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사회특보단’이 첫 공식 일정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18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특보단 의원들은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후 송기헌 사회특보단장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법률, 복지, 여성가족, 지역발전 등 10개 분야를 대표하는 12인의 의원이 참석했다. 송 단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정과 상식이 실종되고 대한민국이 총체적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18일,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기술 경쟁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발전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AI 기술의 발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 틀을 제공하며, 국민 모두가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 의원은 “2022년 ChatGPT의 등장 이후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핵심 기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은 18일 전국 경찰서 증거물보관소의 보안 취약성을 지적하며, 비밀번호 입력식 도어락을 지문인식 방식 등으로 교체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보관소의 보안 문제와 관리 체계의 허점을 공개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국 259개 경찰서 증거물보관소 중 240개소가 비밀번호 입력형 도어락을 사용 중이며, 열쇠형 13개소, 지문인식형 및 카드키형이 각각 3개소로 집계되었다. 대부분의 보관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15일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 의원은 서울특별시당 당원 대회에서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98.4%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위원장직에 올랐다. 그는 "윤석열 탄핵이라는 국민적 열망을 품고 서울특별시당 재건에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내겠다"고 밝혔다.이번 투표는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서울시당 주권당원 11,147명 중 52.7%인 5,87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정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98.4%의 당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는 서울특별
‘지스타 2024’가 역대 최대 규모와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주말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넷마블관은 다양한 무대 행사와 신작 체험, 풍성한 경품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이벤트16일 오후 1시에는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가 진행된다. 게임 소개, 질의응답, 성우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연희 캐릭터 쿠션 등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의료급여 정률제 개편안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과 무상의료운동본부, 보건의료단체연합, 빈곤사회연대 등 여러 시민단체가 함께하며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결집한 자리였다.극소수 사례의 일반화로 수급자 책임 떠넘겨서미화 의원은 “정부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도덕적 해이를 이유로 정률제를 추진하지만, 실제 과다 이용자는 전체 수급자의 1%에 불과하다”며, “극소수 사례를 일반화해
청년 세대의 ‘연애 불황’이 심화하고 있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도 ‘데이트 불황’이라는 단어까지 생겨날 정도다.역설적이게도 결혼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결혼정보업체’다.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넘어 시간을 절약해 주거나 투입된 시간 대비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시성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조건이 맞고 신원 보장이 확실한 상대를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데 결혼정보회사에서는 한정된 시간 안에 효율적인 만남이 가
바야흐로 음주 시즌이다. 연말 송년회가 술을 권한다. 특히 40, 50대 직장이라면 위염에 주의해야 할 때다.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의 올해 입원 환자 770명 가운데 278명이 위염을 앓은 것으로 집계됐다. 50대 72명, 40대 65명, 30대 49명 순이다. 알코올의존증 환자들은 또 위궤양, 과민성대장염 등 술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염은 위산 억제제, 위 점막 보호제 등 약물로 치료한다. 음주는 위 점막 직접 손상을 유발해 염증을 일으킨다. 증상이 없는 만성 위염도 장기적으로 위암으로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관내 도로 주행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 촬영 단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배출가스 비디오 촬영 단속은 25회3,293대, 찾아가는 무료 점검은 17회268대 실시하였으며, 운행 중 매연 과다발생 신고에 따른 151대에 대한 배출가스의 점검을 유도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단속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에서 운행하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으로,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율 등 항목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운행차
제주 인화초등학교의 캄보디아 초등학교와의 온라인 교류수업이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국제 이해교육원이 주최한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교류사업 SSAEM 학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이에따라 인화초등학교 온라인 교사 연구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캄보디아와의 국제교류 프로젝트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 발표는 다문화 교육과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천의 모범적인 예로 큰 주목을 받았다.인화초는 지난 6~10월 캄보디아 프레노로돔 초등학교와 온라인
배우이자 창작자인 박해미 프로듀서의 뉴욕 진출작 뮤지컬 가 11월 13~14일 뉴욕 Sheen Center에서 열린 대망의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작품은 혁신적인 스토리텔링과 문화적 융합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K-뮤지컬과 K-스토리텔링의 강력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무대 예술 관계자들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한국의 전통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블루 블라인드'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독
㈜넥슨은 21일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최고 난이도의 신규 레이드 콘텐츠 ‘시공간 왜곡: 주시자의 신전’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주시자의 신전’은 최대 8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최고 난이도 레이드 ‘시공간 왜곡’의 세 번째 전투로, ‘주시자 요르드라’가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과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동의대학교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과 지역 사회 디지털 미래인재 및 전문가 역량 향상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 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재직자 대상 직무 역량 향상 교육에 협력하고자 체결됐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중소∙중견 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조기 확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자문 및 의견 공유도 지속할 계획이다.협약의 일환으로 엘리스그룹은 부산 해운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천안시가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을 한국의 옛 청취, 전통의 멋과 미를 살린 명소로 새롭게 단장한다. 천안시는 이달 말부터 내년 5월까지 천안삼거리의 상징성에 부합하도록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은 2012년 삼용동 263-1번지 일원 1,547㎡의 부지에 건축면적 289.92㎡로 정
국세청 본청에서 근무하는 과장급 이상자 중 올 하반기에 현 직무 1년 이상으로 자리를 이동할 인원이 총 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통상 해당 직무 1년 근무 시 전보됨을 가정한 수치이다. 일반임기제와 개방형직위, 개방직은 제외했다. 11월 현재 고시 출신이 17명으로 최다이고, 그 다음으로 세무대 5명, 7급공채 1명 순이다.행시는 김범구 기획재정담당관과 손채령 상호합의담당관이 2022년 12월
인천시가 첫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연령은 30대가 가장 많고 이어 19~29세, 40대, 50대, 60~64세 순으로 나타났다.이들의 은둔 배경은 직업 문제, 정신적 문제,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조사됐다.시는 지난해 4월 제정한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7~9월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은둔형 외톨이 지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AI 아이디어톤’ 최종 본선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AI 아이디어톤’은 신한금융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난달부터 한 달여간 청년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신한금융 AI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적극적인 멘토링에 나섰다.총 373개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새롭고 편리한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금융 부문’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AI 활용
LG이노텍이 2030년까지 ROE 15% 달성과 육성사업 매출 8조원 이상 확대를 골자로 하는 밸류업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수익성 강화와 중장기 육성사업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핵심이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 개선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LG이노텍은 2030년까지 ROE를 1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지난해 12%를 기록한 ROE를 현금 창출력 증대와 자산 운영 효율화를 통해 개선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