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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팜리포트] 경기도 배달특급, 사용자 계속 감소 적자 누적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2020년 출범 당시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앞세워 ‘착한 배달앱’으로 기대를 모았다.

출시 직후인 2020년 12월, 배달특급은 당일 가입자 4만명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출시 9일 만에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했고, 한 달 동안 3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해 목표를 3배 초과하는 성과를 냈지만, 이는 화성, 오산, 파주 등 일부 지역에서의 시범 운영 결과였다.

배달특급은 2023년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33만명으로, 전년 대비 15만 명이 줄...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안전지수 평가로 위험요인 사전 차단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8일 관내 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에 도입된 안전지수 평가제를 기반으로 사고 위험이 큰 현장을 선별해 작업계획 검토와 사고 징후 관리 상태를 중점 확인했다. 특히 작업 전 근로자 대상의 안전학습 실시 여부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사고영상 학습자료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구호로 학습을 마무리하는 등의 안전문화 정착을 지도했다.김명일 본부장은 “안전은 모든 건설활
정부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무기질비료 구입 보조금 255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최근 환율 상승 등으로 비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가 부담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농가 경영비 중 비중이 큰 무기질비료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최근 밝혔다.무기질비료는 작물 생장에 필수적인 질소, 인산, 칼륨 등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비료로, 농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수년간 제자리걸음을 반복해온 쌀 자조금 논의가 최근 정부와 업계를 중심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민간 주도의 자율성과 속도감을 내세우며, 농협RPC와 일부 도정업체를 중심으로 한 임의자조금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 구조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시도로서 분명 일정 부분 긍정적 의의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추진되고 있는 방식은 중요한 전제가 빠져 있다. 바로 ‘농민과의 상생’이다.자조금이란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소비 촉진·품질 관리·홍보 사업
농협, 스포츠와 쌀 소비 촉진 이색 만남 기획 농협경제지주가 골프 대회를 활용한 이색 쌀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9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 수원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농협은 ‘Rice Shot! Nice Shot!’ 이벤트를 전개했다. 이 행사는 쌀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농협의 전략 중 하나다.이번 이벤트는 선수들이 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쌀 100kg씩을 적립해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쌀을
전국 20개 인기 베이커리 총출동…이벤트 풍성 서울 가락몰이 전국의 ‘빵순이·빵돌이’들을 유혹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제2회 전국빵지자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열린 제1회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화려한 라인업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돌아왔다.이번 행사의 가장 큰 매력은 서울과 강원도 지역의 인기 베이커리 20곳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이다. 서울 16곳, 강원 4곳의 수제 빵집이 참여해, 평소 접하기
화천경찰서는 지난 13일과 14일 상반기 정례사격훈련과 더불어 훈련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개월간 안전시설 설치와 보수 공사 등으로 안정성과 집중도가 한층 강화된 경찰서 실외사격장에서 실시된 정례 사격훈련으로 흉기 난동, 사제총기 등 위협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관들의 사격 능력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영점과 기록사격 총 35발을 사격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권호석 서장은 취임 이후 실전형 사격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격훈련 시 안전 확보와 집중도를 높이는 방안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대전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청권 광역생활권 형성을 위한 교통연계 강화, 대전~세종 간 통행 수요 대응 등 지역 현안과 광역교통시설 추진 현황 점검 및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사업을 중점 논의했다.간담회에는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비롯해,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교통연구원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주자들이 14일 나란히 부산·경남 지역을 찾아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통합과 실용’,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경제와 산업’,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새로운 선택과 세대교체’를 앞세우며 지지층 확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부터 ‘이순신 호국 벨트 유세’에 돌입해 PK 지역을 순회했다.첫 일정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그는 창원, 통영, 거제 등을 돌며 유권자들과 만났다.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는 “정치는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우호적으로 평가하자 경남에서 비판이 나왔다.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사회대전환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경남도민은 홍준표를 다르게 기억한다"며 "오직 득표만 생각하는 이 후보의 행보는 경남도민 가슴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지난 12일 정부가 안동 등 영남지역 산불 복구를 위해 총 1조 2천억 원의 국비를 긴급 지원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3월 초대...
상주시는 지난 13일 오전 상영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아이 먼저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도보 및 자전거로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등교 습관 형성에도 중점을 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내 먹사니즘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대림 의원은 “해양수산분야에서 제안한 내용들을 적극 반영해 해양수산분야 종사자들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긴밀한 협업과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민주당 먹사니즘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는 14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과 어촌 활력을 위해 해양수산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문대림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어민회총연맹 ▲스마트수산어촌포럼 ▲한국원양산업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연대에 나
예천군은 1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형 정원 조성 방안’을 주제로 한 직원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예천 출신의 임춘화 아이디얼 가든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임 대표는 국내외 마을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14일 PK에서 유세 대결을 벌였다.과거 YS가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투쟁을 벌이던 시절 부마항쟁의 근거지가 됐던 부산은 여전히 야성이 강한 도시다. 국민의힘에 일방적으로 표을 몰아주지는 않는다는 얘기다.이재명 후보는 부산과 창원, 통영에서 집중 유세를 나섰고 김문수 후보는 진주와 사천, 창원, 밀양, 양상 등 경남 지역을 강행군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이재명 후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서면에
상가 투자에 있어 ‘대로변’이라는 키워드는 상권의 가치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작용한다. 대로와 직접 맞닿은 상가는 보행자·차량 통행자 모두의 시선에 쉽게 노출되며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춘다. 이는 점포를 운영하는 점주와 임대인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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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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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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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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