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 축제에 출연하는 유명 연예인과 가수 등을 보기 위해 팬들이 몰리면서, 정작 재학생들이 축제를 즐기지 못한다는 민원이 늘어나자 제주대학교 축제에도 '재학생 우선구역'이 설치된다.16일 제주대 56대 상상 총학생회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학 대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아라대동제에 재학생 우선구역인 '아라존'이 운영된다.그동안 타지역 일부 대학에서 재학생 우선구역을 운영한 적 있지만, 제주대에서 재학생 우선구역이 운영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축제 기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데이식스 등 유명 연예인들의 출연
건양대학교 재학생들이 지난 11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주최 ‘춘계학술대회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23개 대학에서 총 27팀이 출전한 이번 춘계학술대회 대학생경진대회에 건양대는 경영학부 황지현 교수의 지도 하에 경영학부, 글로벌경영학과, 마케팅비즈니스학과로 구성된 학생들 총 3팀이 각각 ‘앞으로 주목해야할 AI 마케팅’, ‘농심의 IMC 전략과 발전 방향성’, ‘커머스 플랫폼의 온, 오프라인 마케팅’(김령은, 박규용,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53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가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된다. 15일 전국교수테니스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6일에는 개회식과 리셉션이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고, 경기는 17일과 18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테니스장을 비롯하여 시립 가좌 테니스장, 열우물경기장 테니스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인천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전국 85개 대학에서 1,300여 명의 교수들이
삼성중공업과 KAIST 간 산학협력이 한 세대를 넘었다.삼성중공업은 대표적인 국내 과학기술연구기관인 KAIST와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최근 개최했고 12일 밝혔다.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삼성중공업 연구소장, KAIST 교수 등이 참석했.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KAIST 기계공학부는 부족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교육의 장을 열고자 지난 1995년 ‘S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했습니다.” 최근 인천 모 대학 겸임교수 A씨의 성추행 혐의를 폭로한 제자 B씨는 3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만약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한다면 스스로 죄책감을 갖고 못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이 직접 피해 입은 사건에 대해 공론화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B씨는 2021년 대학에서 A씨 수업을 들었으며, 이후 A씨가 운영하는 영상 관련 업체에서 일하던 중 함께 술을 마신 뒤 그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교단에 오르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모 형태로 국내 외국인 유학생 하계 인턴을 모집한다. 현대차는 5월1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체험형 인턴인 하계 인턴십 참여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대학에서 3학년 이상 재학 중이거나 석사 과정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국적,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7월 한달간 연구개발, 모빌리티 디자인,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주요 전략 시장인 동남아국가연
강원대학교 강원지능화혁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과 정보통신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ICT연구센터’ 성과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글로벌 디지털 혁신, 미래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31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54개 연구센터가 참가했으며, 분야별 우수
홍종락 기자 = 경북 경산의 한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 22명이 무더기로 급성 발진성 감염병인 홍역에 걸려 캠퍼스 안에 임...
대구의 S 대학에서 학생과 A 모 교수 간 수천만원대의 돈다발이 오간 정황이 파악되고 있어 일파만파 구설을 타고 있다.학생들에게는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민간자격증이 주어지는데 S 대학의 A 교수는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학생에게도 자격증을 마구 발급했다는 증언이 드러나고 있다.민원인에 따르면 A 교수는 “자격증이 필수”라며 ‘자격증 팔이’돈벌이에 혈안인가 하면 일부 학생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희망자에 한해서”라고 말을 바꾸었다는 것이다.또한 이 자격증은 영수증이 발급되지도 않았고 현금으로만 거래됐는데 2023년
국립한밭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대학과 지자체 연계·협력 공동 프로그램 추진계획 마련을 위한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실무운영위원회’ 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회장 학교인 국립한밭대를 비롯해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충남대, 한국폴리텍Ⅳ대, 한남대 등 15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제9기 협의체 실무운영위원회 운영을 위해 각 대학에서 1명씩 총 16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주요 안건인 2024년도 지자체 연계·협력 대학 공동 프로그램 논의에서는 12개 프로그램의 담당자를 배정했으며, 프로그램 진행 일정과 학생 및 기업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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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6시간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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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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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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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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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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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트램 2호선 연장 관련 주민의견 수렴
광역도시철도 2호선 구간과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 북구 농소·송정·효문·양정·염포·강동 지역 주민자치회와 통정회 회원, 시 광역트램교통과·북구 교통행정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도시철도 연장 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광역도시철도 1호선 구간 완공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며 “남구와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트램2호선을 이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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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 하도급 직불제 범위 확대를”
울산 지역 관급공사에서 노무비는 의무적으로 분리해 시공사가 직불하는 만큼 하청 근로자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장비 대여료나 자재대금 등은 특별한 강제성이 없어 분리 직불 확장 요구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와 북항에너지터미널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공식을 앞둔 북항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의 자재·건설기계 임대료 등 체불 해결을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발주하고,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옛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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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K-UAM 선도도시’로 한걸음 성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 개발과 관련한 2개 과제가 울산에서 진행된다. K-UAM 연구개발 통합 실증에 이어 핵심 기술 개발도 병행되면서 울산이 K-UAM 선도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 개발’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10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개발 공모 사업은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로, 2026년 1단계 개발이 완료된다. 지난해 8월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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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티투어 2층버스 2대 사들인다
지난 2022년 말부터 운행이 중단된 울산 시티투어 2층 버스가 2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운행이 재개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시티투어버스 구입비 2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총 2대의 2층 버스를 구입할 예정이다. 제작은 현대자동차가 맡는다. 총 제작 기간이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2026년께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로 장애인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다. 현재 시가 보유 중인 시티투어 2층 버스는 중국에서 제작된 전기버스인데 운행 중 시동 꺼짐, 엔진 이상 등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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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포 좌수영성 사적 지정, 국힘 김기현 의원 “환영”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울산시 지정 기념물인 개운포 좌수영성이 16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 통과에 따라 향후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사적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짓게 된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1245m 길이에 달하는 돌로 된 성으로, 최초의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자 조선 전기에 축성된 수군절도사영 중 현존하는 전국 유일의 사례이다. 전상헌기자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