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 국회에서 도로법 개정안이 통과 돼 도로의 유일한 공적 장부인 도로대장을 디지털화 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도로 신설 또는 변경 시 표준화된 디지털 도로대장 작성 및 제출 의무화, 도로대장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을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도로대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재정 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그간 현행 도로법에 따른 도로관리 체계는 다음과 같은 한계와 문제점이 있었다.첫째, 통합관리의 어려움이다. 현행 도로는 도로법에 따라 종류와 등급을 구분해 도로관리 주체별로 개별 관리하기 때문에 도로

이천시와 육군 제8971부대가 지난 달 31일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공감하며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민∙관∙군 협력으로 지역상생을 통한 ‘함께 여는 미래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협약서에는 재해∙재난 관련 협력을 위한 선제적 대응, 재난대응 및 수습∙복구에 필요한 인력･장비를 적극 지원사항이 담겼다.아울러 문화예술, 교육지원, 체육진흥, 교통행정, 도로관리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갈 방침이

대전시 대덕구의 내실 있는 도로관리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 대덕구는 대전시 최초로 제설 취약 구간에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도로 열선을 설치했는가 하면 전국 최초로 도로 열선 설치구간을 노면에 표시해 굴착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차별화된 도로관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고갯길에 설치한 염수분사장치 내 빗물 탱크를 별도로 설치해

포트홀 발생이 늘어나는 등 도로 관련 민원 증가세를 감안해 울산 울주군이 ‘도로관리 서비스센터’ 건립에 나선다.군은 최근 추경예산 1억원을 편성해 ‘울주군 도로관리 서비스센터’ 건립 용역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군에는 포트홀 보수, 도로 파손 긴급 보수, 제설 작업, 준설 작업 등 전반적인 관내 도로 유지·관리·긴급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직 15명이 근무하고 있다.지난해 포트홀 관련 보수 민원만 울산에 1000여건이 접수되는 등 도로 민원과 업무가 많아지고 출동도 잦아지는 추세다.그러나 그간 염화칼슘 제설제 등 도로관련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