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연수동에서 상수관로가 파손돼 인근 주민 등이 불편을 겪었다.지난 19일 오후 3시쯤 연수동의 한 빗물 하수관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가 터파기 작업을 하던 도중 근처에 있던 상수관로를 파손하는 사고가 났다.충주시는 약 1시간 만에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충주시 콜센터에는 약 40여건의 단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판부-신림 구간 상수관로 설치공사’를 5월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판부면과 신림면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 상수원의 장기적인 수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상수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관설동 버스 종점부터 치악재 정상까지 상수관로 7.34㎞를 매설하고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의 국도5호선 도로확포장공사와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전제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급수구역 확대에 따라 판부면 50가구 및 신림면 750가구의 물 부족 사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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