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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광역비자 제동 해결 기대감

정부와 국민의힘이 3일 ‘울산형 광역비자제’ 제외에 대한 해법을 적극 모색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지도부는 김두겸 울산시정부가 건의한 울산형 광역비자제 도입 필요성과 관련, 산업수도 울산 경제의 시급성에 공감을 표하며 정부 유관 부처에 조속한 재심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에 유관 부처인 법무부가 당의 입장을 수용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울산형 광역비자제 재심의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린 ‘산불피해대...
13일 오전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서 강풍에 의해 건물 지붕 판넬이 전신주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55가구가 정전됐다.사고는 오전 6시께 삼남읍 시안2길 17 인근에서 발생했다. 강풍에 날린 지붕 판넬이 전신주를 강하게 덮치면서 전신주가 전도됐고, 이로 인해 마을안길 일부가 통제됐다. 정전 피해는 해당 지역의 55세대에 영향을 미쳤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울산 전역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울산은 이날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였으며, 울산공항은 정상 운항 중이다.사고 직후 울주군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울산광역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연합이 주관한 ‘2025 지역에 스며든 으쌰으쌰 줍깅대회’가 지난 11일 울산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한국동서발전의 후원과 울산 남구 김상욱 국회의원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활동지원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기관별로 조를 편성해 선암호수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실천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울산 남구는 안전도시 조성과 경제 활력, 복지 증진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7255억원으로 기존 본예산 6886억원 대비 369억원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재난과 재해 대응, 경제의 불확실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 등 필수 현안에 대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과 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27억원 △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1억원 △노후 가로등 교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5 암흑카페 & 시각장애환경체험관 - 오픈하우스로의 초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올해로 12년째 이어진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의 삶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주민 32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암흑카페’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직접 진행하는 라이브 공연, 시낭송, 화면해설 영화 상영, 감성 메시지 카드 작성
2일 국민의힘 울산남구갑 당원협의회 당원들이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 앞에서 김상욱 의원의 남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항의를 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15분전
인천 중구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대 고도 제한 규제 완화를 두고 지역 사회에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중구주민자치협의회 등 중구 원도심 7개 자생 단체는 18일 인천 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고도 제한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중구 원도심은 수십 년간 최고고도지구, 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등 중첩 규제로 오랜 세월 고통을 겪었다”며 “건축물의 최대 높이를 35m로 제한해 재산권 침해와 신규 투자 지연, 인구 감소, 상권 위축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인
침수사실을 은폐한 채 운항을 계속한 사실이 드러나 운항을 중단한 고속선 ‘퀸비틀’호가 팬스타그룹에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에 따르면 JR큐슈는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18일 정견 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향한 견제구를 던지며 한목소리로 자신이 이 후보에 맞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ASSA아트홀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30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은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영상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에코 크리에이터 7기’에 총 3억 2천만원의 제작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와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 곽창헌 부문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에코크리에이터’는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이 함께 운영하는 환경영상 제작 지원 캠페인으로, 시민이 직접 환경 메시지를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확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2019년 시작
그동안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던 GS건설과 서울 신반포 4지구 재건축 조합이 788억 원 인상안에 합의했다. 이에 오는 6월 말 입주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자이 조합은 GS건설의 공사비 증액 요구와 관련해 788억 원을 증액하기로 최종 합의했다.조합이 총회를 거쳐 승인하는 대로 GS건설은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공사대금 관련 소송을 취하할 방침이다.앞서 GS건설은 작년 말 총 4860억 원의 공사비 증액을 조합에 요구하고 이 가운데 건설환경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관계 설정을 두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파면에 대한 승복 없이 지지층 결집용 메시지를 잇달아 내고, 특히 전날에는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그의 이름을 딴 '윤어게인’ 신당 창당을 추진하려다 보류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대측에선 분열 땐 자멸을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18일 경선 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안 후보는 이
HDC영창은 중국 내 사업 지속과 더불어 신규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HDC영창은 최근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중국 공장의 매각설에 대해 18일 "현재 텐진공장에 대한 매각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히고 "중국 현지 직원들, 협력업체, 중국 소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인천시가 '2026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에 성공했다.인천시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현지 시간으로 4월 17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됐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2400여명의 석사·박사 학위 세무사로 구성된 한국세무사석박사회가 대변신에 나선다. 형식적 학술연구·교류에서 벗어나 회원 학술활동을 실무와 연결시키는 독자적이고 경쟁력 있는 명실상부한 학술연구단체로 틀을 바꾸는 작업에 돌입했다.배정희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은 오는 29일 10시부터 청주시 상당구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 회의실에서 ‘비전선포식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최고를 지향, 천직에 헌신, 소질을 개발’하는 학술연구단체로서의 지향점을 대내외에 천명한다.비전선포와 함께 이날 석박사회는 판례, 예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드론을 활용해 자살 시도자를 구조한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 2명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고 18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서귀포지역경찰대를 방문해 “서귀포시니어클럽의 드론순찰대가 있어 든든하다”면서 “평소 지역 곳곳을 살피며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구하는 역할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두 대원의 용기 있는 행동에 경의를 표했다.지난 15일 오후 4시경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 김찬부, 윤현숙 씨가 서귀포시 서홍동 관광지 일원을 순찰하던 중 해안가 절벽에서 극단적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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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KB Pay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문제+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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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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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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