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는 국토교통부와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에 경전선 SRT 운행 증편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창원상의는 최근 이들 기관에 보낸 건의문에서 “인구 100만 창원시는 도시와 도시를 잇는 핵심 교통수단인 철도교통에 있어서는 불모지에 가까운 실정”이라며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지난해 9월 1일 서울~창원 SRT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강남지역으로 가기 위해 동대구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 내려 이동하는 불편은 다소 해소됐지만, 지속적 인적·물적 교류 증대로 인한 수요를 해소하기에는 열차 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화성 병 선거구에 출마를 알리는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봉담 2지구 내 위치한 삼봉 근린공원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시민과 당원 지지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연설에 나선 권칠승 후보는 민주당이 제기한 윤석열 정부의 5대 실정 등을 거론하며 정권심판론을 주장했다 . 권칠승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수석사무부총장 등 핵심 당직을 지냈다. 재선인 권 후보는 화성병 선거구에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전문건설사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한국건설안전학회는 26일 삼성생명 법인지점 강당에서 ‘중소·전문건설사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실효적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건설안전혁신포럼을 개최했다.안홍섭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은 기존 중소·전문건설사의 여건으로는 이행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본 포럼에서는 이행이 가능한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보급함으로써 중대재해의 효과적 저감을 통한 안전한
양영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양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반려동물이 보편화됐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상당수 도민이 반려동물을 키우며 반려인으로 살고 있다”며 “아라동에도 많은 반려인들이 살고 있지만 반려인들이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시피 한 실정”이라고 말했다.양 후보는 이어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남, 전북, 전남 등 대부분의 광역 시도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
구자룡 후보가 2일 "국민 모두를 위한,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한 국정공약 두 번째로 ‘공수처 폐지 및 무너진 사법체계 복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공수처는 문재인 정부 하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보이콧한 가운데 강행처리 된 공수처법에 따라 설치되었으나, 검찰을 적폐로 여겨온 운동권 출신들의 ‘검수완박’과 함께 검찰 길들이기를 위한 또 하나의 권력기관이라는 지적이 있다”면서, “정치적 중립성은 물론 공정성과 그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
제주고총동창회 평준화일반고 전환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입장문을 내고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인 ‘제주시 서부권 여중‧고 신설’ 대안으로 제주고의 일반계고 전환을 촉구했다.위원회는 “연동, 노형동, 도두동, 이호동, 외도동 소재 초등학교 11개교에 여학생이 4620명이 다니고 있지만 중학교는 3개교에 2110명만 수용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남녀공학 2개교에 900명이 다니지만 특성화고인 제주고 여학생 330명을 제외하면 남녕고 570명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구제주권에는 여고 4개교와 남녀공학 3개교 등 7개 학교에 4720명의 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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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는 29일 국토교통부와 ㈜SR에 철도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경전선 SRT 운행 증편을 건의했다.이번 경전선 SRT 운행 증편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왕복 운행 중인 4편의 차량을 8편으로 증편해 지역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내용이다.창원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인구 100만의 창원시는 시민의 교통편의성과 실시간 교통량 조사를 바탕으로 합리적 대중교통시스템을 도입해 도심 내부의 교통체계는 갖추어나가고 있으나 도시 간을 잇는 핵심 교통수단인 철도교통에 있어서는 불모지에 가까운 실정”이라고 밝힌 뒤 “지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이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내정치 상황은 혼란 그 자체다. 20% 대로 떨어진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은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어려운 수준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협치를 시도하고 있다"며 "평생 누군가를 수사하고 처단하는 검사가 민심의 쓴맛을 보고 원하지 않던 협치를 강제 당한 상황에서 협치의 시도가 성공적일 거라는 것은 예상하기 어렵다"고 했다.그는 "정치적으로 죽이려고 했던 이준석과 조
농협 하남시지부가 최근 미사동 화훼농장에서 2024년 하남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도왔다. 하남새농민회, 하남농가주부모임, 서하남·하남고향주부모임 회원, 농협중앙회·농협은행 하남시지부·서하남·하남농협 임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영농봉사단은 화훼농장에서 폐비닐 수거, 화분 잡초 제거, 주변 정리 등의 작업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방무기 하남농업경영인 회장은 “영농철에는 일손 하나가 귀한 실정”이라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농업인단체와 농협 임직원들이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서줘 고마울 따름”이라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강성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섬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 제정안이 16일 열린 제412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강 의원은 “천연의 자연경관과 역사를 간직한 경남의 아름다운 섬을 찾는 경남 도민들이 타 지자체 도민들이 받는 여객선 운임 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섬지역 여객선 운임지원에 대한 차별화 문제 해소 및 교통편익 증진으로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운임 지원금의 지원대상 및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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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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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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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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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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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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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PSG, 프랑스 리그1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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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 이강인이 활약하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1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PSG는 29일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요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1라운드 경기에서 AS모나코가 리옹에 2대3으로 지면서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전날 르아브르와 3대3으로 비겨 승점 70을 기록한 선두 PSG는 뒤쫓던 2위 모나코가 이날 패배로 승점 58에 머물면서 승점 12 차를 유지,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끝까지 선두를 지키게 됐다.이로써 PSG는 20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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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추경 12개 사업 75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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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확정의결 했다. 예결특위는 계수조정을 통해 시교육청에서 요구한 914억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총 12개 사업 75억원을 삭감했다. 주요 사업의 삭감내역을 보면 교육위 예비심사에서 삭감되었던 △디지털 교육운영 57억8800만원, △학교일반시설증개축 2억9900만원, △화장실개선 6억3600만원 등이다. 교육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 중 △교육지원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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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우리는 모두 다른 씨앗을 품고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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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자신을 딩크족으로 소개한 40대 변호사는 아이가 없으니 양육 문제로 싸울 일이 없고 경제적 여유로 해외여행도 자주 간다고 한다. 손자를 원하는 부모님은 넉넉한 용돈으로 효도를 대신하고 양육비로 노후 준비를 한다고 했다. 사람들이 두 패로 갈라졌다. 부모 대 딩크족.부모는 물질로 보상되지 않는 가치의 영역이고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그러자 그 역할이 아무리 고귀해도 타인에게 강요할 일은 아니라는 방어적 공격이 펼쳐진다. 부모이자 교육공무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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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오늘 SSG 상대 ‘KBO 100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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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00승에 다시 도전하는 ‘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이 KBO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최정, 가장 성공한 코리안 타자 빅리거 추신수와 맞선다.류현진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SSG와 홈 경기에 시즌 7번째로 선발 등판한다.앞선 6경기에서 류현진은 1승 3패 평균자책점 5.91로 고전했다.지난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한국 복귀 후 첫 승리이자, KBO 개인 통산 99승째를 거둔 뒤에는 두 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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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진보당 22대 국회 윤종오 원내대표 선출…울산 발전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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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29일 울산 출신 윤종오 당선인을 22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에 선출했다. 4·10 총선결과 지역구에서 윤 당선인과 비례대표로 정혜경·전종덕 당선인 등 3석을 확보한 진보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윤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윤 원내대표의 22대 국회 초반 원내전략과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새진보연합 등 범야권 연대를 통한 대여 전선이 주목된다. 특히 윤 원내대표는 내달 2일 오전 국회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원내전략과 함께 범야권 연대 추진 법안과 정치현안, 대여노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