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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에도 지방자치덕에 안정 유지"…"정당공천제 개혁해야"

6개월전
올해는 1995년 부활한 민선 자치가 30년을 맞는 해입니다.

지방자치 제도는 풀뿌리 민주주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여전히 많은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된 현실로 인해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공존합니다.

연합뉴스는 그간 민선 자치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지방자치 현장의 시도지사와 지방의회, 전문가 제언을 통해 향후 과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 편의 기사를 일괄 송고합니다.

"지방자치는 주민을 자신의 삶이나 지역의 발전,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주인으로 만들어줬다.

주민이 주인이 됐다.

"육동일 한...
6일전
인천도시철도 1호선 동막역 승강설비 확충 및 역사 환경 개선 사업이 끝났다.인천교통공사는 동막역 3번 출구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2대와 연결통로 계단 구간 수직형 휠체어리프트 1대 가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막역 승강설비 확충 및 지하 보행공간의 캐노피·천장·벽체·바닥 등 노후 시설 리모델링에는 45억원이 투입됐다.이번 역사 환경 개선으로 계단을 이용하던 3번 출구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휠체어 이용객과 유모차 사용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도 개선됐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동막역 편의시설 개선은 교통약자를
6일전
키르기스스탄에 와서 며칠이 지났을 뿐인데, 이곳의 시간은 내 안에서 다른 방식으로 흐르고 있었다. 처음 발을 들였을 때만 해도, 나는 새로운 풍경을 보고 기록하는 여행자로 걷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행기 3편을 쓰기 시작하는 지금에서야 알겠다. 이 나라는 풍경을 건네는 곳이 아니라, 기억의 방식을 건네는 곳이라는 사실을. 르호르도 종교관, 영혼의 중심에서어떤 공간은 사람의 결기를 일으켜 세우고, 어떤 공간은 사람의 마음을 낮추게 만든다. 르호르도 종교관은 후자에 가까웠다.장엄한 이식쿨 호수와 이어진 르호르도 종교관을 방문했다.
5일전
다음 달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중단되는 수도권매립지에 공공 자원순환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돼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노후 소각장을 대체할 공공 소각장을 짓기 위해 이전 후보지 12곳을 지정해 검토 중이다.후보지 가운데 타당성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경서동 폐기물 적환장, 수도권매립지, 뷰티풀파크 순으로 확인됐다.이 중 수도권매립지 내 자원순환에너지타운의 경우 지리적 위치와 공간적 특성 등이 소각장 건립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전
인천 연안의 침식 피해가 심화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사업 변경 기본계획’에 신규 4개 지구가 반영됐다.인천시는 해수부가 최근 고시한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인천 연안 4개 지구가 포함됨으로써 향후 4년간 149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신규 연안정비사업은 ▲옹진군 대청도 모래울동지구 ▲중구 왕산지구 ▲중구 용유지구(
6일전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듯이 육아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부모는 서툴었던 순간들도 모두 값진 경험이 되어 더 현명하고 단단한 부모로 아이가 만들어 준다.인천 미추홀구에서 5살 딸 서하를 키우는 이강민·심해인부부는 맞벌이하며 바쁜 와중에도 아이에게 충분한 스킨십으로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한다.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처음 어린이집 가던날 아이가 세상에 한 발 나아가는 모습이 대견해서 가슴이 뭉클했어요. 그러면서 불안하기도 하고 낯선 환경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울진 않
6일전
인하대학교는 박강훈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2025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부총리·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박강훈 교수는 올해 인문학 분야 총 13명 가운데, 한국형 다언어·다문화 공존사회를 위한 연구성과가 두드러진 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적으로는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받은 연구우수 공로 교육부장관상으로 수년 동안의 연구 성과와 사회적 파급력을 인정받았다.박강훈 교수는 한국어·일본어·영어를 통합한 삼중언어 교원 양
구미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표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 증진, 자원봉사, 문화·체육, 농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 143명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미시는 매년 상·하반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번 달 월트디즈니가 오픈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자사 지식재산권을 활용하는 라이선스 계약까지 함께 체결했다는 소식은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남겼습니다.디즈니와 오픈AI는 3년간 지속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디즈니가 오픈AI에 약 10억 달러를 지분 투자하기로 했고, 추가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주식매수권도 확보했죠. 중요한 건 이와
제주4·3평화재단은 19일부터 내년 4월 40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 ‘진실을 밝히다: 제주4·3아카이브’를 개최한다.전시는 지난 4월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4·3기록물의 등재는 제주4·3이 지역사를 넘어 국가폭력과 민간인 희생, 진실 규명의 과정을 담은 인류 보편의 기록유산으로 국제사회의 공인을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제주4·3평화재단은 전시를 통해 희생자와 유족이 남긴 개인 기록부터 시민사회의 진상규명 활동
전남 함평군으로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이 ‘국가 안전 가이드라인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함평범군민대책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13기 수료식을 열고 교육 성과를 전했다. SSAFY는 연간 교육 1725시간 중 1025시간을 AI 교육에 배정하는 등 AI 중심 커리큘럼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뤘다.이날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과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을 비롯해 수료생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SSAFY는 2018년 12월 1
삼성이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1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용노동
울산시가 내년 2월부터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 고령층 이동권을 넓히기 위한 정책이지만 재정 부담과 장기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점검도 함께...
45분전
인천 중구 영종대로 85에 소재한 인천시 영종도서관 증·개축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지난 17일 오후 영종도서관 소극장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도서관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찬성 의견과, 추진 과정의 불투명성과 생활권 침해를 우려하는 반대 목소리가 맞섰다.이번 사업은 2023년 3월 도서관 증·개축 방향 설정 이후 경제청과의 예산 협의, 공공건축지원센터 및 인천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정밀안전진단,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다수의 행정 절차를 거쳐 추진돼 왔다.
