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 예일대학교에서 한국의 맛과 정신을 전하는 특별한 한식문화 행사가 열렸다. 29일 NH농협 경주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예일대학교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께 ‘한국의 맛과 정신’을 주제로 한 한식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일대 학생 300명과 교직원, VIP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정관스님과 6명의 스님이 직접 사찰음식의 정성을 담은 한식을 선보였다. 특히 주재료로 사용된 ‘경주 삼광쌀’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외 유통업체 김씨마켓을
3시간전
천년의 맛, 경주쌀이 세계 명문대학 예일대학교 식탁에 올랐다.NH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22일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열린 한식 문화행사에서 4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경주쌀로 만든 한식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
삼성전자가 한글날을 맞아 뉴욕한국문화원,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미국 주요 대학교를 순회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특별 프로젝트를 선보였다.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한글 트럭’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의 대표 작품인 ‘한글 큐브’를 트럭 전면에 설치해 하나의 대형 예술작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지난 9월 26일부터 예일대, 코넬대, 프린스턴대 등 미국 동부 6개 명문 대학을 순회 전시하며 관람객과 교류하고 있다.특히 현장에서는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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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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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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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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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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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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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시장 흐름 한눈에… ‘대구아트스퀘어’ 개막
가을철을 맞아 대구가 세계 미술의 무대로 변신한다. 29일 대구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동관 4·5·6홀에서 ‘2025 대구아트스퀘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가해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구국제아트페어’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 2개 축으로 구성해 국내·외 미술계의 시선을 한데 모은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3시 엑스코 동관 6홀 입구에서 화랑 및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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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빛으로 물든 경주 대릉원, 관광객 매료
경주 대릉원에서 열리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첨단 영상기술과 미디어파사드, LED 조명, AI 인터랙티브 기술을 결합해 고분군 곳곳에서 천년 신라 왕릉이 빛과 예술로 되살아나는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천마총 무료 개방과 스탬프 투어, 신라복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과 연인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 약 1만1000명이 방문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2000여 명에 달했다.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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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美 해벅AI와 글로벌 해양무인체계 협력 모색
한화가 미국 AI자율운항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한화는 미국 해벅AI와 해양무인체계의 자율운항 및 원격 운용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앞두고,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폴 르윈 해벅AI CEO 및 연구진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방문해 한화의 함정건조 및 해양시스템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하와이 앞 바다에 대기 중인 해벅AI의 무인수상정을 한국 거제에서 원격 통제하는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한화는 해벅AI와의 만남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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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내년도 국비 확보 잰걸음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29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지원을 약속한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공사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TK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대구 취수원 이전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국립 대구독립역사관 조성 등 대구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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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행정이 실천한다’
‘시민이 제안하고 행정이 응답’하는 경주시민원탁회의를 진행해온 경주시 행정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도시로 도약과 함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정’으로 구도가 바뀌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민원탁회의’를 6년째 이어왔다. 이 회의는 단순한 토론을 넘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행정에 반영되는 대표적인 협치행정 모델로 평가받는다. 시민원탁회의는 특정 단체나 전문가 중심이 아닌,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열린 숙의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