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고양특례시, ‘중간배차’-‘전세버스’ 시민 출근길 책임

고양특례시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로 극심한 출근길 혼잡 문제가 발생하자 선제적이고 유연한 대책으로 ‘시민 교통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제도였지만, 실질적인 시행에 있어서는 고양시와 같은 수도권 외곽 도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서울로 출근하는 주요 노선인 1000번 직행좌석버스는 상류부인 일산 구간에서 이미 만석이 되어 하류부인 덕양구 행신동 주민들이 정류장에서 연이어 승차하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7일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부 설계를 공개하고, 9시간에 걸친 기념행사로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조직위는 이날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비엔날레 D-100 언론브리핑을 갖고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펼칠 본전시를 비롯해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전시를 포함한 2개의 특별전, 초대국가전 태국,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등 주요 전시 추진상황을 공유했다.또한 △국제
정기명 여수시장이 23일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한 목소리를 냈다.이는 최근 언론에 언급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자 윤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정 시장은 “감사실에도 별도의 지시를 내렸지만, 그와 별도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여수시가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15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진행 중인 보라매공원에서 ‘정원도시 서울 토크콘서트’로 시민들과 정원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이날 토크콘서트는 ‘서울, 정원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동아일보 김선미 기자, 가수이자 플로리스트 브라이언, HLD 이해인 소장이 함께했다.서울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고 싶은 서울 가드너’라고 본인을 소개한 오 시장은 “한강변의 산책로와 서울 주변 내사산·외사산의 둘레길이 없었다면 코로나19를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정원도시 서울을 구상하게 된 계기
충주시가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어르신이 보유한 농업 노하우와 솜씨를 결합해 어르신 소일거리를 창출하며 소득을 만들고 더 나아가 마을 공동체 문화 또한 조성하고 있다.올해 시범 마을로 선정된 소태면 가정마을에서는 농촌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화를 위해 미나리, 고구마,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특히 미나리 재배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 및 개발한 미나리 양액재배 기술을 도내 최초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교육 정보 격차 없이 모든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시작되며, 신
태안소방서는 2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투표 관리관 및 투·개표 사무원 등 선거 사무요원 5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선거 당일 다수 인원이 모이는 투·개표소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요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심정지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요령을 비롯해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시행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작동 원리 및 사용법, 고장 발생 시를 대비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5월 31일과 지난 1일 영주 소백산과 영일둔치 일원에서 열렸다. 계절의 여왕 5월을 마감한 소백산은 꽃 분홍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 6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천혜관광자원을 선사했다.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철쭉이 만개한 소백산에서 자연과 도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5월 31일 오전 희방탐방지원센터 앞에서는 ‘웰컴 투 소백산’ 행사가 열려, 안전 산행 캠페인과 철쭉 사진전,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풍기역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일 성명을 통해 “유시민 작가의 김문수 후보 배우자에 대한 학력 비하 발언은 유시민이라는 한 지성인의 소양을 근본부터 의심하게 만드는 망언”이라며 맹비난을 가했다.성명은 “얼마 전, 질곡의 시절 제주도 부모님들의 눈물겨운 삶의 애환을 다룬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며 “그 드라마를 보다 보면 주인공 양관식, 오애순 처럼 60, 70년대 우리네 부모님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학 문턱을 가보지 못한 분들이 참 많다. 그래서 자신들은 비록 돈이 없어서 대학을 가지 못했지만, 자식들만큼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 17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안양시는 우수기관 중에서도 시 부문 2위를 기록해 2년 연속으로 행안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더불어민주당이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김 후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런 일은 근거 없이 얘기하면 안 된다"며 "우리 당의 댓글도 누가 쓰는지 모르는데, 리박스쿨이 댓글을 단다는 걸 어떻게 아느냐.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반박했다.앞서 민주당은 김 후보가 리박스쿨 홍보 영상에 등장하고, 과거 총선에서 리박스쿨 관계자들과 함께 활동한 정황을 들어 연관 가능성을 제기했다.탐사보도
1시간전
지난해 12월 3일,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비상계엄으로부터 6개월이 지났다. 내일이면 드디어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대선도 어김없이 후보들 간의 중상모략과 흑색선전이 난무해서 백성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어쨌든 그러면서도 저마다 새로운 나라를 향한 공약들을 발표했는데 필자는 이 대선 공약이 유감이다. 사실, 대선 공약이라는 게 실현 가능성보다도 일단 표를 그러모으기 위한 말의 성찬으로 마구 던지는 것들이라 그리 깊이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어떤 것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는지는 알 수 있는데
