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선출 논란 후폭풍이 여론조사에도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다.지난 16일 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당심·민심과는 거리가 있다는 우원식 의원을 선출한 데 대한 후폭풍이 여론에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이 크게 이탈하고 거의 모든 지역에서 민심이 이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런가 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동반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수도권과 광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4주 만에 역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6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2.1% 포인트 상승한 35.0%, 더불어민주당은 6.1%p 하락한 34.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것은 지난 4월 3주차 조사(국민의힘 35.8%, 민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는 일단 멈췄지만 여전히 30%대 초반에 머물러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 직전 조사보다 0.1%포인트오른 30.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5%였으며 '잘 모름'은 4.3%다.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4주 연속 30%대 초반을 기록 중이다.4월 1주차에 37.3%를 기록한 후 △4월 2주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차기 여당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해 한 전 위원장이 출마하더라도 당대표가 되기 힘들 것이라고 관측했다.이 대표는 지난 2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의 차기 전당대회 등판설과 관련해 "출마해도 안 될 것 같긴 하다"며 "선거에 진 당대표나 지휘관에 대해 당원들의 평가가 은근히 냉혹하다"고 분석했다.이어 "당원들은 오히려 '당선하면 내 덕, 낙선하면 남탓'을 하기도 한다"며 "이전에 홍준표 대표가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왔을 때 대중 지지율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여전히 최저점에서 맴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당 정당 지지율 역시 30% 아래로 떨어졌다. 총선 챔패 뒤 당 수습 방만을 찾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히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26일 발표한 4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주와 큰 차이는 없지만 이처럼 미세한 여론의 움직임은 확인됐다.이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이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내정치 상황은 혼란 그 자체다. 20% 대로 떨어진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은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어려운 수준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협치를 시도하고 있다"며 "평생 누군가를 수사하고 처단하는 검사가 민심의 쓴맛을 보고 원하지 않던 협치를 강제 당한 상황에서 협치의 시도가 성공적일 거라는 것은 예상하기 어렵다"고 했다.그는 "정치적으로 죽이려고 했던 이준석과 조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진심이다. 정치인 가운데 국민을 위하지 않는다는 이가 없고 교육감 가운데 학생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이가 없다.국민을 위하고 학생을 위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지지율이다.지지율은 정치인이든 교육감이든 이들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벤치마크이다. 지지율을 보면 정책이나 공약이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만 봐도 그렇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
조정훈 국민의힘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어스테핑 재개를 권하면서 "큰 똥볼만 차지 않으면 지지율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23일 CBS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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