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운다는 이유로 신생아를 상습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간호조무사 A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신 부장판사는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기관 3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한 A씨는 2024년 5월부터 2개월간 45차례에 걸쳐 신생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생후 4일 된 신생아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고, 우는 신생아의 입에 손수건을 물리거나 목만 잡아 들어 올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기후위기 속 반복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문건강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14개 시군 보건소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담인력 103명을 투입해 밀착형 건강관리에 돌입했다. 전담인력은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청
춘천시가 18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보건업종 특화 채용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인난이 심한 보건업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돕기 위해 춘천시 일자리 매칭프로그램 ‘일구데이’와 춘천고용센터 ‘일자리수요데이’가 공동으로 마련했다.현장에는 △노블레스요양원 △춘천평화의집 △춘천골든케어요양원 △미소재가복지센터 △다올재가노인복지센터 △벧엘공동생활가정 △천사실버홈 △춘천희망복지센터 △봄시내요양원 △예다온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2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협회가 법정단체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간무협은 설립 52년 만에 법정단체로서의 지위를 정부로부터 인정 받아 간호조무사 직역을 대표하는 공식 법정단체가 됐다. 간무협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정단체 지위 승계’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협회가 지난해 9월 제정된 '간호법' 제20조 및
마이크로소프트가 20만건의 코파일럿 대화 데이터 분석 보고서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직업군과 영향력이 적은 직업군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15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번역가와 통역가가 AI와 가장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이들의 업무 중 98%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역사학자, 작가, 기자, 교정·편집자, 홍보 전문가도 AI의 영향을 받을 직군으로 지목됐다.반면, 간호조무사, 마사지 치료사, 중
경기도가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도민에게 병원 예약부터 수납, 귀가까지 도와주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만7천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과제로, ‘경기도 1인가구의 기본 조례’에 따라 도내 1인가구의 안전한 의료 접근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병원 동행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한부모, 노인가구, 조손가구 등 실질적 1인 가구도 포함된다.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이 병원 내 동행,
경기도가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도민에게 병원 예약부터 수납, 귀가까지 도와주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만7천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과제로, ‘경기도 1인가구의 기본 조례’에 따라 도내 1인가구의 안전한 의료 접근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병원 동행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한부모, 노인가구, 조손가구 등 실질적 1인 가구도 포함된다.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이 병원 내 동행, 수납·접수 지원, 진료 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경남 곳곳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져 산청군 산청읍 일원에는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소방대응 2단계는 재난 발생 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할 때 인근 2~5개 소방서 소방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모든 군민 대피령도 내
19일 연일 이어지는 호우로 합천군 합천읍 지역 하천 4곳이 범람하면서 저지대 주택 200여 가구가 침수됐다.합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등면 신등천, 가회면 가회천, 대양면 안금천, 율곡면 본천리 하천 등이 범람했다.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배수 용랑 초과로 합천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법안인 지니어스’ 법에 공식 서명한 직후, 테더와 서클 최고경영자들 미국 내 본격 진출 계획을 밝혔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테더는 GENIUS법을 준수할 것”이라며 USDT를 외국 발행자로서 법적 기준에 맞추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를 위해 감사 기준 개편과 준비금 운용 방식에 일부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작년 130억달러 순익을 낸 만큼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아르도이노 CEO는 특히 미국 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외설적 그림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는 논란의 진위를 둘러싸고 월스트리트저널와 맞붙었다. WSJ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20여년 전, 미성년자 성착취범이었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외설적인 그림이 그려진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WSJ의 기자 2명과 WSJ의 발행사인 다우존스, WSJ의 모기업 격인 뉴스코퍼레이션과 뉴스코퍼레이션의 창립자인 루퍼트 머독 등을 상대로 연방 명예훼손법에 따라 100억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