NC 다이노스가 안방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밝힌 것을 두고 팬들은 이해한다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1일 창원NC파크를 찾은 팬들은 한목소리로 그간 창원시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 3월 관중 사망사고 직후 보인 무책임한 태도가 이번 연고지 이전 검토의 결정적 계기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미래교육자치위원회가 학교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교장-교감 동반공모제와 제2교장제(사회협력
1시간전
한국전력 대구본부와 대구지방보훈청이 보훈 가족에 대한 복지지원을 확대한다.1일 한국전력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구지방보훈청과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전
지난 10년간 전국 곳곳에서 반복되어 온 장면이 있다. 장애인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부지 앞에서 펼쳐지는 현수막, "이곳은 주거지역입니다", "재산가치 하락
2시간전
운영비 조정·공용공간 공동사용 합의 전기·수도·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체납으로 운영 중단 우려가 제기됐던 잭슨나인호텔 사태가 춘천시의 긴급 중재를 통해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일본 대한민국도쿄다이토지부,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 기탁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6·3대선] 이준석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 보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가 잇따르자 거절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강하게 저격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이 전날 MBC라디오에서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는 발언에 대해 "이번에 이준석 뽑아서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보자"고 쏘아붙였다.이어 "이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판을 앞두고 김재원 같은 사람이 어떻게든 김문수 후보 중심의 그 당에서의 당권 싸움을 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본인의 꿈이었던 '대구시장'을 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정치보복 일축 "비상경제대응 TF 구성 등 경제 최우선 강조"...사법·검찰개혁은 후순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사계절 집안 공기 관리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
삼성전자가 27일 사계절 내내 집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를 내놨다.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과 연결해 주거용 통합 공조시스템을 완성하는 환기용 기기다.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방출하고 습도·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을 걸러낸 쾌적한 외부 공기를 거실과 방뿐만 아니라 에어컨이 없는 곳까지 공급한다.특히 하루 최대 32L 대용량을 제습할 수 있는 정온제습모듈을 탑재해 공간의 습도까지 최적으로 케어한다. 별도 배관으로 습기를 배출해 물통을 비울 필요가 없다.또 입자가 큰 먼지를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DB손보, 서울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최우수상 6개 수상
DB손해보험이 지난 21일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6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현장 내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하고 포상해 우수사례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산업통상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박한 언행으로 대통령 자질 의심케 하는 후보 있지 않은가”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일 성명을 통해 “유시민 작가의 김문수 후보 배우자에 대한 학력 비하 발언은 유시민이라는 한 지성인의 소양을 근본부터 의심하게 만드는 망언”이라며 맹비난을 가했다.성명은 “얼마 전, 질곡의 시절 제주도 부모님들의 눈물겨운 삶의 애환을 다룬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며 “그 드라마를 보다 보면 주인공 양관식, 오애순 처럼 60, 70년대 우리네 부모님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학 문턱을 가보지 못한 분들이 참 많다. 그래서 자신들은 비록 돈이 없어서 대학을 가지 못했지만, 자식들만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청 경제기업과, 여성기업 일손돕기 봉사활동 전개
충북도 경제기업과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를 방문해 센터 입주 여성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지역건축사회 집수리 봉사활동
청주지역건축사회는 지난달 31일 청주시 남이면의 기초생활수급자 자택을 방문해 싱크대, 도배, 장판, 페인트 칠 등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청주지역건축사회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DGFEZ, 입주기업 전시회 참가 전폭 지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 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기술력 홍보를 돕는다. 1일 DGFEZ에 따르면 ‘2025 입주기업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전국 주요 산업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및 기술을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업들이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상담을 통해 수출 기회를 얻고,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스公, 미래세대 위한 ‘LnG 배움터’ 조성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지역 대학생 및 아동·청소년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을 조성, 지원을 벌인다. 1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과형 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 및 이기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LnG 배움터’ 개소식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자사 직원, 지역 대학생, 아동·청소년을 1:1:1 멘토-멘티 방식으로 매칭해 장기적 유대관계 형성, 진로 상담 등을 지원하는 ‘L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