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업을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습니다."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025년 화두로 '첨단과학연구도시'를 꺼내들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신년브리핑에서 "첨단과학연구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는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과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의결함에 따라 첫 추진 계획을 세운 지 12년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푸른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설화수는 2025년을 맞아 재탄생을 상징하는 뱀의 에너지를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스킨케어 첫 단계에 발라 피부 근본을 케어하는 '윤조에센스'를 비롯해 설화수의 대표 안티에이징 크림인 '자음생크림'의 기획 세트와 촉촉한 제형으로 숨 쉬듯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퍼펙팅 쿠션 에어리' 등 3종이다.이번 에디션의 패키지 디자인은 강렬한 골드와 레드 및 설화수의 시그니처 색상인 앰버를 활용해 부활을 상징하는 뱀의 모습을 과감하게 표현했다.이를 통해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에 참가, 글로벌 창업의 사업화 원년에 도전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함께 C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ETRI는 이번 CES 2025에서 대전광역시가 마련한 통합전시관 내 5개 규모의 부스를 만들어 대전 소재 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참가기업은 ▲㈜디지털센트 ▲㈜퀀텀아이 ▲㈜튜터러스랩스 ▲㈜팜커넥트 ▲㈜에딘트(원동일,
1990년대 초, 퇴근시간이 훨씬 지난 밤 9시쯤 자리를 정리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들고 “여보세요?”를 반복해도 상대는 말이 없다. 잘못 걸려 온 전화인가 싶어 “끊겠습니다”고 하자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도 됩니까?” “네? 소리가 잘 안 들립니다. 좀 크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혼녀여도 됩니까?” 순간 상황이 파악됐다. 이혼한 여성이 상담전화를 한 것이다.“물론입니다.”“며칠을 고민했습니다. 이혼녀는 자격이 없을까 봐요.”“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직접 뵙고 설명해 드릴게요.”다음날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도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정책인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고 7일 밝혔다.GTX-A 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도는 GTX-A노선 이용
제주대학교, 충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로 구성된 9개 국가거점국립대가 2025학년도 학부생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국립거점대 소속 총장들은 "국립대학들은 16년간 등록금이 동결돼 교육과 연구에 재정적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에서 등록금 동결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러한 등록금 동결 결정은 현재 고환율과 고물가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대승적 결단에
탄핵 정국 속에서 여야가 연일 설전을 벌이며 격한 정쟁을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과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0일 서로를 향해 직격탄을 날리며 맞붙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벼인은 이날 내놓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무차별적 '내란 뒤집어 씌우기 행태'를 중단하고 국수본과의 '불법 내통 의혹'에 대해 즉각적인 수사부터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7일 경찰 출신 이상식 민주당 국회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저희 당과 국수본 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나고 회의가 이어졌다"고
수입 축산물 거래신고·기록 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온라인 판매품·위반 의심 축산물위생영업장 중점 점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 이력 관리를 집중 단속한다.검역본부는 1월 8일부터 1월 27일까지 약 3주간 이력관리 위반 우려가 높은 120개 업체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다.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정육점 등 축산물위생영업장, 조리·판매하는 식당과 같은 식품위생영업장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10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출두하기 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최 대행은 박 처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이에 따라 경호처 내 강경파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차장이 경호처장 대행을 맡게 됐다.경호처는 이날 공지에서 “박
한국수출입은행은 혁신성장금융본부장에 위찬정 인사부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찬정 신임 본부장은 인사부장, 여신총괄부장, 전주지점장, 기업금융1부 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풍부한 기획관리업무 및 여신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핵심 전략산업 지원을 총괄하는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이끌 예정이다.수은은 이날 2025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 조직관리자 인사의 경우 40대 차세대 조직관리자의 발탁·현장배치, 여성인재의 주요 핵심부서 배치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구미출장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원주시는 오는 7일부터,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순회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시간을 변경한다. 지난달 완전 개통한 중앙선 시간표에 따라 일부 운행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원주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자유 여행 및 소규모 관광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간현관광지, 강원감영, 뮤지엄산 등 원주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고 있다.연중 2대의 버스가 1일 6회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관광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은 8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진명기 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등 도내외 주요인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욱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4년간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을 이끌어온 이철수 회장이 이임하고, 장성욱 제주공항렌트카 대표가 클럽 회장으로 취임했다.행사에서는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현황 보고가 진행됐으며, 장성욱 신임회장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1,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7일 ‘2024년 2차 기획사업 배분금 전달식 및 배분사업 수행안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사랑의열매 나눔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업에 선정된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분금 전달식과 회계교육 및 결과보고서 작성 등 배분사업 수행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수행 안내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3년간 진행되는「경계선지능인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은 1개소에 3년간 총 1억 9,804만원이 지원되며,「우리
한국철도공사가 내일 교외선 운행 재개를 앞두고 역과 열차 시설물 등 안전 점검에 나섰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오늘 의정부역에서 출발하는 교외선 시운전 열차를 시승 점검하고 송추, 장흥, 일영, 원릉, 대곡역의 고객 편의설비와 진입로 등 시설물을 확인했다.특히 건널목이 많은 교외선의 특성을 고려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철길 건널목 안전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 환승역인 대곡역과 의정부역에서는 GTX-A 노선과 1·3호선, 경의중앙선 등 이용객 환
탄핵 정국 속에서 여야가 연일 설전을 벌이며 격한 정쟁을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과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0일 서로를 향해 직격탄을 날리며 맞붙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벼인은 이날 내놓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무차별적 '내란 뒤집어 씌우기 행태'를 중단하고 국수본과의 '불법 내통 의혹'에 대해 즉각적인 수사부터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7일 경찰 출신 이상식 민주당 국회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저희 당과 국수본 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나고 회의가 이어졌다"고
환경부는 올해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통해 저탄소 경제를 실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0일 환경부 업무계획에 따르면 플라스틱 제품 생산·설계시 재생원료 사용 목표를 2030년 30%로 설정하고 올해에는 10%까지 상향할 예정이다.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경우, 전국 확대 기조는 유지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대상, 기준, 방식을 적용하되, 놀이공원, 카페거리, 대형 프랜차이즈 등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축제 등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공공기관별로 일회용품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