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 방문단 27명이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이번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에서 지난 1년간 한국어를 배우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 발전상을 견학하기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대학은 조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온 고려인 어르신들에게 조국의 언어 역사 문화를 가르치며 모국에 대한 뿌리와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있다
고려인지원단체 사단법인 너머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한국으로 피난 온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원 활동에는 다수의 라이온스회원이 참여해 성금 모금과 구호물품 구매에 힘을 보탰으며 특히 안경과 고국의 식재료를 포함한 필요물품이 전달됐다.이번 지원은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초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뤄졌으며 총 지원 규모는 두 차례에 걸쳐 약 2600여만원에 달한다.박광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 총재는 “고려인이 역사적으로 이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2∼7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순방을 거론하며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70건, 500만 달러 투자 상담, 65만 달러 MOU를 체결하고, 고려인 기업 대표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또 “우즈베키스탄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고, 국무총리 및 관계 장관
고려인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너머는 경기도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사업의 하나로 제한 동포 시니어 봉사단 은빛 나래와 함께 전날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해안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활동에는 안산과 인천에 거주하는 고려인,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입국한 피난민,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해안가의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고, 이후 경기도립 바다 향기수목원에서 한국의 자연을 체험하며 식물과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 사업은 내외국인 간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키르기스스탄 교원과 학생 등 교류단 15명이 경남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이뤄졌다.이들은 지난 6일 경남도교육청 방문에 이어 12일까지 각종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경남교육청과 키르기스스탄은 2017년 교육 교류 협약을 맺어 고려인 한민족 정
민선8기 힘쎈충남이 실크로드가 관통했던 중앙아시아에 `충남의 길'을 새롭게 놨다.`K-제품' 판로 확대 교두보를 확보하고 고려인 재외동포 사회와는 협력 확대 길을 마련했다.또 카자흐스탄 최대 지방정부이자 `경제수도'와 교류·협력 물길을 텄으며 우즈베키스탄 중앙·지방정부와는 교류·협력의 길을 트거나 넓혔다.김태흠 지사는 5박 7일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귀국했다.김 지사의 이번 중앙아시아 출장은 △경제영토 확장 △고려인 재외동포와의 협력 강화 △중앙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의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을 방문, 고려인협회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은 1937년 러시아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한인 후손 2∼5세대로, 11만 명에 달한다.주요 단체로는 고려인협회와 고려민족중앙회, 고려극장, 고려일보 등이 있다.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정재계와 학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부호 상위 50명 중 8명이 고려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려인협회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충남도가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무대를 중앙아시아로 본격 확장한다. 실크로드가 통과하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케이-제품'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고려인 재외동포 및 현지 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폭도 넓힌다. 김태흠 지사는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2일 밤(이하 현...
신토불이라고 누구든 자국의 음식이 최고일 것이다. 아프리카인은 아프리카음식이 중국인은 중국음식이 당연히 한국사람은 한국음식이 제일 맛있는 법이다. 4~5대가 지나도 고려인 음식을 보면 밥과 김치가 주식이고 된장 당근채 국수 등을 먹는다.요즘은 한국 살 때보다 한국음식을 잘 먹는다. 주방장의 솜씨도 좋고 식자재와 고기가 싸서 한국 양념만 있으면 한국식으로 먹을 수 있다. 처음 우크라이나에 도착해서는 한국음식 향수병에 걸렸다. 밥과 김치가 없으니 무엇을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1990년대 초 도착해서 많이 먹은 음식은 우
충남도가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무대를 중앙아시아로 본격 확장한다.실크로드가 통과하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케이-제품’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고려인 재외동포 및 현지 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폭도 넓힌다.김태흠 지사는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2일 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도착하는 김 지사는 3일 오전 첫 일정으로 에르볼랏 도사예프 알마티시장을 접견한다.카자흐스탄은 국토 면적이 272만 4900㎢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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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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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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