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 투표를 하러 나왔어요."10일 오전 8시30분쯤 원강희씨가 웰시코기 반려견과 함께 투표를 하기 위해 역북동 제2투표소로 지정된 용인고등학교를 방문했다.투표소 내에 반려견은 입장할 수 없다는 안내원 지시에 따라 원씨는 투표소 입구에서 함께 갖고 온 유모차에 반려견을 잠시 두고 투표소로 들어갔다.투표장에 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은 유모차에 얌전히 앉아 있는 반려견을 보면서 "귀엽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투표를 마치고 나온 원씨는 “아침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데 투표소 구경을 시켜주고 싶어서 아이와 함께 나왔
국민의힘은 18일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흡수 합당’ 절차에 돌입했다. 국민의미래 창당 2개월 만이다.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이날 당 유튜브 생중계와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를 통해 비대면으로 제14차 상임전국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안건으로 ‘전국위원회 소집안’이 상정돼 상임전국위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투표자 43인이 찬성해 원안대로 의결됐다.이에 따라 당은 오는 22일께 전국위를 열어 다시 ARS 투표를 통해 흡수 합당을 의결한다는 방침이다.이후 양당 수임
“정치 성향이 달라도 투표는 함께 해야죠.”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본투표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가족 단위로 온 유권자도 다수.윤상진씨는 아내 김창연씨, 아들 윤홍근씨와 함께 투표장 찾아.올해 스무살이 된 윤홍근씨는 첫 투표를 가족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고 밝혀.윤상진씨와 김창연씨는 이전에도 함께 투표를 하러 왔었다고.김창연씨는 ″가족 간 정치 성향 다르더라도 함께 투표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해./글·사진=추정현 수습기자 [email protected]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인천 부평구 갑 후보들은 5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유권자에게 투표를 독려했다.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부평구 십정2동 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 후보는 시민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유 후보는 “일부 국민들이 사전투표시 부정선거를 의심하고 사전투표를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정부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보완해 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안심하고 투표장에 나가야 한다”고 투표를 독려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로 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있을 투표를 '정권심판'이라고 규정하고 "국민을 거역하는 정권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투표를 독려했다. 이대표는 6일 밤 구래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열린 경기 김포시을 박상혁 후보 지지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대표는 이날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주권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주권을 포기하는 것은 다음 세대들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정치는 우리의 삶과 무관해 보여도, 결국 우리의 삶 자체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오전 포항시의회에 마련된 대이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최혜련 여사와 함께 투표를 완료했다. 투표를 마친 이 시장은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근무하고 있는 투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투표하는 데 ..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사전투표소.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공항을 찾은 유권자들은 여행길에 오르기 전 사전투표소를 찾았다.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들은 공항을 배경으로 ‘투표 인증샷’을 찍곤했다.인천 남동구 갑 선거구 투표를 한 김모씨는 “일본 여행 기간이 선거기간과 겹쳐서 이번에 투표를 못 하나 싶었는데, 공항에 사전투표소가 있길래 바로 와서 했다”라며 “그저 나라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했다”고 밝혔다.경기도 화성에서 중국 상해를 가기 위해 공항을 찾은 정모씨도 “서로 싸우
22대 총선 투표가 진행된 10일 울산 근교는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앞서 사전투표를 했거나 이날 투표를 마친 시민들은 주중 휴일을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즐겼다. 10일 신정2동 제2투표소. 이른 시간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들이 아이와 함께 차에 올라탔다. 김동환씨는 “아이들과 같이 놀러가기 전에 함께 투표장에 들렀다”며 “투표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개표를 기다리는 하루가 의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에 투표를 마친 20~30대는 부산 등 근교로 나들이를 가기도 하면서 굴화~울산고속도로 진입로는 오전 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 울산 중구 성안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는 오전 5시20분 첫 유권자가 방문했다. 오전 6시부터 투표를 할 수 있어 앞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기다리던 남성의 뒤로, 속속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찾으며 오전 5시30분에는 순식간에 5~6명의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출근 전 빨리 투표하러 들렀다”며 일찍 찾은 이유를 밝힌 시민들은 오전 6시 이른 투표를 마치고 출근길에 올랐다. 성안동 사전 투표소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 시작 전인 오전 5시30분부터 대기줄이 생겨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오전 포항시의회에 마련된 대이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최혜련 여사와 함께 투표를 완료했다. 투표를 마친 이 시장은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근무하고 있는 투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투표가 종료될 때까지 선거관리 업무를 공정하고 빈틈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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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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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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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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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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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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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신도시라 부르지만 이미 구도심이 되어버린 영종도 공항초등학교. 그래서 전교 학생수가 줄고 있다. 하지만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어떤 학교보다 활기차다.음악을 전공한 인천 공항초 신선자 교장은 아침 등교 시간부터 늘 아이들과 함께한다. 일반 교사들처럼 아이들에게 매일 수업을 하지는 않지만 늘 아이들과 함께한다. 때문에 수업 시간이 아닌 쉬는 시간에는 교장실에 있는 것 보다 아이들이 움직이는 복도나 교실 밖에서 종종 만나게 된다. 신 교장은 전공이 기악이다. 그중에서도 플롯 악기 전문가이다. 그래서 교장실도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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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지역구 옮겨 3선에 성공한 김종민 국회의원
참여정부 내내 대변인을 맡아 노무현 대통령의 최 측근 인사 중 한사람으로 활동해온 김종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까지 지낸 그가 탈당 후 새로운미래의 공동대표를 맡았는가 하면 2선을 한 지역구를 떠나 세종시갑선거구에 출마해 당선하는 영광을 안았다. 새로운 당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김종민 국회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과정과 세종시를 위해 하려는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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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시위 900명 체포…'목 달아날라' 경찰부터 부르는 총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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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 대학으로 번진 팔레스타인 연대 농성에서 열흘 새 900명이 체포된 가운데 정치권과 기부자 눈치를 보는 대학들이 학생들과의 대화 대신 곧바로 경찰을 투입하는 것을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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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윤종필 판화 2인전 ‘凹凸(요철)전'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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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윤종필 작가의 판화 2인전 ‘凹凸전이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BODA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타이틀로 정한 ‘凹凸’은 오목함과 볼록함을 뜻한다. 인천에서 줄곧 판화 작업을 해온 두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판화의 전통적인 4가지 판종 중 두 가지인 오목판화와 볼록판화 작품들을 선보인다.김범준 작가는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주로 동판화와 검프린트 작업에 매진해 왔다. 동판화는 판재를 동판으로 하는 오목판 형식으로 대표되는 판화다. 동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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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 결핵백신 임상 국책과제 선정 … 연구비 41억 확보
오송에 본사를 둔 큐라티스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글로벌 2b/3상에 이어 노령층에 대한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큐라티스는 이번 임상 국책과제 선정으로 33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약 41억원을 지원받는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c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