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장기표류 과제 중 하나인 '옛 부산외대 부지 개발'이 민간사업자가 개발안을 제출함에 따라 심의에 들어갔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시 도시건축공동위원...
함양군 유림면 옥매리 산 121번지 골재채취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24일 오전 마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6일로 예정된 골재채취 산지심의회의에서 부결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날은 경남도 산지심의위원회 심의에 앞서 수강에스디㈜가 신청한 토석채취 현장 실사가 진행됐다. 이에
정부는 2일 32개 대학들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모집인원을 확정해 발표한다. 내년 최종 증원분은 155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각 대학이 의대 모집 인원을 포함해 제출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에 대한 심의에 착수해 이달 말까지 대학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서울시는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곳으로 7,642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된다.지하철 5호선 마천역 인근에 위치한 ‘마천3 재정비촉
의왕시의회, 사업비 220억원 중 170억원 삭감 추경 196억원 삭감…역점사업 다수 차질 우려 의왕시의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역점 사업비가 시의회에서 대폭 삭감돼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시는 시의회 예산안 심의에 앞서 김성제 시장의 초당적 협력 요청도 무색해졌다며 당혹감을 감추진 못하고 있다. 의왕시의회는 17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예산 대비 836억원이 증가한 총 6920억원 규
합천군 용주면지 편찬위원회는 지난 17일 용주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면지 발간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이번 회의에서는 용주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유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구성안, 운영규약안, 예산안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전부 원안 의결됐다.조직 구성 심의에 따라 추대된 하종길 편찬위원장은 “면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면지가 편찬되도록 자료수집부터 출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용주면지 편찬 사업은 2025년까지 면지 3000부를 발간을 목표로, 선현들의
하남시는 오는 14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 합동 안전검검을 갖는 등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KBS 열린음악회 안전관리계획’ 심의에 이어, 5월 10일 하남시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이 공연장 내부와 외부 전반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합동 안전점검에서는 무대 전도 방지 조치 여부, 무대 설치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시는 또한, 공연 전날인 5월 13일에는 ▲무대 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온갖 잡음이 일고 있는 제주 오등봉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해 경관심의 자료가 조작됐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는 조작이 의심되는 사진에 대한 원본 자료와 정확한 조망점 좌표를 즉각 공개하라"고 요구했다.이와 함께 제주도에는 "심의에 대한 부실과 조작된 자료 제출이 의심되는 바 이에 대한 명확한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제주도 경관위원회 심의 자료 경관시뮬레이션 조망점 9곳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제주아트센터 앞, 송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의 제22대 총선 공약 실행이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 서범수 의원은 12일 4·10 총선 공약 중 하나인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설립 사업이 여성가족부 공모 심의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오는 하반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일센터는 출산·육아·혼인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미취업 상태이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곳으로 중·남·동·북구 등에는 있지만, 울주군에는 없었다. 이에 지난 4·10 총선 공약으로 울산에서 두
의과대학들이 2025학년도 모집 인원을 확정하면서 의대 증원 절차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각 대학이 의대 모집 인원을 포함해 제출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에 대한 심의에 착수해 이달 말까지 대학에 통보할 예정이다.1일 교육계와 대학가에 따르면 전날까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증원된 32개 의대 중 전남대, 차의과대를 제외한 30개교가 내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해 대교협에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제출했다.30개교의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500명 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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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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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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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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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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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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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통수단으로 트램을 도입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세 번째 도전 앞에 경제 타당성 확보란 난제에 이어 정부의 관련 지침 강화란 시험대까지 등장하면서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7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지침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트램을 교통체계로 선정할 경우 간선급행버스체계와 비교 분석, 대중교통체계 정비 계획, 최적의 급전 방식 및 사업비 증액 위험 등을 사전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트램의 수송 수요가 하루 평균 4만명 이하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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