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2시 대산읍 웅도항에서 ‘가로림만 서산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선포식’이 열렸다. 푸른 가을 하늘과 넓게 펼쳐진 갯벌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시민, 관계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산으로서는 뜻깊은 날이다.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지난 7월 2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기 때문이다. 서산 최초의 세계유산이다. 가로림만의 가치는 오랜 시간에 걸쳐 확인됐다. 2016년 7월 28일 대한민국 최초의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2025년 12월 31일에는 제1호 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