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환경단체가 경기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신계룡∼북천안 345kV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대전지역 환경단체와 진보정당 등으로 구성된 대전송전탑건설백지화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는 8일 성명을 내고 “이 사업은 지역에서 사용하지도 않는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며 지역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국가 폭력의 한 형태”라고 주장했다.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 사업은 충남 계룡 신계룡 변전소와 북천안 변전소 62㎞ 구간에 345kV 초고압 송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충북 제천시 백운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6일 백운면에서 열린 11월 월례회의에서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 경유 결사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천지역은 4개 읍면동 17개 마을에 송전탑이 들어설 계획으로 백운면은 방학2리, 도곡1리, 운학1리, 운학2리, 덕동리 5개 마을이 경과대역에 포함됐다. 백운면은 기존에 345KV, 154KV 송전탑이 70~80개 정도가 설치돼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백운면 이장협의회는 “제천시민을 무시하며 추진 된 한전의 일방적인 절차는 용납할수 없고 제천은 이미 다수
안성시의회는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하는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과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 건설사업이 안성 시민의 생존권과 지역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계획이라는 판단 아래,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에 안성시의회는 해당 사업들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안성시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전력 인프라의 구조적 불균형 문제두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이례적인 구조로 추진되고
김만식 기자 = 백운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6일 백운면에서 열린 11월 월례회의에서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 경유 결사
김만식 기자 = 서천송전선로건설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청양 칠갑산 엔에이치호텔 앞에서 ‘345kV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 계획
조선·건설 기업 HJ중공업이 11월 27일 공시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와의 전력구공사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계약명은 '평택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1공구'로, 계약 금액은 1689억1600만9966원이다.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 27일부터 2029년 12월 25일까지이며,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길음리 150부터 숙성리 188-1까지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터널 및 터널구간 4073m, 수직구 4개소, 회선수 345kV
종합건설사 까뮤이앤씨는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경기 용인·화성 지역의 전력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용인·화성지역 345kV 신기흥S/S 연결 전력구공사로, 계약금액은 446억1490만6910원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2028년 4월 20일까지다.공동사업으로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수주했으며, 까뮤이앤씨의 지분율은 49%다.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까뮤이앤씨의 주가는 12월 22일 오후 2시 10분 한
세종시의회가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지역 균형발전의 가치를 훼손하고, 세종시민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15일 결의안을 채택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이 사업은 충남지역 전력 계통망 보강 및 국가첨단산업단지 전력공급을 목적으로 충남 계룡부터 천안까지 약 62km 구간에 345kV 초고압 송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최적경과대역’에는 세종시 금남면, 장군면, 전의면, 전동면, 연서면, 연기면 등 9개 읍·면·동 5
충남 서천송전선로건설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청양 칠갑산 엔에이치호텔 앞에서 ‘345kV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며 집회를 개최했다.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지난 상반기부터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주민설명회가 진행되는 등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이에 서천송전선로비대위는 해당 사업이 지역 주민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계획 철회와 함께 전력 다소비 기업을 전력 생산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을 촉구해 왔다. 서천군 역시 사업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신계룡 북천안 간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두고 주민들이 대대적인 반대 움직임을 나타낼 전망이다. 주민들은 이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15일 세종시 송전선로 경유 결사반대 장군면 대책위원회가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이들은 요청문을 통해 송전선로 사업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세종지역 정치행정을 대표하고 있는 국회의원과 시장, 시의회 의장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선출직 공직자들을 비판했다. 국가사업이란 이유로 주민설명회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명백하게 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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