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유산 등재에 나서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의 미술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도시 울산의 비전을 모색하는 국제전시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기획사 포모나와 함께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 전시를 오는 27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1·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4시30분 시립미술관 지하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등록을 기원하면서 ‘어반 아트’의 시원으로 간주되는 반구천 암각화의 의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존원’이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 전시를 앞두고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를 깜짝 방문해 1공학관 벽면에 작품을 그렸다. 올 3월 토마 뷔유에 이은 두 번째 세계적 아티스트의 방문으로, 울산과학대에 유명 아티스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찾은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 1공학관. 존원 작가는 가로 7m, 세로 19m의 1공학관 벽면에 거침 없이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크레인을 타고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면서 그림에 색을 입혔다. 존원 작가의 거침 없는
울산시립미술관 국제전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 개막행사가 27일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의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영길 중구청장, 참여작가인 존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마련된 울산시립미술관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 전시에 존원, 셰퍼드 페어리, 빌스, 크래쉬, 제우스, 제이알, 토마 뷔유, 제프 쿤스 등 8명의 세계적인 작가가 참여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작품들도 여럿 선보인다.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 전시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찾은 울산시립미술관. 임지수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전시장 곳곳을 둘러봤다. 제일 먼저 울산시립미술관 외벽에 전시된 제이알 작가의 작품을 둘러봤다.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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