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다문화정책 전문가와 가족센터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정책 20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0년간 경상북도가 추진해 온 다문화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경상북도 다문화정책 20년의 성과와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조 강연,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문화정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졌다.이날 기조 강연에서는 전기
IBK벤처투자와 대신증권은 국내 혁신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넥스트 밸류업 펀드’를 공동으로 결성했다.이번 협력은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모험자본 공급 의무화 정책에 실질적으로 부응하는 대표적 사례로, 민간·정책금융의 역량을 결합한 혁신 자본 공급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정부는 최근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를 통해 조달된 종투사의 자금 중 일정 비율을 국내 모험자본에 의무적으로 투입하도록 하는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중인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 2025년 취약노인보호사업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신곡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사회다움을 살리는 복지관으로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복지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위기 어르신을 발굴하여 신속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노인맞춤돌봄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제66차 배출량 인증위원회로부터‘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에 대한 외부사업 타당성 평가 적합 판정을 받아 등록 승인을 획득했다.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외부사업 등록 승인을 받은 쾌거로 인천시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번에 등록 승인된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 및 자가 사용, 그리고 건물 내 재생에너지를 통한 열 및 전력 이용(1건,
경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경주시가 지역사랑상품권 ‘경주페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시는 올해 경주페이 발행 규모를 총 1,6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가맹점 수도 1만 2,400개소까지 늘리며 이용 편의성과 지역 내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특히 9월부터 12월까지는 월 사용액 70만 원 한도 내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하나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에 나섰다.2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연말 나눔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위해 단행됐다.이번 활동에는 하나금융그룹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와 그룹 대표
최근 소셜미디어에 제주도의 '바다 기찻길'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제주도의 숨겨진 포토존으로 '바다 기찻길'이 소개되며 관련 사진과 내용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화제의 '바다 기찻길'이 있는 곳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1리 해안가.바다로 진입하는 120m 가량 구간에 레일이 설치돼 있어, 바다로 향하는 기찻길을 연상케 한다.이 레일은 서귀포시가 고령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 등의 수산물을 운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편리한 운반 수단으로 지난 2024년 설치한 것이다. 일종의 '소라 운반 레일'이다.
제주도는 2024년 5월 ‘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4개 생활권에 33개 사업 추진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ㄷ도는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 2024년 47억 원, 2025년 91억 원 등 총 138억 원을 투입해 19개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9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4개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한다고 말했다.도는 15분도시 시범지구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6년 본예산을 대폭 늘렸다. 올해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로 수천억 원의 범죄 수익을 챙긴 대장동 일당 4명에 대한 범죄 수익을 끝까지 환수하기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지난 12월 1일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 4명을 대상으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 4456억9000여 만 원보다 1216억여 원 많은 총 5673억6500여 만 원에 달하는 재산 14건에 대해 가압류를 법원에 청구했다.23일 현재 14건 중 인용 12건, 기각 1건, 미결정 1건으로 검찰 추징보전액 4456억 원보다 717억
충북 음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충북도 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음성군이 유일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17개 유형, 7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 인식과 경험을 조사한 ‘청렴체감도’ △청렴 정책 추진 체계와 실적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에 따른 감점 등을 종합해 5개 등급으로 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은 청렴체감도 1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1등급을 기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정부의 유통산업 정책과 대형마트 규제 기조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노조는 “괴물은 저절로 탄생하지 않았다”며 “13년간 지속된 오프라인 유통 규제가 현재의 유통 생태계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3370만 명에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에도 쿠팡은 소비자와 입법부를 대하는 태도에서 한국적 정서와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매출을 올릴 때는 국내 기업과 같은 혜택을 누리면서,
영암군이 22일부터 갑작스럽게 생활 위기를 겪거나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조건 없이 신속하게 지원하는 ‘그냥 드림 먹거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영암군민 누구나 기초푸드뱅크와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만으로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공공복지 지원체계로, 개인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2차로 방문하면 기본 상담 후 물품을 지원하고, 3차 방문부터는 통합상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해 준다. 지원 물품은 1인당 2만원 상당의 쌀·라면·통조림·휴지 등 기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하나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에 나섰다.2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연말 나눔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위해 단행됐다.이번 활동에는 하나금융그룹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와 그룹 대표
최근 소셜미디어에 제주도의 '바다 기찻길'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제주도의 숨겨진 포토존으로 '바다 기찻길'이 소개되며 관련 사진과 내용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화제의 '바다 기찻길'이 있는 곳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1리 해안가.바다로 진입하는 120m 가량 구간에 레일이 설치돼 있어, 바다로 향하는 기찻길을 연상케 한다.이 레일은 서귀포시가 고령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 등의 수산물을 운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편리한 운반 수단으로 지난 2024년 설치한 것이다. 일종의 '소라 운반 레일'이다.
충북 음성군 지역사회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와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생극면 기업인협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생극면 기업인협의회는 올해 초에도 생극면 소외계층과 노인회분회 등을 위해 총 1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같은 날 ㈜팜스코도 음성군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면에 위치한 음성푸드센터 공장은 2019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지원 성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