구리지역세무사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강철 연대‘의 끈끈한 면모를 과시하는 송년회를 개최해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지역 정관계에 놀라움을 주고 있다.18일 구리 아르비아웨딩홀에서 열린 송년회에는 전체 회원 185명 가운데 1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뤄 내빈들을 놀라게 했다. 통상 지역세무사회 송년회 참석률이 20~30%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구리지역세무사회의 참석률 55%는 유례를 찾기 힘든 기록이다. 이날 송년회 내빈으로 한국세무사회뿐 아니라 지역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으며, 이들 기관의 각종 표창도 다
서창원농협과 농협 창원시지부가 1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나눔은 ‘우리 쌀 소비촉진 공동협력 증진사업’ 사업의 하나로, 500만 원 상당 백미를 쌀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내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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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명 기관장에 언성 높인 李대통령…"저보다도 아는 게 없냐"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3년씩이나 됐는데 업무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계신 것 같네요. 저보다도 아는 게 없는 게 아녜요? 써져 있는 거 말고는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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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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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 만찬'서 만났다…美와 AI 수출 협력 논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과 직접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 외에도 백악관에도 방문해 미국의 인공지능 수출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정 회장은 12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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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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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법 개정안 가결…판결서 열람 확대 및 전자증거 보전제도 도입
국회가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의 판결서 열람을 허용하고,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국회는 12일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60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는 전날 송언석 의원 외 107인의 무제한토론 요구에 따라 실시된 토론 이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표결 결과다. 또한 같은 날 본회의에서는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무제한토론이 이어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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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그리아미가 15일 복지관의 소리새합창단과 그리아미의 장애인슐런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상생복지관인 영동제일교회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새날 서울시의원의 축사, 서울시의장상 시상식, 소리새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공연, 그리아미 선수들의 거위의 꿈 노래공연, 성탄절 맞이 선물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매년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그리아미는 하모니카 공연, 장애인슐런 체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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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소비쿠폰 집행 행안부 평가 ‘우수’… 인센티브 1억 5000만원 확보
정읍시가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며 국비 인센티브를 따냈다.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나’등급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정책의 집행 성과와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지급 실적 ▲사용률·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등 정량평가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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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김미주 의원, 수리 문화 확산 지원 조례 제정
구로구의회는 제34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미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수리 문화 확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의 본회의 통과로 구로구는 지역 내 수리 문화 확산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기반이 마련되었다.이번 조례안은 생활 속 고장 난 물건을 폐기하지 않고 수리·재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절약과 폐기물 저감을 통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구로구는 이를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수리 활동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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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악마' 디즈니는 왜 오픈AI와 손잡았나 [위클리 디지털포스트]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번 달 월트디즈니가 오픈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자사 지식재산권을 활용하는 라이선스 계약까지 함께 체결했다는 소식은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남겼습니다.디즈니와 오픈AI는 3년간 지속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디즈니가 오픈AI에 약 10억 달러를 지분 투자하기로 했고, 추가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주식매수권도 확보했죠. 중요한 건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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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국가계획 반영 모색 토론회
완도군은 지난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총 사업비 27조 4천억 원이 투입될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이다.「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 토론회」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주축으로 민홍철, 민병덕, 민형배, 허종식, 손명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완도군과 해남군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우원식 국회의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