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포항스틸러스는 구단 최초 원클럽맨 출신 감독인 박태하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3년 동안 팀의 지휘봉을 맡겼다. 박태하 감독은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온 ‘포항의 상징’이다. 선수 은퇴 후에는 포항스틸러스, 국가대표팀, FC서울, 옌볜푸더 등에서 코치로 활약했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거쳐 2024년 포항스틸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부터 박태하 감독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술 운용 능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