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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경 진주시의원, 강연회 보조금 취소 진주시 비판

진주시의 일방적인 성평등 강연회 보조금 취소 논란과 관련해 진주시의회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신서경 진주시의원은 9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진주시가 승인한 강연회를 스스로 뒤집은 것은 행정 기본 원칙인 일관성과 책임성을 준수하지 않은 것”...
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증대 전략을 마련해 기부자 참여를 늘리고자 민간플랫폼과 손을 잡았다.김해시는 지난 1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플랫폼 설명회도 했다.위
‘창원NC파크 관중 사상 사고’를 수사 중인 경남경찰청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업무상 과실 치사 사건이 검찰로 넘겨질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9일 취재 결과, 이번 달 안에 창원NC파크 관중 사상 사고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경찰은 이달 말 마무
나는 진주에 살고 있는 성소수자 20대 청년이다. 글의 서두에 누군가는 불편해할 수 있는 사실을 구태여 밝히는 이유는, 성소수자라는 존재가 단순히 책이나 텔레비전에나 나오는 요상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진주여성민우회가 진주시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지나가고,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스며듭니다. 찜통더위 속에선 산책은 엄두도 못 냈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걸으며 사색을 즐겼습니다. 멀리 보이는 마창대교와 길 옆 꽃들이 더욱 정겹게 다가옵니다.길을 걷다 보니, 네모난 아파트, 둥근 자전거 바퀴, 그리고
“자식 팔아 장사한단 소리 나온다”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모욕한 김미나 창원시의원에게 법원이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912단독은 10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 150명이 김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일부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이 ‘2026 봄·여름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최신 패션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고 10일 밝혔다.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는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와 글로벌 바이어가 모이는 국내 패
최근 5년간 국립대병원 간호사들의 조기 퇴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9월 15일,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6,833명의 간호사가 국립대병원을 떠났다.특히 퇴직 간호사 중 5,718명은 근무 기간이 5년 미만으로, 대다수가 의료 현장에 적응하기도 전에 이직하거나 떠난 셈이다. 그 가운데 1년 미만 근무 후 퇴직한 인원은 2,412명으로, 전체 퇴직자의 35%를 차지했다.
정기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열린 15일, 여야는 이재명 정부의 사법개혁 방향과 ‘내란’ 책임 공방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민의힘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일당 독재’로 향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란 좀비들이 검찰·경찰·군대·사법부까지 장악해 똬리를 틀고 있다”며 “반드시 솎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논란 당시 ‘그리 됐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발언의 당사자”라며 원내대표직과 의원
광주광역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
■ 승진 ▲경영지원실 부장 이한석 ▲신성장사업실 차장 허정▲안전솔루션실 과장 김동영
tags :#인사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에는 불필요하게 처벌 조항이 너무 많고 정작 그 효과도 별로 없다"며 "이번에 대대적으로 바꿔볼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제1차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지나치게 처벌 중심적이며 불합리하고 쓸데없는 규제도 꽤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참석자들에게 "얼마 전 미국에서 '한국 사람들 비자심사나 출입국 심사할 때 처벌을 받은 전과가 있는지 자료를 내라'고 요구했다더라. 이를 내면
가을 이사철 앞두고 세입자 주거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경남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월세 관련 지표도 일제히 오름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 저금리, 초기 자금 마련 부담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과거 전세 중
카드사들이 올해 상반기에만 2조3000억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로 카드빚을 갚지 못하는 서민이 늘면서, 연체율이 10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영향이다.15일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한·삼성·현
회원 5000여명의 사단법인 한국세무학회가 오는 18일 서울 트레이드타워 51층 중회의실에서 '세법상 비상장주식 평가의 개선방안에 대한 세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학계와 실무 현장에서 오랫동안 제기했던 세법상 비상장주식 평가의 합리성 문제를 다시 조망하고 해외 세제와의 비교, 평가 관련 최근 데이터 분석 결과 및 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학계 전문가와 세무 전문가·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해당 포럼에서 윤재원 홍익대 교수, 조형태 홍익대 교수,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지난 12일 포은흥해도서관 1층 음악강당에서 ‘낙엽 위의 인문학’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가운데 포항예술고등학교 김연재 학생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시작됐다. 맑고 서정적인 선율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가을 정취를 물씬 더했고, 연주가 끝나자 청중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이어진 본 강연에서는 연세대학교 이헌주 교수가 ‘슬기로운 의사소통 유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일상 속 다양한 소통 방식을 사례와 함께 풀어내며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흔히 우리는 민주주의의 원리를 말할 때 ‘국민주권’과 ‘다수결의 원칙’을 앞세운다. 국민주권은 국가 주권의 주인이 국민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헌법 제1조 2항은 이를 명백히 밝히고 있다. 더불어 국회 의사결정과 헌법 개정 등 중요 사항에 대한 다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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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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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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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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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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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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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도시가스협회
■ 승진 ▲경영지원실 부장 이한석 ▲신성장사업실 차장 허정▲안전솔루션실 과장 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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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좀비 솎아내야” vs “이재명 탄핵하라”… 여야, 대정부질문 첫날부터 격돌
정기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열린 15일, 여야는 이재명 정부의 사법개혁 방향과 ‘내란’ 책임 공방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민의힘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일당 독재’로 향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란 좀비들이 검찰·경찰·군대·사법부까지 장악해 똬리를 틀고 있다”며 “반드시 솎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논란 당시 ‘그리 됐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발언의 당사자”라며 원내대표직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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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음보상법 개정' 수원시 군소음보상지역 확대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수원시 소음보상지역이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확대됐다.기존에는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라 1종·2종·3종 구역 내 주택만 보상 대상이었다.하지만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2026년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방부는 2025년 12월 확대된 보상 지역을 고시·공고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된다. 다만, 개정 시행일인 2025년 1월 1일 이후 거주분부터 보상이 적용된다.2025년 1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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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25 아이콘매치’, 서울월드컵경기장서 10만 관중 열광…레전드 축구와 게임의 융합
넥슨은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모바일’에서 개최한 초대형 축구 이벤트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가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FC온라인과 FC모바일 게임 속 세계적인 전설 선수들이 실제 경기로 맞붙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창과 방패’ 대결 구도를 바탕으로 한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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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공공의대 현안 산적... 인천도 대통령 타운홀 미팅 열어야"
35분전
인천 시민단체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을 위해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5일 논평을 내고 “인천은 주변 지역과 첨예하게 갈등해 온 해묵은 현안이 산적했고 수도권에서도 역차별을 받아 균형발전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단체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대통령실이 조속히 전담 기구를 설치해 지원하고 사용종료 후 주민 의견을 수렴을 거쳐 토지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모경종 국회의원이 지난 총선에 공약한 태양광 설치 논란은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