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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가 10일 연 합참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놓고 여야정당 간 공방을 벌였다. 국방위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북한의 남북 단절 조치 등은 내부 결속용이라며 “앞으로 북한은 대한민국 안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무슨 이유로 갈등의 늪에 빠져 국정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가.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국정을 논하기 위한 만남이 왕조시대보다 더 어려워 보인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대한민국 국정이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 있나. 야당은 윤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특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국제심포지엄 '혼종의 풍경: 갯벌'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갯벌을 생태 공간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문화유산 및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혼종적공간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다학제 콜렉티브 갯벌랩과 공동으로 기획한 자리이다.갯벌은 오랫동안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되면서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전체 면적의 절반이 소멸했다. 오늘날 기후변화 최전선에 놓여 있다.그러나 최근 생물다양성의 보고와 해양 탄소흡수원으로서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알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은 지난 9월 27일 경기청년봉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평소 청년들과 봉사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며 경기청년봉사단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강태형 의원은 그동안 경기청년봉사단과 함께 도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이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청년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해 왔다.청년들과 함께 지원한 봉사활동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봉사․멘토링 활동과 독거노인․장
KT가 르완다 4G 사업 독점권 취소로 4,200 억원 손해 위기엔 놓여 제2의 라인야후사태라는 우려가 높다. 8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해민 의원은 르완다정부의 부당한 KTRN 독점권 취소를 제2의 라인야후사태로 규정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2013년 KT는 르완다 정부와 합작법인 KTRN을 설립해 25년간 4G도매의 독점권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르완다 LTE 전국망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전국에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 중 절반 이상이 서울과 경기도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에서 아이를 낳은 임산부는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은 모두 456개소로 경기도가 145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12곳으로 경기와 서울에 절반이 넘는 56.4%가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산후조리원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으로 6곳(1.3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쌀값 폭락 방지 및 쌀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영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쌀은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의 주식으로 식량안보와도 직결되지만, 최근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한 계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불안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특히 고물가 시대에 쌀값만 계속 폭락해 농민들은 깊은 시름에 빠져 있음”을 강조했다.이에 함안군의회는 ▲식량안보 유지를 위해 수확기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약속을 당장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쌀값 폭락 방지 및 쌀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안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영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쌀은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의 주식으로 식량안보와도 직결되지만, 최근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한 계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불안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특히 고물가 시대에 쌀값만 계속 폭락해 농민들은 깊은 시름에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함안군의회는 △식량안보 유지를 위해 수확기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약속을 당장 이행할 것 △매
74억여 원이 투입된 울산 동구 화정가족문화센터가 비가 새면서 천장 패널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시설공단 등이 없어 동구가 직접 공사 및 사후 관리를 하다보니 감리·감독이 미흡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23일 찾은 화정가족문화센터. 센터 4층으로 올라가니 천장에 붙어있어야 할 패널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패널은 물에 젖어 말랑해진 상태고, 주변에는 흥건한 물을 정리하기 위해 깔아둔 신문지가 젖은 채 놓여 있다. 패널은 주말 간 내린 비로 천장 등이 젖으면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야간 시간대에 패널이 떨어져 인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알았으면 더 일찍 올 걸 그랬어요.” 지난 4일 찾은 울산 동구 대송시장 일원. 입구에 마련된 무대에서 경쾌한 음악과 사람들의 함성 소리가 들린다. 시장 입구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가수 송대관 등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진행되고 있었다. 시장 내부와 길거리에는 테이블이 길게 놓여 있고, 곳곳에 놓인 생맥주 기계 앞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오후 7시를 기점으로 테이블이 가득 찼다. 인근 조선소 근무복을 입은 사람들은 시장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자리가 없어 마지 못해 시장 인근 식당가로 들어가는 풍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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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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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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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오른 마운드…더 높은 곳 향해 더 힘차게
경남도민일보는 BNK경남은행·경남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를 만납니다. 재능이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박수를 부탁합니다."중요한 순간에 한 건 딱 잡거나 터뜨릴 때 느껴지는 희열감 아닐까요?"야구의 매력을 물었더니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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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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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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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동해가스전 탄소저장소, 탄소중립 도시 도약 전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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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이 마련됐다. 제정안에는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와 운영, 관련 기업과 산업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과 범위를 담았다. 또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집적화단지 지정·지원·제도 등도 담겼다.이에 따라 총 3조원이 소요되는 울산시의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의 포집, 활용 및 저장과 관련한 CCUS 기술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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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피감기관 국감 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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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여야 간 정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피감기관에 대한 국감이 11일부터 본격화된다. 지역 피감 기관 중 최대 관전 포인트는 역시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로 오는 21일 울산시청에서 실시한다. 10일 국회 국정감사 일정에 따르면 지역 피감기관 중엔 11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울산 새울 3호기 현장 시찰을 통한 감사를 펼친다. 이어 오는 14일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서 한국전력과 울산에 본사를 둔 동서발전에 대한 감사를 펼친다. 김영문 사장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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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환의 건축과 여행 그리고 문화(97)]아를 : 유럽 도시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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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에서 역사가 제법 깊다고 하는 도시를 방문하면 로마 시대의 유적 몇 개쯤은 쉽게 만날 수 있다. 비단 서유럽뿐이겠는가. 로마 문명의 그림자는 아나톨리아에서 중동, 북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과거 로마제국의 영토에 속했던 지역에서 생생하게 남아있다. 바꾸어 말하면 유서깊은 서유럽 도시의 대부분이 로마 시대에 그 연원을 두고있으며, 로마 도시의 바탕 위에서 시대적 변화를 겪어온 것이라 해도 무리가 아니다.여러 도시 중에서 로마 도시의 모습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곳을 꼽으라면 프랑스 남부의 아를을 첫 손가락에 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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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7번째 '쓰레기 풍선' 도발 ... 경기 북부·강원도 낙하 가능성
북한이 또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지난 8일 이후 사흘 만이며 올해들어 27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면서 "현재 풍향 고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북부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앞서 국방부는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아군 피로도 증가 △남남갈등 조성 △대북풍선 부양 차단을 위해 남한에 대한 직접적인 무력 도발 보다는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망했다.북한은 올 겨울에도 북서풍 계열의 이점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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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줄어들지 않는 교권침해, 지역교보위 대폭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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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에서 교권침해가 일주일 평균 약 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교사 출신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의원이 최근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육부의 올해 상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본래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 등을 심의하고 학급교체, 전학, 퇴학 등의 징계를 결정하던 기구는 학교 내 교권보호위원회였다. 그런데 심의 결과를 두고 법적 갈등이 빚어지고 학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