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전반의 분위기 악화 속에 넵튠이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6일 넵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변동 없는 78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내림세로 전환, 2~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게임주 중 낙폭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별다른 우려를 보이고 있지 않다. 최근 이 회사의 주가가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넵튠 주가는 이달 들어 총 12거래일 중 8번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변동을 통해 전날 넵튠 주가는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근래 신저가가
액토즈소프트는 16일 온라인게임 '라테일'에 봄 업데이트 '약속의 땅'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거인의 전설이 남아 있는 '린도스 성지'를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또 마녀의 운명으로 태어난 NPC '메디아'를 비롯해 새 시나리오와 연계된 필드 및 던전 등을 추가했다.특히 동화집 '거인과 그림자'의 배경이 되는 던전 '헬레폴 요새' 및 운명의 길에 위치한 던전 '철의 시련' 등을 개방했다. 이를 통해 '드미트리' '티레니아' 등 보스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출석 및 접속 유지,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컴투스와 위메이드가 한국이 아닌 이국 땅으로 무대를 옮겨 2차전을 펼친다. 2차전의 장소는 바로 일본이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와 위메이드가 각각 야구 게임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컴투스는 지난달 26일 신작 야구 게임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하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이 작품은 일본 프로야구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이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리티 야구 게임이다.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로 진행되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엔씨소프트는 17일 ‘길드워’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출시했다.컬렉션에는 ‘길드워’의 캠페인 ▲플레임시커 예언 ▲깨어진 동맹 ▲나이트폴 및 확장팩 아이 오브 더 노스, 보너스 미션 팩 등이 포함됐다. 이달 29일까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게임 내 아이템도 최대 60% 할인 판매된다.이와 별도로 작품에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 내 몬스터를 사냥하고 과거 한정 보상으로 지급됐던 아이템을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내달 6일까지 한정판 미니어처를 얻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전개된다.[더게임스데
크래프톤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이 최근 팬들에게 어필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오는 23일 정식 출시되는 이 작품은 연내 스핀오프 게임 발매를 앞두고 인지도를 크게 넓히며,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대형 판권으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쳤다.'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지난 2022년 7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게임이다.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전세계에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스
라인게임즈는 16일 필리핀과 캐나다 지역에서 '헬로키티 프렌즈 매치'를 소프트론칭했다. 슈퍼어썸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주인공으로 한 매치3 퍼즐 게임이다.가로 화면 기반의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과 모험 기반 스토리텔링 요소를 갖췄다.이 작품은 헬로키티와 산리오캐릭터즈가 '드림랜드'를 재건하기 위해 별의 힘을 모으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산리오의 가이드 기준을 수준 높게 적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그래픽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또 기존 가로형 퍼즐 게임보다 퍼즐
동아에스티가 전 세계를 무대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이달 초 에티오피아 MCM 병원 산하 은파기초진료소에 3000만 원 규모의 전문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은파기초진료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립된 의료기관으로, 동아에스티는 의료진들과 긴밀히 협의해 현지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당뇨병 치료제·B형 간염 치료제 등을 선정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동아에스티는 지난 2023년부터 에티오피아 MCM 병원에 실시간 원격 환자
5월1일 근로자의 날 휴무가 일관성 없이 시행되면서 올해도 일선 학교 현장의 혼란이 재연되고 있다.학교에서는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교육공무직 휴무 인원에 따라 학사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반면 학부모들은 직종에 따라 휴무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청주 A초등학교는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운동회를 열 예정이다.학교 측은 오후 12시 30분까지 예정된 운동회날 조리실무사들의 휴무로 급식 지원이 안 되다 보니 참가 학부모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는 등 자체 해결을 공지했다. 교사들은 행사가 끝난 후 주변 식당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2일 울산상의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자동차산업 분과위원회’를 열었다.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미국 상호관세 등으로 인한 지역 자동차산업의 영향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변화, 자동차 부품 분야의 미래 신산업 인력 양성,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어 ‘2025년 울산형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통한 향후 협력 방안도 살폈다.울산인자위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인력 수급 안정화
인천교통공사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코자 특별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모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공사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임직원 1,039명이 참여해 모금한 총 1,316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우리은행이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이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 ‘Smart Fun’을 4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E-순환거버넌스’와 손잡고 진행하는 활동이다. 우리은행 본점과 영업점,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SG나눔 모두비움’프로그램을 통해 기부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에 동참한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 진출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저녁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 결과를 이렇게 발표했다.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탈락했다.1차 경선은 21∼22일 이틀 동안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모두 4000명의 표본조사를 실시해 평균치를 집계했다. '역선택 방지'를 위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으로 대상을 제한했다.당 선관위
수원 선거연수원 외부 시설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와 헌법재판관,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물을 부착한 여성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수원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
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동아에스티가 전 세계를 무대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이달 초 에티오피아 MCM 병원 산하 은파기초진료소에 3000만 원 규모의 전문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은파기초진료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립된 의료기관으로, 동아에스티는 의료진들과 긴밀히 협의해 현지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당뇨병 치료제·B형 간염 치료제 등을 선정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동아에스티는 지난 2023년부터 에티오피아 MCM 병원에 실시간 원격 환자
KB금융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아 전사 소등을 실시하고, SNS 챌린지를 병행한다. KB금융그룹은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와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 동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시작한 글로벌 환경 운동으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매년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KB금융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KB국민은행, KB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 진출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저녁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 결과를 이렇게 발표했다.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탈락했다.1차 경선은 21∼22일 이틀 동안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모두 4000명의 표본조사를 실시해 평균치를 집계했다. '역선택 방지'를 위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으로 대상을 제한했다.당 선관위
광주은행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1일,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광주은행 본점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광주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본점에 입주한 협력사 직원들도 동참해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헌혈 참여 외에도, 기념품을 대신해 해당 금액을 기부하는 ‘헌혈 기부권’과
인천교통공사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코자 특별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모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공사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임직원 1,039명이 참여해 모금한 총 1,316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지역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