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동대구역 광장에서 청렴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하나씩 열거하면서다. 대선 기간 대부분 유세에서 ‘깨끗한 후보’를 외쳤던 김 후보는 마지막
2일 오후 7시30분쯤 빨간 풍선과 깃발을 든 지지자들이 서울 시청 광장 앞으로 모였다. 이들은 ‘내가 김문수다’, ‘자유대한민국 수호’라고 써진 피켓을 들고 “김문수! 대통령!”이라고 외쳤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최종 유세를 지켜보기 위해 약 수만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날 김문
“여러분이 자유를 지켜야 합니다.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국민이 졸고 있으면 방탄 괴물 독재 국가로 가게 되고, 깨어 있으면 세계 최고의 민주 국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9시10분쯤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한 보수진영의 단일화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준석 후보가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이준석 후보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끝까지 이준석 그리고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승리하겠다”고 완주 의지를 밝혔다.이 후보는 “국민 여러분이 받아보실 투표옹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모든 경선은 아름다운 것만이 아니라 후유증이 반드시 있다”라며 “ 여러분이 보실 때 마음에 덜 차는지 몰라도 선거를 치러야 하는 문제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선 후보 교체 논란’ 이후 당 지도부 사퇴 등 책임론을 제기하는 일부 보
여야 대선 후보가 25일 대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오는 29~30일 대선 사전 투표를 앞두고 "투표해야 6월 3일 국민 여러분이 승리한다”면서 참여를 독려했다.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제 4일 후면 사전투표도 시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투표해야 6월 3일 국민 여러분이 승리한다”며 대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일 후면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며 “투표해야 여러분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2일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끝까지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범보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여러분이 받아보실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김문수 후보와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3일 오후 8시 전국에서 일제히 마감된 가운데 경북도는 전체 선거인수 443만9187명 중 349만996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경북 투표율인 77.1%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치다.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 모두가 75% 이상의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성주군이 82.8%로 도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칠곡군은 75.5%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주요 시·군별 투표율은 △포항시 북구 80.0% △포항시 남구 77.8% △울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