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술을 자주 마시는 대학생이 다른 사람과 함께 술을 마시는 이들보다 우울과 불안을 더 많이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일 학계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전혜린 수련임상심리사 등은 최근 학술지 한국심리학회지에 실은 논문 ‘혼술 및 사회 음주 집단의 심리적 특성’을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서울 소재 대학생 330명을 ‘한국판 알코올 장애 간이 선별검사’ 점수와 음주 습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혼술·사회음주·병행음주·비위험음주 집단 4개 유형으로 구분했다.혼자 술을 마시는 빈도가 월
음주운전으로만 4차례나 처벌을 받고도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5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4형사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 사회봉사 160시간을 각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도로교통법 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A씨는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9시50분쯤 북구 동천동 한 식당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설레는 3월, 새학기가 시작됐다. 새학기에는 친목을 위한 술자리가 빈번해지지만 아직 신입생이라면 어떤 술을 마셔야 할지 등 알아둘 필요가 있다.예부터 막걸리는 축제나 모임에 곁들이는 술로써 ‘소통’과 ‘어울림’ 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알코올 도수도 6도 정도로 낮고 알코올 향이 강하지 않아 술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마시기에 부담이 적다.이제 막 성인이 된 대학생들에게 막걸리는 다소 ‘어른’들의 술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최근에는 MZ세대의 취향을 담은 플레이버 막걸리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대표적
옛이야기1 -하느님께서 여러 민족에게 땅을 나누어주시려고 모일 모시 하느님의 뜰에 모이라고 분부하셨다. 모일 모시 하느님께서 모든 족속에게 땅을 나누어주시고 쉬고 있는데 술을 좋아하는 우크라이나 민족 대표가 헐레벌떡 뛰어들었다. “하느님 술을 마시다가 늦었습니다. 우리 민족에게도 땅을 주십시오”라고 간청했다. 자비하신 하느님은 더는 줄 땅이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우크라이나 민족 대표는 계속 눈물을 흘리며 애걸복걸하였다. 이에 하느님은 한숨을 쉬며 “내가 쓰려고 남겨 놓은 땅이라도 주어야겠구나”하고 주신 땅이 현재 우크라이나의 대평원이
술을 마시고 난동을 피우다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창원중부경찰서는 음주 상태에서 노래주점 건물 벽면을 훼손하고,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께 창원시 성산구 한 노래주점 건물 벽면을 주먹으로 부수고, 이를 제지하러 출동한 경찰관 종아리를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당시 술을 마시고 지인과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화가 나 이런 짓을 벌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A씨는 동종전
인천에서 신분증을 도용한 고교생들에게 술을 판매한 식당이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다가 고의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형사 처벌과 행정 처분을 면해 눈길을 끈다.12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저녁 중구 월미도 한 횟집에 사복을 입은 여성 손님 3명이 방문했다.그러나 다른 손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이들 여성 신원을 확인한 결과, 모두 고교생으로 드러났다.해당 식당에서는 이들에게 소주 1병과 맥주 1병을 판매한 상황이었다.고교생들은 술을 마시기 위해 타인 신분증을 제시해 식당 종업원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실제 경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제주의 한 도로에 누워있던 20대 남성을 치여 숨지게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0일 새벽 5시 1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제주시 이도1동의 한 도로에 누워있던 20대 남성 ㄴ씨를 깔고 지나간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ㄴ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사고 당시 ㄱ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술집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제주의 한 도로에 누워있던 20대 남성을 치여 숨지게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0일 새벽 5시 1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제주시 이도1동의 한 도로에 누워있던 20대 남성 ㄴ씨를 깔고 지나간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ㄴ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사고 당시 ㄱ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무면허 상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단속 중이던 경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불법체류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는 특수공무집행방해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소년들에게 속아 술을 판매하다 적발된 업소의 행정처분 취소기준을 마련하는 등 소상공인 구제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청소년 주류판매 심리기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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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가 다음 달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민체전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7000여 명의 선수 등이 총 5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도민체전 주제는 ‘ᄒᆞᆫ디오름’으로,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 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제주도는 제주문화예술에 혁신과 성장을 더해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에게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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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원농협, 토양 피복 자재 수거 사업 실시
제주남원농협은 지난 20일 남원농협 유통사업소에서 관내 40개 타이벡감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 피복 자재 수거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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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에서 개최된 제2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창원·수원·고양·용인 4개 특례시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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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總選]이준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500여명 참석…세몰이 나서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 국회의원 후보가 ‘새로운 세종을 위한 선택, 변화의 시작입니다’라는 포부와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세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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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 지원사업을 한데 모은 ‘한눈에 보는 해외시장 수출 길라잡이’ 전자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책자에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도내 8개 수출유관기관과 제주도 수출 관련 14개 부서의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가 담겼다.또 수출 절차 개요를 비롯해 해외 마케팅, 해외 진출, 수출 인프라 구축, 수출 금융 및 보험 지원 등 제주도와 수출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포괄적인 지원 서비스도 상세히 소개했다.수출지원기관마다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보가 흩어져 수요자인 도내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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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토론] 김해 을 김정호·조해진 후보 토론회, 특교세·국가산단 유치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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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하버드 의과대학·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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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램프사업단은 지난 26일, 미국 보스턴에서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시스템생물학센터와 '학술,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연구 인력 교류 ▲강원대학교 다차원유전체연구소를 비롯한 대학 교수 교류 협력 및 방문 연구 추진 등이다.특히, 강원대학교 이창욱 램프사업단장과 박종민 다차원유전체연구소장 및 연구소 소속의 김지은 교수, 박정호 교수, 양윤미 교수 등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시스템생물학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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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루씨쏜 아뜰리에, 이성숙 개인전 '푸른 제주 그리고 폭낭 ' 놀멍 수멍 허라' 개최!
제주 민화 갤러리 '루씨쏜 아뜰리에'에서는 4월 4일부터 4월 28일까지 이성숙 개인전 를 개최한다. 전시 오픈식은 4월 6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제주폭낭 Ⅳ여름 “놀멍쉬멍 허라” 폭낭은 팽나무의 제주어입니다. 제주의 마을에는 늘 아름드리 폭낭이 있습니다. 폭낭은 보호수로 마을의 쉼터이자 사랑방으로 제주인의 삶을 지켜왔습니다. 야자수의 이국적인 풍경이 낯설 때 폭낭은 제주를 온전한 것으로 돌려놓습니다. “놀엉쉬멍 허라”, “살암시믄 살아진다”며 다독이는 삼춘들의 이야기가 지친 삶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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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앞마당 용산, 민주 강태웅 42% vs. 국힘 권영세 41%
4.10 총선 핵심 지역 중 하나인 서울 용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핵심 공신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