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427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한다.제주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제주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7조2104억원과 비교해 4555억원 증액된 7조6659억원 규모이며,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1조5964억원보다 75억원 늘어난 1조603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이와 함께 제주도의회는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이 제주지역 순유출 인구 증가와 관련 '세대인지예산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세대인지예산제도는 아동, 청년, 노인, 여성 등 세대별로 예산이 얼마나 편성되는지 등을 분석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투입 필요성이 높은 우선순위의 세대 등을 판단하는 제도다. 한 의원은 20일 열린 제427회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의견제시의 건’이 제42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출 안건으로 공고된 가운데, 함덕곶자왈상장머체도시계획변경반대주민회와 곶자왈사람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에서 밝힌 관리지역 변경 계획기준과 함덕 곶자왈에 대한 계획 변경 추진이 불부합하는 점을 발견, 이에 대한 제주시의 해명을 요구하는 공개질의를 제주시에 보냈다”고 밝혔다.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 해당 안건 8페이지에는 “양호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첫 추경안을 심사하는 자리에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두 차례나 출석하지 않으면서 제주도의회에서 재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김 정무부지사는 22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 제427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 불출석했다.이날 한동수 의원은 회의 시작부터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하고 “최근 제주 관광 등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커다란 오해가 발생하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며 “오늘 회의가 문화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도로 다이어트’와 관련해 제주시내 도로 전체가 마비되는 등 엄청난 불편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제42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이날 정민구 의원은 “버스 준공영제 사업에 이어 간선급행버스체계, 수소 트램 등이 추진되고 ‘도로 다이어트’ 얘기도 있다”며 “ 물류가 이동하는 등 경제적인 부분도 도로가
제주지역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가 끊이지 않으면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 제427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주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이날 김기환 의원은 “지난해 고교 몰카 사건이 발생했는데, 최근에는 학생이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다른 학생 사진을 합성하는 일이 벌어지는 등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해 서귀포학생문화원 등 시설 이전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 제427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주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이날 강하영 의원은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해 제주도가 도교육청과 협의해 서귀포학생문화원을 이전할 삼매봉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며 “그런데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속보=지난달 말부터 제주지역 해안에 괭생이모자반이 대거 유입되면서 선박 사고 우려와 미관 저해 등이 발생하는 가운데 위성 활용 관측 등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나왔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이날 강동우 의원은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돼 육상에서 썩어 악취를 풍기는가 하면 어선 조업 과정에서 스크류에 걸려 사고
제주특별자치도가 1000억원 상당의 빚을 지면서 올해 첫 추경 재원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부채 등 재정 안정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제42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이날 강하영 의원은 “이번 추경안을 보면 올해 본예산 대비 4555억원이 증액됐다. 이 가운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인 통합계정에서 예수금 1050억원을 재원으로 활용했다”며 “예수금은 지방채와 마찬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 20일 제42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출석하지 않아 의회와 도정 간 설전.이날 강 위원장은 “정무부지사의 출석을 요청했으나 회의 30분 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는 의회를 경시하는 행동으로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비판.이에 김 정무부지사는 “농업인 단체와 오래전에 간담회 일정이 잡혀있었다. 일정 조율 과정에서 불출석 사유서 제출이 늦어졌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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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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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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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조기 구성·운영 지원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위원회 조기 구성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0월 25일이 시행된다.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층간소음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체 활성화단체 추천인,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조직으로 층간소음 민원의 청취․사실확인과 자율적인 중재와 조정 등을 통해 분쟁 예방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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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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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5일까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서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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