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울릉군지부가 수년간 의견차이로 미뤄온 2022년·2023년 임금협약이 17일 타결됐다.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전국민주연합노조 도명화 수석부위원장을 비롯 노사 양측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 이뤄졌다.주요 협약내용은 △기본급 4% 인상, △명절상여금 120%, △정액급식비 월14만원 등 기본급 인상과 일부 수당 확대 내용이 담겼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화와 협력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