 붕괴까지 모든 피해를 광명시민이 감당하고 있다”며 “ “붕괴 이후 지반이 여전히 흔들리고 있는데도 포스코이앤씨는 전면 재시공이 아닌 보수공사
창원지역 금속 가공·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지난 17일 오후 1시 9분 창원시 의창구 북면 화천리 소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들어갔다.소방 당국은 장비 4대, 인력 11명을 동원해 화재 신고 접수 10분 뒤인 이날 오후 1시 19분 불을 완전히 껐다.이 사고로 공장 벽
3시간전
사회교육중앙회은 치매원인, 치매종류, 치매돌봄 및 치매예방, 뇌검사, 파킨슨병초기증상 등 관련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노인두뇌훈련지도사 등 160여종의 다양한 자격 과정들을 회원가입만 해 최초 3과정까지 무료수강 신청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치매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져가는 가운데 치매 예방은 중요시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치매 종류에는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치매 등 다양하게 있다. 초기에 예방을 하는게 중요하며 각 치매 종류마다 치매 증상, 원인이 다르기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기
안세영이 여자배드민턴 사상 처음으로 11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안세영은 이미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10개 대회를 석권했었기 때문에 중국에서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다목적 차량 ‘더 뉴 스타리아’를 17일 출시했다.더 뉴 스타리아는 2021년 4월 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춰 국내 MP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더 뉴 스타리아 라인업은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투어러 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카고 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한국농업신문은 대한민국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쌀산업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대한민국 쌀산업 대상’은 쌀 생산과 정책, 산업 전반에서 헌신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생산·농정·산업 등 3개 부문에서 선정됐다.생산부문 수상자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재배 혁신에 앞장서 온 이경
12시간전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국제 바칼로레아 관심학교 2기로 초․중․고 10교를 선정하고, 질문과 탐구 중심의 수업과 논․서술형 중심의 평가 혁신을 바탕으로 한 ‘경북형 IB 교육 모델’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IB 관심학교 2기는 김천부곡초등학교, 구미여자중학교, 영광중학교, 점촌중학교, 월성중학교, 풍산중학교, 경북일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 오천고등학교, 선주고등학교 등 총 10교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과 지역 여건을
13시간전
제주항 인근에서 렌터카를 몰며 난폭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15분께 제주항 5부두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를 몰면서 반복적으로 위험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폐쇄회로TV로 차량 번호를 특정한 뒤 A씨를 붙잡았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통행이 없어 호기심으로 차를 몰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는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과 ‘우리가 그리는 미래 그림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두 공모전의 우수작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되었다.‘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9월 부터 두 달간 총 13팀이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 일동초등학교 늘푸른아이 ▲ 반송중학교 그린히어로즈 ▲ 마산중앙초등학교 6학년 2반 ▲ 경남관광고등학교 지구힐러 등 4팀이 최종 선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PGC 2025] DN 프릭스 "끝까지 포기 않고 우승 도전하겠다"
DN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을 앞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13일 온라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연말 맞아 아동양육시설 온기나눔 활동 실시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온기나눔 활동은 아동양육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 ‘신명보육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공사 임원을 포함한 ‘ITC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 시설 환경 정비와 공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더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형사소송법 개정안 가결…판결서 열람 확대 및 전자증거 보전제도 도입
국회가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의 판결서 열람을 허용하고,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국회는 12일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60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는 전날 송언석 의원 외 107인의 무제한토론 요구에 따라 실시된 토론 이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표결 결과다. 또한 같은 날 본회의에서는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무제한토론이 이어졌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임명 기관장에 언성 높인 李대통령…"저보다도 아는 게 없냐"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3년씩이나 됐는데 업무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계신 것 같네요. 저보다도 아는 게 없는 게 아녜요? 써져 있는 거 말고는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시간이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민대  산학협력단,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중인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 2025년 취약노인보호사업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신곡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사회다움을 살리는 복지관으로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복지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위기 어르신을 발굴하여 신속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노인맞춤돌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교육 대전환,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오픈
경북교육청은 학생 개인별 맞춤 학습과 교사 중심의 블렌디드 수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12월 22일에 공식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서울, 인천 등 11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왔으며, 12월 17일 11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플랫폼 오픈 행사 이후 AI 기반의 스마트한 맞춤형 미래교육 환경을 본격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교육, 교육장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스타코 세미나실에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센터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이번 타운홀 미팅은 특수·발명·영재·유아센터로 구성된 영천 학교교육도움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2026 영천교육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각 센터 담당 교사 및 주무관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카카오 제주 본사 폭발물 설치" 게시글...'폭발물 발견 안돼'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카카오 제주 본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게시돼 경찰과 군, 소방이 합동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1분쯤 '카카오 제주 본사와 판교아지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카카오 관계자의 신고가 경기남부경찰청에 접수됐다.제주경찰청 특공대, 소방, 군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카카오 제주 본사 건물 내부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폭발물 설치 신고로 인해 카카오 제주본사에 근무하고 있던 직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교육, 2025 미래교육지구 성과보고회 
영덕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7일 오전 10시,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2025 영덕 미래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군 관계자를 비롯해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 등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의미를 더하였다.행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영덕학생음악한마당’ 수상 학생들의 축하 무대로 문을 열고, 이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