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재 호텔에서 ‘2025 서울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경영평가대회는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격려하고 경영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수상금고 임직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경영평가대회에서는 총 5개 부문 17개 새마을금고가 수상했으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도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바탕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새마을금고들이 선정됐다. 특히, 경영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한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가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통령 후보에게 요구합니다! 교육계 대선 교육공약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교육계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 이를 대선 공약과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표회에는 유아부터 평생교육까지 전 교육 분야에 걸친 24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16개 단체가 현장에서 직접 공약을 발표했다. 참석 단체에는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
전국 법학교수 119명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판결을 강력히 규탄했다. 교수들은 이 판결이 “위헌적이며 정치적 중립성을 포기한 사법부의 대선 개입”이라고 비판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5월 1일 내려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을 두고 “조기대선을 불과 30여일 앞둔 시점에 내려진 초고속 판결로, 대법원이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오후 극적인 두 번째 회동을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끝났다.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 옆 찻집 강변서재 앞에서 열린 회동은 김 후보의 공개 제안으로 급성사됐다. 한덕수,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 11일 이전 단일화 완료해야"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양측은 한 후보의 국민의힘 미입당 문제, 단일화 일정, 지도부 개입 여부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한 후보는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이라도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선 후보를 김문수에서 한덕수로 교체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옥새 파동' 재연되나...국민의힘 김문수 vs 지도부, 대선 한 달 남기고 파열음 극한 치닫다국민의힘 지도부는 10일 새벽, 심야 긴급회의를 통해 당 대통령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무소속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이는 당초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9일 자정 데드라인을 넘겨 최종 결렬된 직후 내려진 결정이다. 당 지도부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후보 교체 논의를 시작했으며, 새벽 0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8일 당 지도부의 단일화 추진을 정면 비판하며, 대선 후보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란 미명으로 정당한 대선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고 강하게 주장했다.김문수,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 정조준...단일화 반발 “무소속 위한 들러리 안 돼”김문수 후보는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시도를 “어제 밤늦게 확인했다”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특히 “본선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이후 인수합병를 통한 미국 유력 암호화폐 업체들의 영토 확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코인베이스, 크라켄, 로빈후드, 리플 등 내로라 하는 기업들이 앞다퉈 인수 합병을 통한 사세 확장에 나섰다. 자산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캐나다 암호화폐 기업 원더파이를 1억79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빈후드는 지난해 비트스탬프 인수에 이어 이번에 원더파이 인수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모습이다.원더파이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규제
경남 창녕군은 전국적인 대형산불과 탄핵정국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 향상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남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창녕군새마을회장, 창녕군 상공인협의회장, 군 공무원 등
세계적인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체의 약 3%에 해당하는 7000여명의 인력을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했다.MS는 13일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MS는 매년 정기적으로 성과 평가에 기반한 소규모 인력 조정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처럼 전사적 규모로 감축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이번 MS의 인력 감축은 직급이나 지역, 사업부문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1월 1만 명을 줄였던 이후 가장 큰 폭의 구조조정이다.MS의 전체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에서 남구 거주 아버지와 자녀 50여 명을 대상으로 ‘Fe 놀이터! 아빠랑 정크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형 예술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자동차 폐고철을 활용한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고철을 이용한 상상 점토 만들기와 로봇 키링 제작 체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녀의 창의적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13일 영월군 태화산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영월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중인 태화산유아숲체험원 교육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대피훈련 및 대피경로, 대피소 확인, 재해 발생 시 담당자 개인별 임무 및 역할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였으며 국유림관리소 및 신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2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또한 대피훈련 이후 재난 상황 시, 공무원 개인별 세부 임무 수정사항 및 대피
영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집행부의 잘못된 법리 해석으로 인해 기획재정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황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공식 유권해석으로 해당 개정안이 상위법령에 위배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문제가 된 개정 조항은 조례 제5조 제1항으로, "재직 노동자 정원 200명 미만인 기관은 1명, 200명 이상인 기관은 2명 이상의 노동이사를 둔다. 다만, 공공기관 이사회 구성 등에 대해 다른 법령에서 정한 경우에는 이를 달리할 수 있다"로 개정하려
붉은 꽃물결이 지천으로 넘실대는 5월,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서는 또 하나의 봄 축제가 막을 올린다. 바로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 일원에서 개최된다.하동군의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사람,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생태문화 축제로 성장해 왔다.특히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꽃 축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기다리는 5월의 대표 명소로 주목받고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울산 지역 시민과 사회단체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울산지역 대중교통 선진화를 바라는 121인 선진화 모임과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시민 231명은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대중교통 선진화를 바라는 121인 선진화 모임은 “불공정과 특혜 무능한 리더십이 대한민국을 멈추게 했다. 이재명 후보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 온 유능한 정치인”이라며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보여준 개혁과 실행력은 위기의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힘으로 서민의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이후 인수합병를 통한 미국 유력 암호화폐 업체들의 영토 확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코인베이스, 크라켄, 로빈후드, 리플 등 내로라 하는 기업들이 앞다퉈 인수 합병을 통한 사세 확장에 나섰다. 자산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캐나다 암호화폐 기업 원더파이를 1억79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빈후드는 지난해 비트스탬프 인수에 이어 이번에 원더파이 인수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모습이다.원더파이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규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와의 관계 회복을 선언하며 제재 해제와 외교 복원에 시동을 걸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서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모든 제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 후 시리아와 외교적 복원 절차를 공식화했다.시리아 내전은 2011년 아사드 정권에 맞선 반정부 시위로 촉발됐고 미국은 이듬해 시리아와 외교 관계를 끊었다. 이후 13년 만에 양국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이 커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13일 영월군 태화산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영월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중인 태화산유아숲체험원 교육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대피훈련 및 대피경로, 대피소 확인, 재해 발생 시 담당자 개인별 임무 및 역할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였으며 국유림관리소 및 신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2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또한 대피훈련 이후 재난 상황 시, 공무원 개인별 세부 임무 수정사항 및 대피
세계적인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체의 약 3%에 해당하는 7000여명의 인력을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했다.MS는 13일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MS는 매년 정기적으로 성과 평가에 기반한 소규모 인력 조정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처럼 전사적 규모로 감축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이번 MS의 인력 감축은 직급이나 지역, 사업부문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1월 1만 명을 줄였던 이후 가장 큰 폭의 구조조정이다.MS의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