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서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7일 혹서기 건강 기원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마을별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생닭을 나누고 혹서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진영완, 김춘선 회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이에 배균종 칠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여
아들 생일이다. 핏덩이를 안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37년이란 세월이 훌쩍 흘러갔다. 숲속에 있는 호텔을 향해 차가 미끄러지듯 달려간다. 딸이 예약해 놨다는 데 지역에 있는 호텔이라 지역 주민 할인 혜택을 받는다며 만찬을 기대하는 눈치다.온갖 음식이 즐비하다. 집에서는 쉬이 맛볼 수 없는 희귀한 음식들,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돌아오는 길에 아내가 음식값이 얼마냐고 묻는다. 값을 들은 아내가 깜짝 놀란다. 몇 년 전에 비해 음식값이 너무 올랐다. 치킨값과 몇 가지를 끄집어 기억을 더듬어 본다.최저임금이 오르기 전 마트에서 생닭
영양군새마을회는 말복을 맞아 지난 8월 1일부터 9일까지 “온기나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복달임 음식 재료로 생닭 900마리를 준비했다.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닭백숙과 닭죽 등으로 정성껏 조리하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영양군새마을회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안군 칠서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혹서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마을별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조
마산회원구 내서읍은 말복을 앞둔 7일, 마산 향토기업인 장모님치킨 본사에서 내서읍 중리무료급식소에 생닭 50마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장모님치킨의 이번 기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말복 특식의 식재료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급식소 관계자는 “무더위 속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한 삼계탕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장모님치킨은 1989년 마산에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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