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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 아쉬운 첫 판결”…줄항소 가능성

3개월전
선감학원 사건에 대해 정부와 경기도의 불법행위를 인정하는 첫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사건의 가해 기관인 정부와 경기도가 피해자 13명에게 전체 22억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그러나 피해자 대리인 측은 받은 피해에 비해 배상액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항소를 예고하면서 남은 10여개의 재판에서 항소심이 줄줄이 열릴 전망이다.

▲법원 “국가·경기도, 불법 행위…배상해야”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41부는 20일 정부와 경기도가 선감학원에 아동들을 강제로 수용해 중대한 위법행위가 있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정부가 경찰을 통해 아동들을 위법하게 수용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방문단이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아리’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김용성 의원과 김태형 의원, 임창휘 의원은 이날부터 29일까지 독일 미테구를 찾아 평화의 소녀상
“경기도 지역경제의 믿음직한 조언자이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이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뱉은 첫마디다. 장 본부장은 올해 3월 6일 취임 후 지역경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중소기업 자금지원, 금융기관의 예금 및 대출 관리, 화폐 발행
성남시의회 박기범이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덕수 시의회 의장을 겨냥해 의장직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 이 의장이 24일 박 의원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관련 기사: 박기범 성남시의원 “자격 없는 이덕수 의장은 사퇴하라”이 의
전체 금융권 예금 2924조 원의 절반 수준인 49.7%가 ‘보호받지 못하는 예금’으로 드러나 유사시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저축은행·보험·금융투자업권에서 예금 규모
인천에 사는 북한 이탈주민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천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은 행사 위주에 그쳐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한계가 있다.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지난 2019년 2941명에서 지난 2020년 2969명으로 늘었고, 지난
지난달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이 아파트에 사는 초중고 학생 42명이 교과서와 교복, 체육복에 분진이 묻는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구 청라와 인근 초중고 39곳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27일 개막했다. 올해는 '큰 사과가 소리없이'란 주제로 11월 10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옆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4개 장소에서 45일간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모두 16개 나라 63개 팀
대구 서구보건소가 '2024년 노령층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감염병 예방 선도 복지관 지정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5일 열린 감염병 예방 선도 복지관 지정서 전달식에는 박미영 서구보건소장과 권덕환 비원노인복지관장이 참석..
경북 김천 경부고속도로에서 25t 탱크로리가 전복되면서 유독물질인 메탄올 8t 유출됐다.29일 김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8분께 경부고속도로 동김천나들목 성주 방향 진출 톨게이트 입구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돼 유독물질인 메탄올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새만금개발사업의 중단없는 전진을 위해서 필요한 과제는 무엇일까. 물론 정치권이나 정부의 부단한 관심과 전폭적인 예산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는 모두가 동의하는 선제조건이다...
고령군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14일간 고령 지산동 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을 개최하고 있다.특히 9월 28일에는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대가야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한 ‘고령으로 가얏!’ 토크콘서트가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열렸으며, 2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어서 10월 3일에는 역사 강사 배기성, 10월 6
위성곤 국회의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생태법인은 자연물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개념으로, 생태계나 생물종 등을 권리능력을 갖는 주체로 인정하고 이를 법체계에 담아내기 위해 제시된 제도적 방안이다.현행 법체계에서는 자연을 단지 인간을 위해 효용성을 갖는 자원이나 재산 또는 자연자본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그치고 있어 기후위기 등으로 위협받는 자연 생태적 한계 내에서 지속 가능한 공존을 이루려면 자연의 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진행 중인 고려아연의 공개 매수 경쟁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했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7일 부원장 회의를 열고 고려아연 공개 매수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며 이 원장이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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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아인비난임센터 의료진이 지난 27일 병원을 방문한 일본 난임 치료 권위자 ‘모리모토’ 교수와 학술 교류를 벌였다.모리모토 교수는 일본 최대 시험관아기시술센터인 ‘IVF JAPAN GROUP’의 병원장으로, 지난해 일본 난임학회 회장과 세계 시험관시술학회 회장을 역임한 난임치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아인병원 난임 의료진도 난임센터 운영 벤치마킹을 위해 현지 센터를 수차례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술 교류를 한 바 있다.모리모토 교수는 이날 아인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일본의 난임 시술 치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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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을 갚지 못하고 채무조정 절차를 밟는 개인이 올해 들어 벌써 1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채무조정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채무조정 확정 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 11만5721명으로, 작년 전체 채무조정 확정자의 약 70% 수준이다. 채무조정은 생활고 등으로 빚을 갚기 어려워진 대출자들을 위해 상환 기간 연장, 이자율 조정, 채무 감면 등을 해주는 제도다.채무조정 확정자 수는 2020~2022년 11
대전 유성구의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의회교실’ 을 열었다. 어린이 의회교실은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아동의제 발굴 및 토론활동을 하는 ‘찾아가는 의회 교실’ 을 운영한 후 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 체험교실’ 에 참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교실’ 에 참여한 자운초 6학년 학생들은 유성구의회를 방문해 역할 분담을 통해 안건 상정, 표결 등 의회 운영과정을 체험하는 ‘모의의회 체험교실’ 을 진행했다. 김동수 의장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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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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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3-3형사항소부는 24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권면액의 90% 금액으로 구매해 할인보전금 10% 수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과 보조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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