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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 빗줄기 뚫고…남한강변서 '힐링·도전의 페달'

무더운 여름, 뜨거운 햇살에 잠시 숨을 고르듯 시원한 빗줄기가 내린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양강섬 일대를 촉촉이 적시며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들었다.

지난 8일 '제8회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이 열린 양강섬 내 특설무대 앞은 이른 아침부터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모인 참가자들로 떠들썩했다.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한 1000여명의 가족, 연인, 동호회인들은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아랑곳 않는 듯, 무대 주변에 마련된 정비존에서 마지막으로 자전거 상태를 체크하고 준비운동을 하며 라이딩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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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는 한 해 사고로 11만 명이 넘는 재해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 중 약 800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하루 평균 300명이 다치고, 2명이 사망하는 셈이다.안타까운 것은 사고 대부분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라는 점이다. 물론 기술적 요인으로 사고를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면서도 이를 실천하지 않고 관행적, 무의식적으로 작업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준비운동 없이 물에 뛰어들면 심장마비에 걸리기 쉽다.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는 자동차를 점검하지 않고 타면 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
안산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드림 스타트 양육자 36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 우리 모두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양육자 자조 모임 힐링 프로젝트의 하나로, 육아에 지친 양육자들이 바리스타 원데이 수업을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양육자 간 소통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이달 25일부터 3주간 주 2회씩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돼 바리스타제과제빵학원에서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고태균 안산시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23명 사망자를 낸 화성 일차전지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노동당국에 입건됐다. 아리셀 공장도 26일 오전 9시 기준 전면작업중지 명령이 떨어졌다.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화성 화재사고 브리핑'에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관련 노동당국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민 본부장은 이날 입건된 공장 관계자 3명에 대해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노동당국이 입건한 3명은 전날 경찰이 업무상과
18시간전
“불의의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는 데 필요한 혈액과 의약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보세요.”인천남부초등학교 교사인 이강석씨는 20살에 처음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463차례 헌혈을 실천했다.올해 '인천시민 헌혈자의 날'을 맞아 400회 이상 헌혈을 한 공로로 '헌혈 유공자의 집 명패'를 받기도 했다.헌혈은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전혈 헌혈'과 성분 채혈기를 이용해 혈장이나 혈소판 등 일부 성분만 채혈하고 나머지는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인천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손에 휴대전화를 쥐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 주변을 걸었다.휴대전화에는 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애플리케이션 '같이가치 어울림'이 켜져 있었다.앱이 제공하는 '함께 걷기' 모드를 켠 아이들은 총 1만3880보를 걸으면서 화면에 뜨는 '나는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않는 방어자입니다'라는 문구를 읽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1개 팀이 걷는 1만3880보는 청소년 상담 전화번호인 '1388'
경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학석사 연계 ICT 핵심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25일 경기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PBL 기반 연구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통해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 양성을목표로 하며, 올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5년간 국비 11억2천5백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경기대는 ‘ICT 융합 안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K-안전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컴퓨터과학
현대자동차가 세종시와 함께 AI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부터 세종시에서 ‘셔클’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앱 ‘이응’을 새롭게 론칭한다. ‘이응’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지난 27일 경남 밀양에서 숨진채 발견된 부산교육청 A 장학사는 교장공모제 관련 계속되는 민원과 반복 전화 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교직 경력 24년 차인 장학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원인 중 하나로 '민원 폭탄'이 지목되고 있다. 최근 A씨는‘내부형 교장 공모제’ 관련, 민원에 지속적으로 시달려 왔다는 전언이다.부산교육계에 따르면 그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내부형 교장 공모제 학교로 지정하라는 민원을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달 동안 36차례 받았다고 한다
시프트업이 최근 기업공개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금 이르면 7월 말께 코스피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시장 가치도 남다르다. 증권 시장에선 대략 3조 7천억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게임주 가운데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4위 자리에 오를 듯 하다.이 회사의 중심엔 김 형태 대표가 있다. 게임계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스타 일러스트레이터다. 그의 손을 거쳐 간 작품을 보면 가히 화려하다 할 정도다. 창세기전을 비롯해 마그나카르타, 블레이드 & 소울 데스티니 차일드 등 PC
농협생명은 1일부터 혹서기 온열질환에 대한 보험금 신속지급 프로세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농협생명은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농업인NH안전보험에 가입한 전국 95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관련 보험금 전담 심사자를 배치, 운용할 계획이다.보험금 심사부터 지급까지 전담 심사자를 통해 보상 처리가 이뤄져 보험금 지급기일이 24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385명으로 이 중 18명이 사망했다. 농업 분야의 70대 이상
신한카드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위크 with 신한카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신세계 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으로 작년 6월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먼저 신세계 유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16개 점포에서 ‘포지타노의 태양’ 행사를 한다. 현대백화점은 세계적 휴양지인 이탈리아 남부 마을 포지타노의 상징 레몬나무와 노란빛의 파라솔, 초대형 태양 등을 활용해 바캉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이 행사는 현대백화점이 해외 대표 휴양지를 콘셉트로 매년 여름 선보일 독자적인 여름 시그니처 테마 행사의 첫 시작이다. 여름 테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바캉스 명소로 거듭나겠다는 생각이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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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29일에 3회에 걸쳐 진행된 학산어린이극 공연에 300여 명의 인천시민들이 찾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공연은 ‘2024 인천어린이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in 인천’으로 인천의 6개 공공기관들과 아시테지코리아가 협력하여 올해 3회를 맞았다.미추홀학산문화원은 3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이번 공연은 국내 1호 ESG 환경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프로젝트’의
제주 우도에 위치한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에서 연이어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오후 8시 37분쯤 제주시 우도면에 위치한 전기오토바이 대여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8시 55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기 오토바이 18대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 대여점에서는 같은날 오전 9시 4분쯤에도 불이 나 전기 오토바이 1대와 에어컨 1대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
한화로보틱스가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47세의 정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한화 기계 부문과 모멘텀 부문 로봇기술 팀장을 거쳐 한화로보틱스의 기술 부문을 총괄해왔다. 올해 출시를 앞둔 신규 협동로봇 모델 HCR-10L 개발도 정 신임 대표가 주도하고 있다.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현장 경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부녀회는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집하기 위해 수시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6월 28일, 부녀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집하장에서 3톤 가량의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문재란 회장은 “경작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부녀회가 앞장서서 분리배출 안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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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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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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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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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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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석 탈철기 전문 기업 대보마그네틱은 포스코퓨처엠과 52억원 규모의 전자석 탈철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보마그네틱은 내년 5월까지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에 5단계 탈철기를 공급한다. 전자석 탈철기는 2차전지 폭발·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리튬 내 철 성분을 제거하는 장비다. 탈철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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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층까지 가입 문턱을 대거 낮춘 ‘헤리티지 종신보험’에 납입보험료 플러스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납입보험료 플러스형은 사망시 가입금액에 추가로 기존 납입보험료를 페이백으로 돌려주는 구조로 납입기간 매년 사망보험금이 증가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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