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초 의병 공성전, 영천인의 정신을 되살리다”영천시는 2일 임진왜란 당시 민초들의 항전을 기리는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창의정용군 3970명’을 주제
2022년 집중호우로 무너졌던 진주 망진산 봉수대가 완전히 복원됐다.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1996년 진주문화사랑모임에서 시민 모금으로 설치했으나, 2022년 7월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렸다.이에 진주시는 문화재 지표조사와 정밀 발굴조사를 거쳐 임진왜란 전후 봉수 유구의 위치를 망
‘이화전’은 신비한 힘의 발현과 변신을 담고 있는 이야기다. 임진왜란 이후 시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장수 이화가 원님들이 연이어 죽어 나간 여산 부사를 자원하고 나선다. 부임 후 산책하던 중 이화는 연못에서 자라가 나오는 것을 본다. 민가로 향하는 자라를 따라가 자라가 한 집
남강은 낙동강의 지류 가운데 가장 길다. 남강이 낙동강에 보태는 수량도 낙동강 수량의 25% 정도나 된다. 남강은 의령군 남쪽에서 의령과 함안의 경계를 이루며 흘러, 기강 나루에서 밀양과 창녕을 거쳐 온 낙동강과 만난다. 기강나루는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의 승전지이다. 의령군 북쪽을 흐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모습을 최대한 원형대로 복원하는 사업이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우주항공청 청사의 신속한 신축과 진주·사천지역 우주항공산업을 발전시키는 세부 이행과제도 국정과제에 담겼다.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던 갈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만차로 승차가 어려운 버스 노선에 맞춤형 버스를 추가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는 관광객 증가로 202번과 111번 노선의 만차가 빈번해지자,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번 노선을 신설하고 111-1번 운행을 증편하기로 했다.202-4번은 서일주도로를 따라 운행하는 202번의 만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애월읍 한담동과 제주버스터미널 구간을 하루 왕복 4회 운행한다.202-4번 출발 시간은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오후 2시 35분, 3시 15분, 5시 35분, 6시이고, 애월읍 한담동에서는
인천시가 공인 날인 신청 시스템 구축으로 행정 효율성을 강화한다.인천시는 3일 공인 날인 절차의 전산화를 위해 '공인날인 신청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인영 인쇄 사용을 비롯한 공인 날인 방식이 전자화되면서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기존에는 공인 날인을 위해 공인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대면으로 처리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온라인 시스템에 문서를 업로드하고 승인 부서에서 공인 이미지를 삽입하는 전자적 처리 방식으로 개선된다. 전자화된 방식을 통해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이달부터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전국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대형마트에서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 것이다.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은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스스로
우성사료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8월 2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우리나라 농축수산 분야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27.1%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