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이 종속사 가온브로드밴드의 대출 보증을 연장한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가온그룹은 가온브로드밴드의 국민은행 차입금 81억5640만원에 대해 89억7204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연장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보증금은 지난 2024년 연결 기준 가온그룹 자기자본의 7.77%다.이번 채무보증은 지난해 7월 5일 공시된 기존 채무보증의 연장 건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연장된다. 채무금액과 채무보증금액은 각각 700만달러, 770만달러였으나 일부 상환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가입자 신규 모집을 재개한 첫날 번호이동 시장에서 257명의 이용자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영업중단 행정지도 이후 약 두달만에 가입자 감소세가 꺾인 셈입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24일 번호이동 시장에서 5,447명의 가입자가 KT와 LG유플러스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했습니다. 같은날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SK텔레콤 가입자는 5,190명으로, SK텔레콤은 257명의 순증을 기록했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가 지난 6월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공식적으로 첫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예측시장인 폴리마켓에서는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를 둘러싼 예측 시장에서 700만달러 이상이 거래됐지만, 테슬라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다.최근 예측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로보택시 출시 전 테슬라 관련 예측도 증가했다. 앞서 폴리마켓에서는 6월 내 테슬
AI 회의 노트 스타트업 클루엘리가 출시 1주일 만에 연간 반복 수익 7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테크크런치가 3일 보도했다.클루엘리는 AI를 활용해 온라인 대화를 분석하고, 실시간 노트 작성 및 맥락 제공, 질문 제안 기능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한다. 관련 내용은 사용자 화면에만 표시된다.로이 리 클루엘리 창업자는 출시 전부터 ARR 3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히며,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한 상장 기업이 클루엘리와 연간 계약을 250만달러로 두 배 늘렸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지난달 중국 시장 정식 출시 이후 첫 달에 iOS에서만 약 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중국 출시 기준 글로벌 전체 매출의 약 28.7%에 해당하며, 일본과 근소한 차이로 같은 기간 월 매출 비중 2위를 기록했다.'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일본이 50.3%로 가장 높은 비중
영국 오픈트레이드가 노션캐피털과 머큐리펀드 주도 아래 7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 보도했다.오픈트레이드는 핀테크 앱, 거래소, 신생 은행을 위한 '서비스형 이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인 크립탄과 콜롬비아 리티오 같은 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미국 달러 및유로 보유액에 최대 9% 이자를 제공하고 있다.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처럼 경제가 불확실한 곳들에선 은행 계좌를 통해 이자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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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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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5일전
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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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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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강원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 열려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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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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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비교섭단체 5당 대표와 오찬…조국 사면·검찰 인사 우려 전달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 관저에서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하며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오찬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겸 원내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겸 원내대표 등 5당 지도부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노동 문제와 정치 탄압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특히 야당 지도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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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달러 패권에 '독' 된다…RWA 시장엔 기회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최고투자책임자 빈센트 모르티에가 미국이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가 달러의 장기적 지배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르티에 CIO는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법안은 천재적일 수도, 재앙이 될 수도 있다"며 "달러 약세를 부추길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시장에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지니어스 법안이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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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좋아했다는 尹과 김용현, 심리전단에도 격려금…삐라통, 드론사에서 제작했다는 진술도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10월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정황이 특검 수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드론사령부에 격려금을 지급한 데 이어 대북 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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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오는 12월 착공... 2029년 마무리
54분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이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간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4일 취임 3주년 언론인터뷰 자료를 통해 노후한 기존 청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복지·행정이 어우러진 주민 친화형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미추홀구 신청사를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이라고 밝혔다. 우선 구청 부지 안에 있는 제3청사와 청소년수련관을 허물고 운동장 부지 등 3만여㎡에 활용해 구청과 구의회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8년 건물을 준공하면 현재 사용 중인 구청 옛 청사와 의회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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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전화접수 방식 도입
"앱 설치도 어렵고, 동사무소 가기도 힘들었는데 이제 전화 한 통이면 되니 정말 편하네요."서울 강서구가 침대, 장롱, 냉장고 등의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에 '전화접수'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기존에는 대형 폐기물 배출을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앱 '빼기'를 통해 신고해야 했으나 이제는 전화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이번 제도는 고령자, 디지털 취약 계층 등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전화 신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