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과 태양광 자가발전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천과 재생에너지 100% 전환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최근 현대건설·SK E&S·GS E&R·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현대건설·SK E&S·GS E&R·엔라이튼으로부터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30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대회 과정에서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대회 결과 시 선수단은 이날 배드민턴에서 박해성이 마지막 금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71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45개 등 157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메달 순위로 경기, 서울, 충북, 광주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대회 전 목표로 했던 금메달 72개에는 단 한 개가
울산지역 실내공간디자인학과 대학생과 시설공단이 협력해 울산의 숨겨진 장소를 찾아 매력적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도출한 디자인안을 실제 공간에 적용했다. 울산공간디자인협회는 울산시의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공간디자인 인식 제고를 위한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30일 그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울산의 숨겨진 장소들을 찾아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시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Placemaking Ulsan 2024’ 프로젝
2024 울산-KBO Fall 리그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우승 상금 2000만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롯데 구단에 따르면, 롯데는 우승 상금과 MVP, 감독상 등 개인 상금 전체를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용희 롯데 퓨처스 감독은 “아마야구가 있어야 프로야구가 존재한다. 지역 꿈나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코치진, 선수들이 의견을 모아 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신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부산 아마야구 활성화에 지속해서 힘쓴 롯데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1일 제주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1일 오후 9시 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호우경보, 제주도 서부와 북부.남부 중산간에는 강풍경보, 북부.동부.남부.산지.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제주와 중국을 잇는 항공편에서 결항이 속출했다.현재 제주도에는 시간당 10~20mm 내외의 비가 이어지고 있다.오후 8시 기준 중 지점별 강수량을 보면 한라산 진달래밭 246mm, 삼각봉 236mm, 성판악 219mm, 제
한정애 의원이 의장을 맡은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기후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동 번영을 위한 물’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 국회의원들과 물 분야 전문가들이 기후 위기 속 물 관리의 국제적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시아 물 관리 체계 발전 위한 정책 연구 공유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 10개국 18명의 국회의원과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이대희 민경락 기자 = 현행 상속세 체계를 유산취득 과세로 개편하면 과세 형평성을 높이고 기부 활성화도 유도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유산취득세란 상속 재산 전체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상속인이 물려받은 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제도로,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관련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김성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에서 "현행 유산세 방식의 상속세제는 응능부담 원칙에 미흡하다"라며 유산취득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성적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을 경질 후 포르투갈 출신의 후벵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맨유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오는 11일부터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를 위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스포르팅CP에 1000만유로을 지불하기로 했다. 또한 아모림 감독의 코치진 사단 역시 보상금을 지불할 예정이다.후벵 아모림 감독은 우스
전교조 위원장·사무총장 선거가 막이 올랐다. 전교조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강창수 충북지부장-김현희 대전상지초 교사 조와 박영환 충남지부장-양혜정 부산덕포여중 교사 조간 양자대결로 치러진다”고 밝혔다.이번 제22대 위원장‧사무총장, 지부장‧사무처장 선거의 본투표는 이달 26일~28일 3일간 진행되며, 선거 결과는 28일 오후에 발표한다.위원장‧사무총장 선거와 더불어, 지부장‧사무처장 선거도 동시 진행된다. 17개 시도지부장·사무처장 선거에는 총19팀이 출마해 선거전을 치른다. 17
경산시는 고령층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고, 결핵 사망률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023년 국내 결핵 환자는 1만9천540명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지만, 환자 중 고령층 비율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65세 이상 고령층은 면역력 약화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으며, 전형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무료 결핵 검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희망봉 봉사단이 26일 울주군 언양읍 고하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 어르신은 그동안 전기와 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생활하다가 마을이장의 설득 끝에 마을 내 빈집을 제공받아 거주하게 됐다.이날 희망봉 봉사단 회원들은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을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양완석 회장은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새의 울음소리와 사진으로 새의 종류를 판별해주는 앱인 '멀린 버드 ID'가 눈길을 끈다. 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공개한 멀린 버드 ID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이 있다. 처음 시작할 때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입력란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후 '계속'을 탭하면 된다.전송된 이메일에는 '당신의 메일 주소를 인증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라는 부분이 있다. 이를 클릭하면 브라우저가 열리는데, '이메일 인증됨'이라고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이대희 민경락 기자 = 현행 상속세 체계를 유산취득 과세로 개편하면 과세 형평성을 높이고 기부 활성화도 유도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유산취득세란 상속 재산 전체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상속인이 물려받은 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제도로,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관련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김성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에서 "현행 유산세 방식의 상속세제는 응능부담 원칙에 미흡하다"라며 유산취득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절단된 계육에 소량의 조미액이 첨가된 염장액을 투입해 절단·포장한 뒤 냉장·냉동 공급 하는 경우 해당 제품이 관세율표 번호 제0207호 또는 제0210호에 해당되면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소량의 조미액이 첨가된 염장액을 투입한 계육을 절단·포장해 공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면제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사업자가 닭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보존성 향상을 위해 소량의 조미액이 첨가된 염장액을 투입한 계육을 절단 및 포장해 냉장·냉동 공급하는 경우로 해당 제품이 관세법 별표의 관
한정애 의원이 의장을 맡은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기후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동 번영을 위한 물’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 국회의원들과 물 분야 전문가들이 기후 위기 속 물 관리의 국제적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시아 물 관리 체계 발전 위한 정책 연구 공유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 10개국 18명의 국회의원과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