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했다.이 후보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경선에서 유효투표 6만4730표 중 5만7057표 88.15%의 득표율을 기록, 김동연·김경수 후보를 여유있게 제쳤다.당내에선 이 후보가 첫 순회경선에서 거둔 압승의 여세를 몰아 대선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이 후보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