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내 근무를 하다보면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것 중 하나가 통지서에 관한 것이다.“이건 뭐에요?” 이 “이 아래건 뭐죠?” 라는 질문에 기계적으로 익숙한 대답을 한다.그렇다면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태료, 범칙금 등의 구분을 잘 하지 못하고, 이러한 구분은 왜 필요한 것일까.먼저 '과태료'는 행정 법규 등 형벌의 성질을 가지지 않는 법령위반에 대해 부과하는 금전적 징계이다.흔한 예시는 무인단속카메라, 이동단속차량 등에 적발 되는 경우이다. 즉 과태료의 책임은 차량 ‘운전자’가 아닌 ‘차량명의자’에게 있다.과태료를 미납하게 되면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23세 이하 아시안컵 첫 경기부터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 완패한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판정에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인도네시아는 16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카타르와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대2로 졌다.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이바르 제너가 경고 누적으로 쫓겨난 인도네시아는 후반 추가 시간 공격수 라마단 사만타마저 레드카드를 받았다.후반 12분 신 감독까지 강하게 항의하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
군대 두 번 가는 사람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가끔 사병으로 제대한 후 부사관으로 재입대하든가, 부사관으로 제대한 후 장교로 입대하는 경우가 있다. 진짜 애국심 아니면 그런 길을 선택하기가 어렵다.요즘은 그렇지 않지만, 예전에는 군대에 재입대하는 꿈을 꿀 때가 있다. 이건 진짜 악몽이다. 꿈에서도 꼭 자기가 생활했던 부대에 입대한다.부대에 가보면 예전에 함께 생활했던 동료 병사들이 보인다. 병무청을 욕하면서도 어느새 부대에 와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꿈에서나 가능한 일이다.1980년대에 입대한 사람들은 재입대하기를 꺼렸다.모
12시간전
제8대 울산시의회가 특정 상임위원회에 과도하게 업무가 몰리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 조정에 들어간다. 이는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적절한 심사와 업무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인기 상임위’ 변동에 따른 의원들 간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6일 울산시의회 사무처에 따르면 제8대 후반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1일부터 환경복지위원회 명칭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로 변경되고,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부서인 문화·관광 분야도 이관받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제242회 정례회에서 이건
17일 천안시티FC와의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 승부차기에서 2개를 막아내며 제주유나이티드를 승리로 이끈 안찬기가 "세번째, 네번째 키커를 차기 직전에 들어가자마자 '이건 막았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안찬기는 이날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안찬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에 영입됐지만, 주전 골키퍼 김동준에 밀려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날 제주 유니폼을 갈아입고 처음으로 경기를 뛰었다. 그는 "팀원들이 다 열심히 뛰어주고, 믿어주고, 감독님도, 코칭스탭들도 다 저를 믿어줘서 좋은 경기를 했던
한국 축구 대표팀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전 국가대표 이천수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회장과 함께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등의 사임을 공개 요구했다. 이천수와 황선홍 감독은 2002년 월드컵에서 함께 활약한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이천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이제 그만하고 내려오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나도 올림픽에 나가봤지만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며 "그전부터 우려된다고 얘기했던 게 이제 터졌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지난 2월 위르겐 클린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두 달째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들, 교수들, 그리고 의협의 공식 입장으로는 한 명도 늘릴 수 없다"고 밝혔다.임 당선인은 2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이건 타협의 여지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움직일 수 없는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정부가 천명한 '의대 2000명 증원' 정책은 의료계와 갈등으로 여전히 교착 상태에 머물고 있다. 이어 정부가 내년 입시에서 의대 정
어느 정도 체중도 빠져서 만족도 되고 또 얼굴 살도 빠져서 사람들이 살 빠졌다고 하는데 어라? 뱃살은 그대로네? 이거 왜 그런 걸까? 오늘 한 번 알아보자.보통 살이 빠지면 얼굴하고 가슴부터 먼저 빠지고, 뱃살은 나중에 빠진다. 이건 지방을 분해하는 베타 수용체가 주로 상체 쪽에 분포되어 있고, 반대로 체지방이 합성되도록 도와주는 알파 2 수용체는 주로 하체 쪽에 있다. 즉 순서상 배는 나중에 빠지기 때문에 뱃살이 남아 있다면 다이어트를 계속 더 하면 결국 빠진다.그런데 중년 여성은 문제가 하나 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엉
배우 이준이 경찰과 공조해 음주운전자를 두 번 잡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이준이 출연했다. 이준의 매니저는 “준이 씨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며 “자칭 방범대장이라고도 하는데 얼마 전에 실제로 음주 운전한 사람을 경찰과 공조해서 두 번이나 잡아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준은 “헬스 끝나고 나왔는데 앞 차가 비틀대고 뭔가 이상했다”며 “그래서 따라가 봤다. 이건 100% 음주 운전이다 싶어서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이 차가 분당에서 서울까지 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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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2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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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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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24시간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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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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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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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늘 생리장해 피해 신고 접수 
서귀포시 지난 2월부터 3월 사이 이상 기상의 영향으로 발생한 마늘 생리장해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피해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산 마늘 대부분이 생리장해 발생으로 저품질 마늘 생산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제주를 방문할 때 오영훈 도지사가 마늘 2차생장 생리장해 발생에 대해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마늘 2차생장 생리장해 피해 신고는 농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신고 대상은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피해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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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최익훈 대표, 김회언 대표, 조태제 대표 등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익훈 대표는 조태제 대표와 함께 경기 의왕시 초평지구의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찾았다.최익훈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법을 모색해 안전문화를 내재화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협력사와 더불어 모든 현장 인력이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히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조태제 대표 역시 “공정별 위험요인을 모두 확인하고 전파하여 완전히 안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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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가정의 달 맞아 인기 쿨라타 2종 재출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우유 쿨라타'와 '소다 쿨라타'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던킨이 선보이는 '서울 우유 쿨라타'와 '소다 쿨라타' 2종은 과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응답하고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인기 쿨라타 2종을 재출시하게 됐다.5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이는 '서울 우유 쿨라타'는 작년 4월 서울우유와 협업해 첫선을 보인 제품으로,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하는 1급A 원유를 사용해 담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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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개최
산림청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원래의 모습과 가깝게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는 ‘제19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매년 새로운 기술과 연구사례가 발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3건의 우수사례가 발굴됐다.공모분야는 산림생태복원 신기술 시공사례, 연구사례, 아이디어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8건을 선정한다. 부문별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11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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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청, 31일까지 선박교통 불법 행위 집중 단속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31일까지 선박교통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관제구역 12마일권 내 어선을 제외한 상선, 화물선, 예인선 부선 등이며 단속 사항은 관제 절차 위반, 제한속력 위반, 음주운항 등 선박교통관제법, 해상교통안전법, 선박입출항법을 위반한 행위다.선박교통관제법에 따라 선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관제에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관제통신 청취의무 위반 등 관제 절차를 위반할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