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올해 11월까지 총 30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0일 밝혔다.전국 40개 신협은 발생이 예상되던 보이스피싱 사고 45건을 사전에 차단해 약 18억 원의 피해를 막아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9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예방했으며, 대전·충남지역과 인천·경기지역이 각각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지역과 부산·경남지역에서 각각 6건, 광주·전남지역에서 5건, 강원지역에서 3건, 충북지역과 제주지역이 각각 1건의 피해를 차단했다.신협이 사전에 차단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근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비상계엄사태와 관련해 전 세계 의회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서한을 통해 한국 국회의 헌법적 역할과 국민의 지지를 강조하며,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의 수호를 위한 노력을 알렸다.우 의장은 서한에서 “현재의 혼란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의 강력한 지지 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인의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평화적으로 회복시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여, 야 등 당을 초월한 초당적인 국정협의체를 제안했다.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어제 국회는 헌법 제65조에 따라 찬성 204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습니다.생업도 포기하고 광장으로 나온 국민 여러분!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역사의 한 장면에 동참한 여러분. 세대와 성별의 구분 없이 민주주의를 외친 여러분. 그런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고맙습니다.국민과 역사
비상계엄 당일 헬기 비행이 구성도 안된 계엄사령부의 승인이 났다며 '적법성 논란'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수도권에서의 헬기 비행 승인이 적법한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부 의원은 “계엄사령부 구성조차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헬기 비행 승인이 이루어졌다”며 책임자 규명을 촉구했다.부승찬 의원이 수도방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2월 3일 오후 10시 49분 특수작전항공단 602항공대대가 수도방위사령부에 긴급 비행계획을
전세계 크로스파이어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이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울프’가 베트남팀 사상 최초의 우승을 향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울프는 중국과 브라질로 양분해 왔던 리그 판도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울프는 이번 대회 중국 최강팀 중 하나인 중국의 청두 올게이머스와 함께 B조에 속하며 조 1위를 두고 치열한 싸움이 예상됐다. 조 1위를 차지해야만 C조 1위가 예상되는 또다른 중국팀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을
중국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인 ‘CFPL’을 대표하는 마지막 자존심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이 스마일게이트가 개최한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 오른 가운데,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mino’ 자오루민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자오루민은 팀을 이끌고 있는 책임감과 함께 동료들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자오루민은 우선 결승전에 진출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이번 대회를
조타기 고장으로 인해 해상에서 조난됐던 선박이 해경의 밤샘 항해 끝에 18시간 만에 구조됐다. 조난 당시 승선원 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30분쯤 울릉도 북동방 72㎞ 해상에서 29t급 A호가 기상악화 탓에 안전해역으로 항해 중 조타기가 고장나 자력으로 항해가 어렵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에서 경비 중인 3000t급 함정을 급파했다.하지만 동해중부 먼바다에 5~6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 사고 발생 11시간이 지난
양경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2024년 도의회 의정대상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제주도의회는 16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의정대상 및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의정대상 수상자로 △입법활동부문 최우수 양경호 의원 △우수 김기환 의원과 박호형 의원, 한동수 의원이 선정됐다.행정감사 부문에서는 △강경문 의원 △강철남 의원 △김경미 의원 △양영식 의
지난 4월 포천 한 태국식당에 이어 최근 이천 한 공사현장 식당 안에서도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과잉단속이 논란이다.단속반이 물리력 등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내국인인 식당 업주와 손님 등도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16일 인천일보가 입수한 CCTV 영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산업이 생산보다 소비량 감소율이 더 큰 구조적 공급과잉 상태이며, 2005년 이후 12차례에 걸친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쌀값 불안정이 반복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마련했다.시장에서의 소비자 수요는 소득 증가에 따라 고품질 위주로 다양해지고 있고, 1인당 쌀 소비량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무게 중심의 쌀 생산체계가 지속되고 있다.농식품부는 쌀 산업이 더 이상 시장격리에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베‧사‧모 복지장학회 양종현 이사장 외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용담2동,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 10kg 30포, 화장지30롤 30개씩을 기탁하고,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에 쌀 10kg 20포,화장지 30롤 20개를 기부했다.양종현 이사장은 “매번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횡성군이 지난 13일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16일 받았다.횡성군보건소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한파 피해와 온열․한랭질환 등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과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주민 건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횡성군보건소는 매년 폭염 및 한파 기간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과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군민의 기후 질환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주민 대상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한림대학교는 지난 12월 13일, 베트남 달랏시에서 달랏대학교와 함께 AI 기반 ‘K-University’ 프로젝트의 공동 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양국 대학의 교육 혁신 및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림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으로 추진 중인 ‘K-University’ 프로젝트의 해외 협력,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된 1호 협약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교육 솔루션 공동 연구 및 개발 △양 대학 교수진·연구자·학생
강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 강원대학교 취업인증기업'으로 7개 기업을 선정하고 공로패를 전달했다.이번 공로패는 강원대학교와의 취업 연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역청년 채용에 기여한 기업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선정된 기업은 ▲㈜서린컴퍼니 ▲㈜바디텍메드 ▲㈜애드바이오텍 ▲㈜케이앤씨 ▲토다이수 주식회사 ▲동원F&B 원주지점 ▲㈜에스티씨엔지니어링(대표 정병
전남 고흥군은 2025년 본예산 규모가 2024년도 8112억 원보다 882억 원 증가한 899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2025년 고흥군 본예산 규모는 전남도 내 시를 제외한 17개 군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본예산 대비 증가율은 10.85%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