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3시19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돼지 약 200마리가 폐사하고 농장 3개동이 전소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2시간22분만인 5시4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한글과컴퓨터는 글로벌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표준인 ‘오픈체인 프로젝트’의 국제 표준 인증 ‘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 리눅스 재단 주도로 시작됐으며, 기업의 오픈소스 정책, 프로세스, 전문성, 교육 등 컴플라이언스 전반을 종합 평가해 ‘ISO/IEC 5230:2020’ 인증을 부여한다.한컴은 체계적인 오픈소스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전담 조직인 OSPO(Open Source Progra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자사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 ‘리모트뷰’가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 심사를 통과하고 보안 적합성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리모트뷰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서'를 획득함으로써 국가·공공기관의 '나'군 및 '다'군에 대해 보안 적합성 검증 없이 공급할 수 있게 됐다.보안 강화형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 '리모트뷰'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과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제로트러스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