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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파리·로마 테스트 완료…유럽 규제당국은 '신중 모드'

테슬라가 유럽 도심에서 완전자율주행 시연 영상을 공개하며 시장 진입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3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테슬라는 파리 개선문에 이어 최근에는 로마의 복잡한 도로에서 FSD를 실행하는 타임랩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는 공격적인 운전자, 무리를 지어 다니는 스쿠터, 자갈로 포장된 좁은 도로, 까다로운 교통 체증 등의 이유로 숙련된 운전자에게도 운전하기 쉽지 않은 도로로 알려졌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유럽 규제당국의 FSD...
삼성전자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구글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신모델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에 제미나이를 결합해 식품 인식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거나 뺄 때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식품이 신선식품 37종, 가공·포장 식품은 50종까지로 제한이 있었으나, 제미나이가 도입되면서 인
비트코인 채굴업체 사이퍼 마이닝이 오하이오 ‘율리시스’ 200MW 전력 사이트를 인수하며 미국 PJM 전력시장에 진입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사이퍼 마이닝이 인수한 195에이커 규모 부지는 AEP 오하이오로부터 전력 용량을 확보해 2027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확장은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사이퍼는 구글 클라우드, AWS 등 대형 클라우드 기업을 겨냥하고 있다. 타일러 페이지 사이퍼 CEO는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로 대표되는 일명 ‘네카토’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진격하면서 기존 강자 삼성페이와 일전을 벼르고 있다. 여기에 쿠팡페이도 오프라인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빅테크 페이사들이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네이버페이와 토스는 기존 POS 교체 없이 추가 장착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단말기를 앞세워 가맹점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페이가 장악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 상주자: 남기모, 남원모, 자부: 김명희, 김성희, 배우자: 박원희, 손: 남희찬, 남희수, 남희웅, 남희율■ 장례 일정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 장지: 용인평온의숲 발인: 2025년 12월 22일 오전 8시 30분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내년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신성장 동력 구축 나설 것 한국경제전망이 불투명한데도 불구하고 국내 우유업계 1위 서울우유는 올해 살림살이 2조 3천300억원, 당기순익 100억원, 1일 집유량 1천902톤으로 전년 사업계획과 추정실적 대비 소폭이나마 늘려 이목을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3일과 24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기술주에 투자하는 ACE Fn5G플러스 상장지수펀드의 종목명을 ACE 코리아AI테크핵심산업 ETF로 변경하고, 기초지수 산출 기준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ACE 코리아AI테크핵심산업 ETF는 지난 2021년 4월 ACE Fn5G플러스 ETF로 상장한 상품이다. 네트워크 융복합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상품 특장점을 드러내기 위해 상장 당시 해당 산업의 대표 키워드인 '5G'를 종목명에 넣었다.변경 상장은 ETF 투자처에 대한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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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2026년의 행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공공 캠페인 ‘행복예보기’를 운영한다.‘행복예보기’는 일상에서 익숙한 뽑기 기계를 높이 약 6m 규모의 초대형 설치물로 구현한 체험형 콘텐츠로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현장에 설치된 초대형 뽑기 기계는 압도적인 크기로 시선을 끌며,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사진 촬영을 유도한다. 뽑기 기계를 통해 나온 캡슐 안에는 행복을 예보하는‘행복예보카드’가 들어 있으며, 이를 통해 새해
경기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협력해 추진한 문화·교육·체험 분야 지역공헌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료됐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역공헌 프로그...
이스트소프트가 AI 더빙 기술로 현지화한 K-콘텐츠를 LG 채널을 통해 미국·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 송출하기 시작했다고 26일
우리 국민의 여가생활 만족도가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자신의 여가 생활에 만족했다.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참여자의 64.0%가 '매우만족', '만족', '약간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4%p 상승한 것으로, 2016년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여가생활 만족도는 2019년 56.4%였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차츰 떨어져 2021년 49.7%를 기록한 뒤 매년 오르고 있다.여가만족도 상승
국내 병원정보시스템 시장의 대표 기업 이지케어텍이 기존 대형병원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
파리바게뜨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파리바게뜨 하이브리드 매장은 주간에는 직원들이 상주해 일반 매장과 같이 운영하고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는 무인 시스템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24시간 매장을 이용할
국세청이 2026년부터 시행되는 간이과세배제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국세청은 "부가가치세법 제61조제1항제2호, 같은 법 시행령 제109조제2항제5호, 제6호, 제9호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1조제2항제2호, 제3항의 위임에 따라 간이과세 배제기준에 관한 사항을 개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이 위임받아 정하는 간이과세배제기준 항목은 ▲ 서울특별시, 광역시, 수도권 시지역 지정업종 ▲ 특별시, 광역시, 시지역 공시지가별 기준면적 이상 ▲ 읍면지역 중 세무서별 지정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증가하는 납골당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명 메모리얼파크’를 증축한다고 26일 밝혔다.광명 메모리얼파크는 자경로 153에 자리한 시립 봉안시설로 2009년 문을 열었다. 개인단 1만 3천940기, 부부단 1만 9천12기 등 총 3만 2천952기의 봉안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 중 12월 23일 기준 2만 4천40기가 사용 중이다.하지만 매년 화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재 시설로는 2029년 말 만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3년 기준 광명시 화장률은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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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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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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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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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미국 패권'…2030년 '거대한 체스판' 뒤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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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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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ESG 특화 금융상품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적금은 하나은행과 한국맥도날드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적금 만기 시 손님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로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기부금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로 전달된다. 하나은행은 적금 계좌당 1000원을 RMHC에 추가로 기부해 공동 기부 모델을 구현했다.내년 1월 말까지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행운기부런 적금의 계약기간은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