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현 인근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 사흘째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특히 24일 오후 4시 4분에는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일각에서는 ‘대지진 전조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도카라 열도 부근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20km, 진앙은 북위 29.3도·동경 129.3도로 파악됐다.이번 지진은 21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군발 지진'의 연장선으로 분석된다.기상청은 "지진 활동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더 큰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