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에서 12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전통예술공연 '서라벌 풍류'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오는 10월 29일까지 경주의 교촌마을과 육부촌, 첨성대에서 '서라벌 풍류'를 37회 펼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31개 단체, 700여명의 국악인이 신라 화랑의 기상과 불국토의 역사적 자취를 음악, 노래, 춤 등에 녹여내 관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6∼7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23개 단체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